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 선다 싱 (sundar singh)
아주 오래전에 감동 깊은 설교를 들은 기억이 있었다.
인도에 유명한 선교사 선다 싱 예화가 생생하게 남아있다.
그가 어느 날 밤 꿈에 예수님을 뵈었다. 예수님은 양손에 대접을 들고 걸으셨다.
주여 어디로 가십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나를 믿는 까닭은
지옥이 두려워 나를 믿고, 천국이 좋아서 나를 믿으니
내가 천국과 지옥을 없애버리겠다. 깜짝 놀랄 일이다.
선다 싱은 부귀한 신분을 다 버리고 맨발로 예수님을 좇아 섬기는 종이었다.
지옥이 없어 지옥 갈 일이 없고 천국이 없어 즐거운 낙이 없다 할지라도 그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며 내게 생명을 주신 주인이시며 나를 사랑하사 위하여 죽음도 불사하신
분이시기에 감격하여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고 섬겼다. 동일하게
창조주께서 나를 사랑하는 그 크신 사랑을 인하여 나는 예수님을 믿는다.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그 사랑을 인하여 내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분이 계시는 곳에 내가 있음은 무한한 감사와 영광입니다.
"너는 나를 도장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질투는 수올같이 잔인하며 불길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아 8:6~7)
Mornings Kim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