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절감방법[퍼옴]

지역난방방식~ 처음 분양받을때는 도시가스방식보다 20~30% 절감된다고 좋아라했지만, 실상은 오히려 20~30%이상 더 비싸면서도 따뜻하지도 않습니다. 실례로 작년 유승한내들의 어떤 세대들은 난방비가 40만원대까지 육박하는 세대가 부지기수로 나와 거의 전란수준이었죠.~ 이 문제는 유승만의 문제는 아니었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년 고읍지구의 난방비는 거의 폭탄수준이었습니다. 여러 사연들을 설명하자면 길어지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원료(가스)가 세대까지 와서 세대보일러를 가동시켜 난방을 공급받는 것이아니라 지역난방에서 데워진 뜨거운 물을 가지고 단지에 그리고 다시 세대에 공급되는 방식이다보니 ces에서 단지까지 오면서 열손실이 일어나고 2차로 단지에서 세대까지 공급되면서 또 열이 손실되게 됩니다. 이것을 기본+공동난방비에 포함시켜 부과히니 우리집은 난방을 안해도 단지까지 오는 열손실비를 세대에서 공동으로 부과합니다.(이래서 공동부과비가 큰거임) * ces라는 흉물이 우리 아파트 바로 코 앞에 있어서 미관상 좋지 않지만, 세대 열교환기로 오는 온도는 타 아파트보다 따듯합니다.(열손실이 적기 때문에) 또한 ces에서 공급되는 온수의 온도는 외부온도에 따라 변동적으로 온수를 공급하는데 온수온도는 한계가 있는데 세대내에서는 계속 그 이상의 실내온도로 설했기 때문에 작년과 같은 요금폭탄 세대가 나온이유이기도 하구요.~~ 아무튼 지역난방은 입주율이 높아야 합니다. 앞서 말했던 세대내로 공급되는 온수의 열손실을 최소하하기 위해서는 내 옆집 윗집 아래집도 같이 열을 내줘야지만 좀더 따뜻하게 지낼수 있는겁니다. 정리하자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한 전제조건은 첫째, ces의 온수 공급온도가 가장 중요합니다.(이 사항은 럭셔리 카페 참조) 둘째, 안정적인 난방이 공급되기 위해서는 약2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콘크리트가 완전히 양생하기 위해서는 2년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완전히 굳지 않은 콘크리트로 인해 열손실이 일어남) 셋째, 입주율이 높아야 합니다. 또한, 세대내에서는 작년과 같은 40만원에 육박하는 난방폭탄을 맞지 않기 위해서는 첫째, 외출모드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외출모드는 말그대로 최소한의 유량만 흘러 동파를 방지하는 기능만 합니다. 따라서 우리 아파트 같은 유량계 방식은 외출모드로 하고 나서 다시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엄청난 유량을 한꺼번에 들어와서 나가기 때문에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외출시에도 평상 온도를 약18도에서21도 사이로 설정하여 일정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매우중요합니다. - 우리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맞벌이 부부들이 많기 때문에 외출모드 세대가 많을 수록 세대전체 열손실이 많이 일어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 온도조절기는 현재온도에서 1도에서 1.5도사이 단계적으로 온도를 올려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갑자기 온도 조절기 온도를 높여 설정을 하면 난방 폭탄만 맞게 됩니다. 셋째, 한겨울에는 온도를 단계적으로 높여 내집이 얼마의 온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세대의 위치에 따라, 열손실을 얼마나 최소하느냐에 따라 각각 기본온도가 다 다릅니다. 따라서 온도조절기를 단계적으로 높여 내집이 최고온도가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 확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내집이 가장 올릴수 있는 최대 온도는 25도 인데 온도조절기를 28도로 설정해 놓는다면 3도 차이 만큼의 유량이 24시간 계속 풀가동되어 흐르게 되는 꼴이지요.~~ 셋째, 세대내에서는 문풍지를 사용해 열손실을 최소화해야 됩니다. 현관문이나 창틀, 특히 세탁실 방화문틀 사이로 황소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녁에 세탁실에 들어가 불을 끄고 바닥을 봐보세요.~~ 그냥 뚫려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문풍지를 사용해 열손실이 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지역난방의 특성상 난방벨브를 잠그는것은 절감효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유량계는 물의 온도와는 상관없이 흐르는 물의 양으로만 요금을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참조 : http://blog.daum.net/47euymyung/7957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