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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方廣佛華嚴經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卷第十八 明法品第十八
권제십팔 명법품제십팔
제18권 명법품
爾時精進慧菩薩 白法慧菩薩言 佛子 菩薩摩訶薩 初發求一體智心 成就如是無量功德
이시정진혜보살 백법혜보살언 불자 보살마하살 초발구일체지심 성취여시무량공덕
그 때, 정진혜보살이 법혜보살에게 말하는 도다. 불자시여, 보살마하살이 일체지(一體智)의 마음을 구하고자 초발심(初發心)을 내고, 이와 같이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하고,
具大莊嚴 昇一體智乘 入菩薩正位 捨諸世間法 得佛出世法 去來現在 諸佛攝受
구대장엄 승일체지승 입보살정위 사제세간법 득불출세법 거래현재 제불섭수
대장엄을 구족하고, 일체지(一體智)의 수레를 타고, 보살의 바른 지위에 들어가 모든 세간법을 버리고, 부처님의 출세간법을 얻고, 과거 미래 현재의 모든 불법을 거두어 받고,
決定至於無上菩提 究竟之處 彼諸菩薩 於佛敎中 云何修習 令諸如來 皆生歡喜
결정지어무상보리 구경지처 피제보살 어불교중 운하수습 영제여래 개생환희
결정코 위없는 보리의 구경에 이르고자 하나니, 저 모든 보살들이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어떻게 닦아 익히고, 모든 여래로 하여금 환희하게 하고,
入諸菩薩 所住之處 一體大行 皆得淸淨 所有大願 悉使滿足 獲諸菩薩 廣大之藏
입제보살 소주지처 일체대행 개득청정 소유대원 실사만족 획제보살 광대지장
모든 보살들의 머무는 바에 들어가 모든 광대한 행(行)으로 모든 청정함을 얻고, 가진 바 대서원을 모두 만족하고, 모든 보살들이 광대한 장을 얻고,
隨所應化 常爲說法 而恒不捨波羅蜜行 所念衆生 咸令得度 紹三寶種 使不斷絶
수소응화 상위설법 이항불사바라밀행 소념중생 함영득도 소삼보종 사불단절
교화에 응하는 바에 수순하여 항상 설법하고, 항상 바라밀 행을 버리지 않고, 중생들의 생각하는 바에 따라 모두 제도하고, 삼보의 종성을 단절되지 않게 하고,
善根方便 皆悉不虛
선근방편 개실불허
선근과 방편이 모두 헛되지 않게 할 수 있겠습니까.
佛子 彼諸菩薩 以何方便 能令此法 當得圓滿
불자 피제보살 이하방편 능영차법 당득원만
불자시여, 저 모든 보살이 어떻게 방편을 써야 능히 이러한 법을 마땅히 원만하게 얻을 수 있습니까.
願垂哀愍 爲我宣說 此諸大會 靡不樂聞
원수애민 위아선설 차제대회 미불락문
가엾고 불쌍하게 여기시는 마음으로 저희들을 위하여 펼쳐 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모든 대중 법회에서 모두 기뻐하여 빠짐없이 듣고자 하나이다.
復次如諸菩薩摩訶薩 常勤修習 滅除一體無明黑暗 降伏魔怨制諸外道
부차여제보살마하살 상근수습 멸제일체무명흑암 항복마원제제외도
또한 다음으로 모든 보살마하살들과 같이 항상 부지런히 닦아 익히고, 모든 무명과 어두움을 제거하고, 마군과 원수를 항복받고, 모든 외도들을 제어하여,
永滌一體煩惱心垢 悉能成就一體善根 永出一體惡趣諸難 淨治一體大智境界
영척일체번뇌심구 실능성취일체선근 영출일체악취제난 정치일체대지경계
