인터넷 유머와 일본어 토막상식 (2)
2.착각의 종류
착각1(남자들): 못 생긴 여자면 꼬시기 쉬운 줄 안다!
착각2(여자들): 어떤 남자가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되면 관심있어서 따라오는 줄 안다!
착각3(아기들): 울면 다 되는 줄 안다.
착각4(엄마들): 자기 애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공부를 못하는 줄 안다.
착각5(고등학생들): 졸다가 선생님을 봤는데, 앞사람 때문에 선생님이 안 보이면, 선생님도 자기가 안 보이는 줄 안다.
착각6(대학생들): 철 다 든 줄 안다.
착각7(직장상사들): 쪼면 다 되는 줄 안다.
착각8(여직원들): 잘못해 놓고도 애교부리면 넘어가는 줄 안다.
착각9(남편들): 아내가 반찬 좀 신경 써 주면 지난 밤 일 잘 한 줄 안다.
착각10(이 글 읽는 님들): 자기는 안 그랬는 줄 안다.
<시보리(絞り)>
일본식 음식점에 가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게 무엇인지 아시지요.
시보리(絞り)란 것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물론 시보리(絞り)란 먹는 것이 아니고 손을 닦는 물수건임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시보리(絞り)란 말은 '조이다', '짜다'는 뜻의 일본어 시보루(絞る)란 동사의 명사형으로 그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이거나 짜는 것(일)
2. 수건을 떠거운 물이나 찬물에 적신 후 짠 것(물수건)을 말하며 일본에서는 시보리(絞り)에 높이는 뜻의 오(お)를 붙여 오시보리(お絞り)라고 합니다.
3. 이 외에도 잠바 등의 밴드식 옷소매를 시보리(絞り)라 하는데 이것도 같은 뜻(조이는 것)의 일본말입니다.
4. 일본에서는 음식이나 사람(이름) 등과 관련된 말에 높임의 뜻을 지닌 오(お)를 많이 붙여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오차(お茶)도 차(茶)에 오(お)를 붙인 말이고 아버지, 어머니도 오토오상(お父さん), 오카아상(お母さん)이라하며 1980년대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텔레비전드라마 제목 '오싱'도 신(信)이란 주인공 이름에 오(お)를 붙여 おしん(お信)이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기드라마 '대장금(大長今)'이 장금이란 이름 앞에 대(大)를 붙인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첫댓글 그렇지요?...착각들을 많이 하고 살지요?......^^*.....
나중에 환상이 깨어지더라도.. 착각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행복할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