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안동 도산면 ‘선성현문화단지’ 관광명소로 급부상에너지경제신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2022년 완공될 현수교(선흥교 750m.높이210m) 건설-
-이창규 조합장 ‘가을황금들녘처럼 풍년의 결실을 맺을 것’-
안동와룡농업협동조합이 전국 농협 최초 문화관광사업으로 선성현문화단지 운영하게 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창규 와룡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활용해 친근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편안하고 믿을 수 있다는 이미지로 우리 농협은 지난 50년간 우리 농업인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며 "올 한해는 유례 없는 긴 장마로 농업 인들의 어려움과 근심이 더 많이 느껴지는 한해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농협의 발전과 농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싶었던 저의 열정을 다하지 못한 점 너무나 아쉽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업이나 농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우리 모두가 뜻을 모은다면 가을황금들녘처럼 풍년의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선성현문화단지 운영배경
성선현 운영권 공개경쟁에 와룡농협을 포함한 전문업체 6개 법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에서 전문평가위원의 운영제안서 등 철저한 심사를 거쳐 지난 9월 14일 선성현문화단지 운영권을 따냈다.
안동의 명소인 선성수상길과 함께 선성현 문화단지는 안동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3대 문화권(신라,가야,유교) 전략사업 중 하나로 총 사업비 337억 원을 투입 대지면적 35298㎡ 규모에 옛날 관아를 재현하고 △체험 공간 역사관 △한옥체험관 △선비촌 식당, △민가촌, △카페곳간 등이 조성 돼 있다.
와룡농협은 제로 금리시대를 대비해 조합원들을 위해 농업인을 위해 새로운 신성장동력의 필요함을 절실히 느껴 안동시 3대문화권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전통 문화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소득창출을 위한 연계 방안의 필요성을 느껴 지역민과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지중심 선성현문화단지를 관리위탁운영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선성현문화단지 운영을 위해 농협중앙회회원지원부 전문컨설팅 팀이 참여해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수차례의 회의와 이사회를 열어 충분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문화사업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
◇천혜의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선성현 문화단지
천혜의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선성현 문화단지는 안동와룡농협예안지점 관내 안동시 도산면 선성5길 8 예끼마을과 선비문화 순례길 1코스 선성 수상길에 자리 잡고 있다.
선성현 문화단지 인근 직선거리 5km 이내에는 △도산 서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산림박물관, △퇴계종택, △호반힐링센터찜질방, △고산정, △호반자연휴양림, △산성공원, △녀던길, △청량산, △온계종택, △예안향교, △호계서원, △이육사문학관, △주촌종택, △오천군자리계상고택, △월천서당, △왕모산성길, △선성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선성현 문화단지는 12월 중순경 본격적인 개장 예정이며, 현재는 무료개장과 함께 매주 토요일 일요일 실시하는 미래도시 안틀란티스는 선성현 문화단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미션게임, △방탈출 게임, △아름다운웨딩 촬영명소, △전통혼례장, △드라마·영화촬영장, △한국전통무예학교, △전통한복체험장, △활쏘기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의 세계적인 아이코닉 랜드마크 현수교 건설
와룡농협은 선성현 문화단지를 경쟁력 있는 킬러콘텐츠를 개발해 국내유교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지역 문화단지와 아름다운 안동호를 배경으로 맑은 물위를 걷는 선성 수상길과 향후 2022년 완공될 보행 현수교(선흥교 750m) 안동의 세계적인 아이코닉 랜드마크 동방의 횃불 선흥교를 걸으며 높이 210m 전망대 안동누리에서 하늘을 보며 우리 지역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 단지조성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이 방문해서 현장에서 농산물 구입은물론 www.koreanhouse.kr 에서 우리 지역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공간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지역 농축산물 유통사업 결합에 적극 활용 한다는 방침이다.
◇선성현 시설이용료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 숙박시설 조합원 20% 할인 적용 시민참여 확대로 세부계획을 수립했으며, 선성현문화단지 입장료는 안동시민 누구나 50% 할인혜택 적용하고 성수기를 제외한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 숙박시설은 우리 농협조합원 20% 할인혜택적용 우리 지역주민 농업인 조합원님께 쾌적한 힐링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성수기, 비수기, 공휴일 △여름성수기(7월 15일 ~ 8월 15일), △비수기는 일반주중(월~목, 일요일), △공휴일은「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2 조에 따른 공휴일,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前)일의 경우 성수기 요금 적용, △기준정원 초과 시 1명당 10000원 추가 납부, △1일 사용시간은 사용일 15:00부터 다음날 11:00까지로 한다.
◇선성현문화단지를 수몰민의 제2 고향으로
선성현문화단지는 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문화행사 공간 제공안동댐건설로 이주한 54개 마을 3만 명 수몰민의 각종 문화행사 발표회 음악회 영화·드라마 촬영장 지역자생단체 유관기관의 행사는 물론 교육청과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문화행사를 통해 안동댐 수몰민의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만남의 광장으로 적극 추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1100개의 농협사업장네트워크 활용으로 천만 관광객 유치에 한몫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농협의 브랜드 가치와 전국 1100개의 농협사업장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10만 직원과 300만 농업인이 안동와룡농협의 잠재 고객이다.
유튜브. 각종광고, SNS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로 비수기 없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명소로 거듭 태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