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학 강연과 현장 체험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인문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정신 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울산남부도서관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미술관 옆 음악당 : 미술은 음악의 선율을 타고’를 주제로 고전음악과 현대음악, 고전미술과 현대미술의 융합적 이해로 예술에 대한 함양을 쌓고,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9월부터 강연 7회, 체험2회, 후속모임 1회 총 10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미술과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삶에 위안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도서관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259-75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