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칠순이라는 큰 한해가 나에게도 어김없이 다가왔다
애들이 제주도 가족여행기획을 하며 막내가 주선하는 멋진 나들이를 만들어 준다
김포에서 부산에세 제각기 출발하여 제주공항에서 만난다 우리항공기가 조금 연착되는 바람에 애들은 공항에서 한시간 반을 기다렸단다
귀요미 울 유주는 비행기탈 기대감에 맘이 한껏 기대에 차있어 있었다
더디어 만난 가족은
쏠라티에 발을올리며 제주의 첫 여행이 시작된다
이런출발에 다들 자매국수에서 아침을 거나하게 먹고
출발한곳은 아르떼뮤지엄이다 제각기 처험공간에서 특별한 차도 한잔하는 시간도 가져본다
비가온다는 예보는 약간빛나가고 하늘은 맑아온다
기사님이 오설녹차밭으로 데리고간다 태평양차밭이라고한다
찻잎은 아직이고 주위의 풍경과 찻집에서 잠시 쉬었다
찾아간 한담바닷길...
비온뒤라 바람도있고 기온도제법쌀쌀 하였지만 너무멋진 바닷길을 걷게된다
깨끗한 모래와 맑디맑은 에메란드색으바다색과 까만바위가 잘어울리는 풍경을
손주들은 어떤시각으로 다가왔을까????
바람탓에 얼릉 차에 탑승한다 이제 마트에서 간식거리를 준비하고 저녁은 해물탕집으로간다
기사님의 추천인데 생각보다
영 아니다
어둠이 내려앉고 나서야 숙소에 도착이된다
묵혔던 집이라 보일러는 돌아가는데 실내공기는 차갑게만 느껴진다
첫날이라 애들도 피곤함에 밀려 일찍 취침에 든다
새벽녁엔 너무 뜨거워 잠을 설칠지경이었다
아침밥은 카레로 간단히먹고 9시에 스튜디오를 향한다
드레스는 평범한 원피스로 갖춰입고 촬영에 들어간다
화연이가 준비한 우리는가족이라는 문구를 넣어만든 흰색티를 함께입고
그날의 행복함은 아직까지
느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