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제6회 하남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하남시는 제6회 하남시 문화상 수상자로 예술부문 우재정, 교육부문 양인석,
지역사회개발부문 박원걸, 체육부문 현남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하남시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후보자가 없는 학술부문을 제외한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부문에 공적이 현저한 시민 4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예술부문을 수상한 우재정(65세, 여)씨는
하남시 문인협회 지부장으로 2003년 에 시부문 등단이후 그리움의 여백 등
시집3권 출간과 문학공간상, 경기도문학상, 하남문학상 등 수상하였고
하남백일장 및 문학의 밤 등 추진하여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했다.
교육부문 양인석(75세, 남)씨는 성광학교 이사장으로
1970년 동부실업학교 설립하여 1984년에 성광학교로 변경하였고
1989년에는 고등부과정 증설하여 20여년 동안 장애학생만 1천100여명을 배출하는 등
현재까지 장애인교육에 헌신봉사 것이 인정되었다.
지역사회개발부문 박원걸(78세, 남)씨는 바르게살기운동
하남시협의회장으로 기초질서캠페인, 환경정화운동, 경로잔치, 결식아동돕기, 불우이웃돕기, 푸드뱅크사업지원, 장학금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에 봉사한 활동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체육부문 현남수(45세, 남)씨는 국가대표 및 하남시 리틀야구 감독으로 국내최대
규모인 KBO총재배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등 총 우승2회, 준우승 3회하였고 매회 4강 이상
좋은 성적 거두었으며 금년에는 극동지역 아시아 선수권대회 감독으로 참가하여
2위를 수상하는 등 하남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전건주기자)
결혼이민자와 함께 하는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하남시는 지난 5일 제4회째를 맞이하는 결혼이민자와 함께 하는
다문화 페스티벌이 국제외국인센터 서춘성 이사장과 김찬호 대표의
주관으로 결혼이민자,외국인노동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공리에 개최했다.
1부 문화체험 행사로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몽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다양한 음식 체험과, 각나라 의상입어보기, 네일아트, 풍산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을 위해 의료 지원도 안내했다.
이어서 2부 기념식과 다문화 공연에서는,
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대표 : 안교을)에서
한국 부모맺기 10가정 및 어려운 아동 5가정에게
쌀10Kg, 농협상품권 5만원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한국의 정도 전달 했다.
또한 다문화 공연에서는 각나라 결혼이민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공연하여 서로의 나라를 알리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인사말에서 이교범 시장은 내년에는 한국 부모 맺는 가정수가 더 많아지고,
결혼이민자가 시민과 하나되어 행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전건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