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테이블난이도 | 매우어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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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 도청항~(6.2km)서편제 촬영지~(6km)범바위 전망대~(6km)상서리 돌담길~(1.2km)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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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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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6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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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 한국해양재단(02-741-52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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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법 | 청산도 관광지 순환버스가 하루 2차례(오전 9시쯤, 오후 1시쯤) 도청항을 출발해 당리∼범바위∼신흥해수욕장∼지리 해수욕장 등을 거쳐 도청항으로 돌아온다. 도청항에서 섬 동쪽 상서리까지는 하루 8차례 여객버스가 다니고, 섬 남쪽 권덕리까지는 하루 2차례 버스가 다닌다(여객버스 문의 061-552-8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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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52개 걷기 좋은 해안길, 해안누리길로 선정된 길입니다.
영화 서편제의 촬영지로 유명한 청산도는 평지가 없고 능선과 야산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해양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물이 부족한 화산 섬의 특성으로 가파른 산 비탈을 깍아 다진 후 농사에 필요한 물을 댈 수 있도록 구들장 돌을 촘촘히 쌓아 만든 구들장 논이 형성되어 있는데 남해의 다랭이 논과는 또 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이러한 청산도가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선정됐다. 느림의 가치를 여태 지키고 사는 마을이라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뒤이어 완도군청과 청산면사무소가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예산을 받아 청산도 슬로길을 조성했다.
청산도 슬로길은 도청항에서 시작해 서편제 촬영장을 돌고 나와 범바위까지 남쪽 해안을 따라 이어지다 섬 동쪽 끝에 있는 신흥 해수욕장 근처에서 길이 끝난다.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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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 도청항 관광안내소, 서편제촬영지, 권덕리, 전망대, 원동리, 상서리, 동촌리, 항도입구 인근 12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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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 사전 준비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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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 | 코스 내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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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교통편
청산도 관광지 순환버스와 여객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행 TIP
청산도 슬로길은 제주 올레를 본떠 만들었다. 코스 표시도 길바닥에 그려진 파란색 화살표로, 제주 올레와 엇비슷하다. 걷기 축제를 앞두고 기존에 있던 길을 연결한 것이라, 오래 묵은 길 특유의 맛과 멋은 떨어진다. 하나 눈앞을 압도하는 풍경이 자잘한 흠과 결을 덮고도 남는다. 청산도는 섬 전체가 다도해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완도군청은 청산도를 한 바퀴 도는 슬로길 100리 코스를 올해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청산도 해안선 길이가 100리, 42킬로미터다.
주변관광지
상서리 돌담마을
상서리는 마을 전체가 구불구불한 돌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록문화재 제 279호로 지정될 정도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있는 상서리 돌담은 소박하게 지어진 농가와 조화를 이루며 포근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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