영원히 모든 번뇌심의 때를 씻고, 능히 모든 선근을 모두 성취하고, 영원히 모든 나쁜 갈래의 험난한 곳을 벗어나, 모든 대지혜의 경계를 청정하게 다스리고,
成就一體菩薩諸地 諸波羅蜜 總持三昧 六通三明 四無所畏 淸淨功德
성취일체보살제지 제바라밀 총지삼매 육통삼명 사무소외 청정공덕
일체의 모든 보살지(菩薩地)와 모든 바라밀과 다라니와 삼매와 육신통과 삼명통과 사무소외(四無所畏)의 청정한 공덕을 성취하고,
莊嚴一體諸佛國土 及諸相好 身語心行 成就滿足 善知一體諸佛如來 力無所畏
장엄일체제불국토 급제상호 신어심행 성취만족 선지일체제불여래 역무소외
모든 불국토를 장엄하고, 모든 상호를 구족하고, 몸과 말과 마음의 행을 만족하게 성취하고, 모든 부처님 여래의 힘과 무소외(無所畏)와
不共佛法 一體智智 所行境界 爲欲成熟一體衆生 隨其心樂
불공불법 일체지지 소행경계 위욕성숙일체중생 수기심악
함께하지 않는 불법과 온갖 지혜와 경계로 행하는 바, 모든 중생들을 성숙시키고자 하고, 그 마음의 좋아함에 수순하여
而取佛土 隨根隨時 如應說法 種種無量 廣大佛事 及餘無量 諸功德法 諸行諸道
이취불토 수근수시 여응설법 종종무량 광대불사 급여무량 제공덕법 제행제도
불국토를 취하고, 근기와 때에 수순하여 응하는 바와 같이 설법하고, 갖가지의 한량없는 광대한 불사를 짓고, 한량없는 모든 공덕과 모든 행과 모든 도와
及諸境界 皆悉圓滿 疾與如來 功德平等 於諸如來 應正等覺 百千阿僧祇劫
급제경계 개실원만 질여여래 공덕평등 어제여래 응정등각 백천아승지겁
모든 경계들을 모두 다 원만하게 하고, 빨리 여래의 평등한 공덕과 더불어 모든 여래 응정등각(應正等覺)께서 백천 아승지의 겁에
修菩薩行時 所集法藏 悉能守護 開示演說 諸魔外道 無能沮壞 攝持正法 無有窮盡
수보살행시 소집법장 실능수호 개시연설 제마외도 무능저괴 섭지정법 무유궁진
보살행을 닦으실 때, 모은 법장(法藏)을 모두 능히 수호하고, 열어 보이고, 펼쳐 설하여, 모든 마군과 외도들이 능히 파괴할 수 없는 바른 정법을 거두어 지니고, 다함없게 하고자 하나이다.
於一體世界 演說法時 天王夜叉王 乾闥婆王 阿脩羅王 迦樓羅王 緊那羅王
어일체세계 연설법시 천왕야차왕 건달바왕 아수라왕 가루라왕 긴나라왕
모든 세계에서 법을 펼쳐 설할 때, 천왕 야차왕 건달바왕 아수라왕 가루라왕 긴나라왕
摩睺羅伽王 人王 梵王 如來法王 皆悉守護 一體世間恭敬供養 同灌其頂
마후라가왕 인왕 범왕 여래법왕 개실수호 일체세간공경공양 동관기정
마후라가왕 인왕 범천왕 여래 법왕이 모두 다 수호하고, 모든 세간이 공경 공양하고 같이 그 정수리에 관정하고,
常爲諸佛之所護念 一體菩薩 亦皆愛敬 得善根力 增長白法 開演如來 甚深法藏
상위제불지소호념 일체보살 역개애경 득선근력 증장백법 개연여래 심심법장
항상 부처님의 호념하시는 바가 되어, 모든 보살들이 모두 사랑하고 공경하고, 선근의 힘을 얻고, 법을 증장하고, 여래의 깊고 깊은 법장(法藏)을 열어 펼쳐 설하고
攝持正法以自莊嚴 一體菩薩所行次第願皆演說
섭지정법이자장엄 일체보살소행차제원개연설
정법을 거두어 지니고, 스스로 장엄하고, 모든 보살들의 행하는 바를 차례대로 모두 펼쳐 설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爾時精進慧菩薩 欲重宣其義 而說頌言
이시정진혜보살 욕중선기의 이설송언
그 때, 정진혜보살이 그 뜻을 거듭 펴고자 게송으로 설하여 말하는 도다.
