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대상 이라현, 중등부 대상 현유빈, 일반부 대상은 최현석(48세)씨, 시니어부 대상에 신재이(71세)씨가 차지해-
-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시니어부 전 연령층 참가로 시낭송 한마당 개최-
-전국에서 모인 본선 진출자 56명의 경연... 3대가 함께 하는 전국 유일의 시낭송 대회 열어-
마약 퇴치 및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건전한 정서 함양을 취지로 대한낭송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최신뉴스가 후원하는 제2회 전국시낭송대회가 16일(토) 오전 9시부터 부산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시대의 흐름으로 현실에서 생기는 많은 문제들을 이겨내기 위해 건강한 정신을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때, 우리의 순수한 본성을 깨우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낭송 경연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본선 진출자 56명과 협회 회원들 각 지역 단체장 및 낭송대회에 출전한 많은 가족 관람객과 배수신 시인(전 강서문화원 원장), 부산 서구의회 이현우 의원,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 이사장, 모델협회 박건호 회장 등 많은 분들의 축하가 있었다.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박윤수이사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밝힐 학생 시낭송가 그리고 중장년이 함께 한 대한낭송협회 제2회 전국시낭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시를 여러분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로 표현한 열정적인 낭송을 듣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 시니어·대학 일반부 심사위원으로 김국화 시낭송가 (전 재능시낭송협회 회장), 배수신 시인 (전 강서문화원 원장), 시인 문영길, 언론인 김기준 기획본부장이, 학생부 심사위원으로는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 양옥선 낭송가, 윤남이 낭송가, 엄순남 낭송가가 심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생부 ▲대상 이라현 ▲최우수상 최연우 ▲우수상 김수아, 제주환 ▲특별상 김가온, 김류아,이태경 ▲장려상 강민재, 박이찬, 이태희 ▲입선 김창민, 박이든 ▲중등부 ▲대상 현유빈 ▲최우수상 김현덕 ▲시니어부 ▲대상 신재이씨 ▲최우수상 임신자씨 ▲우수상 김인숙씨, 박종규씨 ▲특별상 김옥자씨, 윤정희씨, 이준서씨 ▲장려상 구자윤씨. 장선화씨, 정외순씨 ▲입선 김선자씨, 김인혜씨, 박해조씨, 백숙룡씨, 송양숙씨, 이정숙씨, 김정원씨, 김 현씨 ▲일반부 ▲대상 최현석씨 ▲최우수상 박연미씨▲우수상 조현정씨 ,주정애씨 ▲특별상, 최부천씨. 공태연씨, ▲장례상 조은자씨, 황혜경씨, 박순이씨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일반부 대상을 받은 최현석 (불교원음방송 아나운서, 48세) 씨는 취미로 시 낭송을 해 오다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였는데 뜻밖의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하며, 학생들과 시니어 분들과 함께 한 대회여서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삶에 위로와 힘이 되는 시를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했다.
시니어부 대상 수상자인 신재이 (71세)는 수상소감에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먼 길이었고, 대회라 긴장했지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대회 참가차 부산에 온 참에 친척, 지인들과도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된다고 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여 낭송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 2회 전국시낭송대회 김기준 대회조직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열정적으로 시를 낭송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 그리고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시는 우리 삶의 거울이자,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언어로 모두가 시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길 바란다며 여러분 덕분에 오늘 이렇게 성공적인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마약 퇴치 및 약물 오남용 근절을 위한 대회의 개최 취지에 공감하고, 매년 후원하는 부산영도이비인후과의원, 부산이샘병원, 장우성정신건강의학과, 선비뇨기과(마산합성동), 마산창동학문외과, 창원가온내과 등 뜻있는 의사모임에도 감사를 전했다.
대한낭송협회는 ▲전국시낭송대회 ▲정기낭송회 ▲부산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 낭송아카데미 수업 ▲시낭송 특강 및 봉사 활동 등 낭송문화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대한낭송협회 사무국 T.051-581-86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