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일 14시
제2회 詩歌慕 한국인사동 예술인 협회ㅡ
"나라사랑 弘益魂
문화예술 融合 콘써트 성료"
◇詩歌慕
한국인사동예술인협회(회장 김상경)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흥사단 대강당에서
제2회 나라사랑 弘益魂 문화예술 融合 콘서트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여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콘서트는 작년에 윤봉길 기념관애서 제1회 하나로국제문화예술연합과 공동주관한 "나라사랑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설한 애국단체 흥사단 3층 강당에서 나라사랑 弘益魂 융합CONCERT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도산 선생의 무실역행 (務實力行)과 충의용감(忠義勇敢)이란 애국정신의 큰 뜻을 이어받아 "나라사랑 홍익혼 문화예술융합CONCERT"는
장현주 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과 박은선 시인의 ‘가을시-애국시’ 시퍼포먼스, 흥사단 서울 애기애타 합창단의 노래를 필두로 많은 관객 참석한 가운데 개회 연주가 시작 되었다
제1부 최정옥 사무차장의 사회로 개회사와 함께 국민의례, 김상경 회장의 환영인사 및 내빈소개, 손해일 국제PEN 한국본부 명예이사장과 강정화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최청평 전 흥사단 아카데미 총회장,
서종환 종로평생교육원장 등 축사가 진행됐다.
먼저 엄경숙 시낭송가 겸 국제하나예술대표의 장시화 시 ‘돌아보니 모두가 사랑이더라’와 백원경 시인의 박인환 시 ‘목마와 숙녀’ 김봉술 시인의 홍사용 시
‘나는 왕이로소이다’에 이어 흥사단 서울愛己愛他 합창단의 ‘도산의 노래’가 울려퍼져 많은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봉훈 시인의 ‘라파로마’ ‘라콤파르싯타’ 란 외국곡을 하모니카로 연주하기도 했다.
이 밖에 서광석 시인이
‘아! 훈민정음’을 최선옥 시인이 ‘아름다운 인연’ 자작시 낭송과 함께 김순 시인이 ‘자연학교’를 장영순 시인이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를 손현수 시인이 ‘사평역에서’를 김영자 시인이 문병란의 ‘인연서설’에 대한 시낭송이 이어졌고 낭송가 김정환 시인이 레미르 구르몽의 ‘낙엽’이란 시를 영문으로 낭송하여 많은 청중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잠시 사진 촬영 등 휴식시간을 가졌다.
제2부는 최선옥 운영위원의 사회로 초대가수 함지가 특별출연하여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The Boxer’을 불렀고, 부회장 김아가타 팝아티스트가 라틴팝 ‘Quizus Quizus’란 곡을 연주하였다.
또 가람 시인이 ‘쑥대머리’을 대금으로 특색있는 연주를 하였고, 원로시인인 신영옥 시인의 자작시 ‘아픈허리-Dmz 에 와서' 를 따님과 연독 낭송하기도 했다.
이어서 시가모 음유시인 장후용시인이 황동규시인의 "시월"을 깊이 음유낭송했다.
이어 3분 시가모 세바시에서는
'건강한 인생'을 곽광택원로시인이 담설 하였고
시가모의 연극인
김자숙이 Monodrama
'나를 위한 노래'를
혼신의 연기를 했다.
이어 김율리아 낭송가가 신석정의 '들길에 서서'를 청랑하게 낭송하였으며
손해일 시가모 상임고문겸 국제pen
한국본부 명예이사장이 자작시 "독도"를 자연스럽게 낭송 하였다.
이어서 서영순여행작가가 멕시코의 마야문명 잉카문화 여행기를 재미나게 풀어갔다
이어서 최정옥 시인이 페루시인
'세사르 바예호'시 같은 이야기를 간절히 낭송 하였다
장르를 바꾸어 재무차장 공혜련 소프라노가 '시월의 어느멋진 날'에
를 아련히 연주 하였고, 이어서
동 한국인사동 예술인 협회 바리톤 김상경회장이 이안삼곡 "내 마음 그 깊은곳"에를 서정적 으로 연주 박수 갈채를 받았다.
끝으로 현제명 곡 ’가을‘과 윤극영 곡 ’반달‘을 객석 연주자 모두 함께 합창하면서 깊어가는 가을날에 나라사랑 홍익혼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상경 회장은 ”한국인사동예술인협회는 8년 전 서울 인사동에서 시인과 가곡애호가들이 모여 장르를 뛰어넘어 서로가 예술연주낭송을 교류 교감하자는 취지로 발족했다“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두 달에 한 번꼴로 인사동에서 또는 문화쉼터를 찾아 시낭송과 성악, 연극,토크 문화 탐방 등을 함께 즐기며 문화예술 융합을 도모하고 있다고 하였다.
장르를 넘은<Cross Over >예술연주교류, 지금 어울림의 날개짓이 문화예술의 어울림, 바탕에 나라사랑 홍익혼의 융합통일, 융합문화의 분위기 조성에 조그마한 물결이되기를 바란다 면서
”이번 제2회 나라사랑 문화예술융합CONCERT가 많은 관객과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치게 됐다며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것"이라 하였다.
《미래일보/문학인신문/동북아신문 ㅡ기사내용 발췌, 요약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