大名稱者善能演 菩薩所成功德法 深入無邊廣大行 具足淸淨無師智 若有菩薩初發心
대명칭자선능연 보살소성공덕법 심입무변광대행 구족청정무사지 약유보살초발심
큰 이름이 자자하신 분께서 능히 보살이 이룬 공덕법을 펼치시고, 끝없는 광대한 행에 깊이 들어가 스승이 없는 지혜를 구족하셨나니, 만약 보살이 초발심(初發心)을 가지고
成就福德智慧乘 入離生位超世間 普獲正等菩提法 彼復云何佛敎中 堅固勤修轉增勝
성취복덕지혜승 입리생위초세간 보획정등보리법 피부운하불교중 견고근수전증승
복덕 지혜의 수레를 성취하고, 생사의 자리를 떠나 세간을 뛰어넘어 널리 바르고 평등한 보리법을 얻는 도다. 저들이 다시 어떻게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 견고하고, 부지런히 닦아 증장하고, 점점 수승하게 굴리고,
令諸如來悉歡喜 佛所住地速當入 所行淸淨願皆滿 及得廣大智慧藏 常能說法度衆生
영제여래실환희 불소주지속당입 소행청정원개만 급득광대지혜장 상능설법도중생
모든 여래들을 환희하게 하고, 부처님의 머무시는 불지(佛地)에 속히 들어가고, 행하는 바 청정한 서원을 모두 만족하고, 광대한 지혜장을 얻고, 항상 능히 설법하여 중생들을 제도하고,
而心無依無所著 菩薩一體波羅蜜 悉善修行無缺減 所念衆生咸救度 常持佛種使不絶
이심무의무소착 보살일체바라밀 실선수행무결감 소념중생함구도 상지불종사불절
마음에 의지하거나 집착하는 바가 없이, 보살들이 모든 바라밀을 수행하여 흠결과 모자람이 없이 모든 중생들을 잘 제도하고, 힝상 부처님의 종자가 끊어지지 않게 하고,
所作堅固不唐捐 一體功成得出離 如諸勝者所修行 彼淸淨道願宣說 永破一體無明暗
소작견고불당연 일체공성득출리 여제승자소수행 피청정도원선설 영파일체무명암
짓는 바가 견고하여 헛되지 않고, 모든 공덕을 성취하고, 세간을 벗어나고, 모든 수승한 이의 닦아 행하는 바와 같이, 청정한 도를 펼쳐 설하기를 원하고, 모든 무명의 어두움을 영원히 깨뜨리고,
降伏衆魔及外道 所有垢穢悉滌除 得近如來大智慧 永離惡趣諸險難 淨治大智殊勝境
항복중마급외도 소유구예실척제 득근여래대지혜 영리악취제험난 정치대지수승경
갖가지의 마군과 외도의 항복을 받아 있는 바 때와 더러움을 모두 다 씻어 없애고, 여래께 친근하여 대지혜를 얻고, 영원히 나쁜 갈래의 모든 험난을 여의고, 대지혜로 수승한 경계를 청정하게 다스리고,
獲妙道力隣上尊 一體功德皆成就 證得如來最勝智 住於無量諸國土 隨衆生心而說法
획묘도력린상존 일체공덕개성취 증득여래최승지 주어무량제국토 수중생심이설법
묘한 도력을 획득하고, 거룩하신 무상 세존을 친근하여, 모든 공덕을 성취하고, 여래의 가장 수승한 지혜를 증득하고, 한량없는 모든 국토에 머물러 중생심에 수순하여 설법하고,
及作廣大諸佛事 云何而得諸妙道 開演如來正法藏 常能受持諸佛法 無能超勝無與等
급작광대제불사 운하이득제묘도 개연여래정법장 상능수지제불법 무능초승무여등
광대한 모든 불사를 짓고자 하나니, 어떻게 하면 이러한 모든 미묘한 도를 얻고, 여래의 정법장(正法藏)을 열어 펼치고, 능히 항상 모든 불법을 받아 지니고, 능히 수승함을 뛰어 넘어, 더할 나위 없이 평등하고,
云何無畏如師子 所行淸淨如滿月 云何修習佛功德 猶如蓮華不著水
운하무외여사자 소행청정여만월 운하수습불공덕 유여련화불착수
어떻게 하면 사자와 같이 두려움 없이 행하는 바가 청정하여 보름달과 같고, 어떻게 하면 불공덕을 닦아 익히어 물이 안 묻는 연꽃과 같이 되겠습니까.
爾時法慧菩薩 告精進慧菩薩言
이시법혜보살 고정진혜보살언
그 때, 법혜보살이 정진혜보살에세 말하는 도다.
善哉佛子 汝今爲欲多所饒益 多所安樂 多所惠利 哀愍世間 諸天及人
선재불자 여금위욕다소요익 다소안락 다소혜리 애민세간 제천급인
착하도다. 불자여. 그대가 지금 많은 이들을 안락하고 이익되게 하고, 많은 이들에게 은혜롭고 이롭게 하고, 세간의 모든 하늘과 사람들을 가엾고 불쌍하게 여기어
問於如是菩薩所修 淸淨之行
문어여시보살소수 청정지행
이와 같이 보살이 닦는 청정한 행을 묻는 도다.
佛子 汝住實法 發大精進 增長不退 已得解脫 能作是問 同於如來
불자 여주실법 발대정진 증장불퇴 이득해탈 능작시문 동어여래
불자여 그대가 여실한 법에 머물러 대 정진을 발하고, 증장하여 물러서지 않는 해탈을 얻고, 능히 이렇게 물어 여래와 같아지고자 하나니,
諦聽諦聽 善思念之 我今承佛威神之力 爲汝於中 說其少分
제청제청 선사념지 아금승불위신지력 위여어중 설기소분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듣고, 잘 사유하고 생각할지로다. 내가 이제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그대를 위하여, 그에 대하여 적은 부분이나마 설하리라.
佛子 菩薩摩訶薩 已發一體智心 應離癡暗 精勤守護 無令放逸
불자 보살마하살 이발일체지심 응리치암 정근수호 무영방일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모든 지혜의 마음을 내었으면, 마땅히 어리석음을 여의고, 부지런히 수호하여 방일하지 않아야 하는 도다.
佛子 菩薩摩訶薩 住十種法 名不放逸 何者爲十
불자 보살마하살 주십종법 명불방일 하자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열 가지의 법에 머무나니, 이름이 불방일이라 하나니, 무엇으로 열이 되는 것인가.
一者 護持衆戒 二者 遠離愚癡 淨菩提心 三者 心樂質直 離諸諂誑
일자 호지중계 이자 원리우치 정보리심 삼자 심낙질직 이제첨광
하나는 갖가지 계율을 호지 함이요, 둘은 어리석음을 멀리 여의고 모든 보리심을 청정하게 함이요, 셋은 마음에 질박하고 솔직함을 좋아하여 아첨과 속임을 떠남이요,
四者 勤修善根 無有退轉 五者 恒善思惟 自所發心
사자 근수선근 무유퇴전 오자 항선사유 자소발심
넷은 부지런히 선근을 닦아 물러서지 아니함이요. 다섯은 발심한 바를 항상 잘 사유 함이요,
六者 不樂親近 在家出家 一體凡夫 七者 修諸善業 而不願求 世間果報
육자 불락친근 재가출가 일체범부 칠자 수제선업 이불원구 세간과보
여섯은 재가자나 출가자나 모든 범부에게 친근하기를 즐기지 아니함이요, 일곱은 모든 선업을 닦아 세간의 과보를 구하지 아니함이요,
八者永離二乘 行菩薩道 九者 樂修衆善 令不斷絶 十者 恒善觀察 自相續力
팔자영리이승 행보살도 구자 낙수중선 영불단절 십자 항선관찰 자상속력
여덟은 이승(二乘)의 보살도의 행을 영구히 여읨이요. 아홉은 모든 선을 닦아 끊어지지 않게 함이요, 열은 항상 스스로 상속하는 힘을 잘 관찰함이로다.
佛子 若諸菩薩 行此十法 是則名爲住不放逸
불자 약제보살 행차십법 시즉명위주불방일
불자여 만약 모든 보살이 이러한 열 가지의 법을 행하면, 이를 이름하여 불방일(不放逸)에 머문다 하는 도다.
佛子 菩薩摩訶薩 住不放逸 得十種淸淨 何者爲十
불자 보살마하살 주불방일 득십종청정 하자위십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불방일(不放逸)에 머무르면, 열 가지의 청정을 얻게 되나니, 무엇으로 열이 되는 것인가.
一者 如說而行 二者 念智成就 三者 住於深定 不沈不擧 四者 樂求佛法 無有懈息
일자 여설이행 이자 염지성취 삼자 주어심정 불침불거 사자 악구불법 무유해식
하나는 설한 대로 행 함이요, 둘은 생각과 지혜를 성취 함이요, 셋은 깊은 선정에 머물러 마음이 혼침하거나 들뜨지 아니 함이요, 넷은 불법을 구하기를 즐겨서 게을리 하지 않음이요,
五者 隨所聞法 如理觀察 具足出生 巧妙智慧 六者 入深禪定 得佛神通
오자 수소문법 여리관찰 구족출생 교묘지혜 육자 입심선정 득불신통
다섯은 들은 법문을 이치에 맞게 관찰하여 교묘한 지혜를 구족하게 내는 것이요, 여섯은 깊은 선정에 들어가 부처님의 신통을 얻음이요,
七者 其心平等 無有高下 八者 於諸衆生 上中下類 心無障礙 猶如大地 等作利益
칠자 기심평등 무유고하 팔자 어제중생 상중하류 심무장애 유여대지 등작이익
일곱은 그 마음이 평등하여 높고 낮음이 없음이요, 여덟은 중생들의 상중하에 대하여 마음에 걸림이 없고, 대지(大地)와 같이 평등하여 이익되게 함이요,
九者 若見衆生 乃至一發 菩提之心 尊重承事 猶如和尙
구자 약견중생 내지일발 보리지심 존중승사 유여화상
아홉은 만약 중생을 보거나 한번 보리심을 낸 이를 보거나 존중하여 받들어 섬기기를 화상(和尙)같이 함이요,
十者 於授戒和尙 及阿闍梨 一體菩薩 諸善知識 法師之所 常生尊重 承事供養
십자 어수계화상 급아도리 일체보살 제선지식 법사지소 상생존중 승사공양
열은 계를 준 화상(和尙)과 아도리, 모든 보살과 모든 선지식과 법사에게 항상 존중하여 섬기고 공양함이로다.
佛子 是名菩薩 住不放逸 十種淸淨
불자 시명보살 주불방일 십종청정
불자여 이를 이름하여 보살이 불방일에 머무는 열 가지의 청정이라 하는 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