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은현 감리교회를 담임하셨던 방인선 목사님께서 이제 산상수훈 설교를 몇주 할터인데 앞으로 몇주간은 계속 축복이라는 찬양을 계속 해주세요 라고 전호철 성가대 지휘자님께 말씀하시는것을 한 30여년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 이종익지휘자님,전호철지휘자님 그립습니다)
RCL에 따르면 매주 4개의 성경구절들로 매 3년마다 반복되는 형식입니다 미리 정해진 성경내용이 목사와 지휘자들을 어떻게 합력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상상을 하며 대강절부터 성령강림절까지만이라도 이내용으로 찬양곡을 선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과정중 대다수는 성구를 성가곡에 대입해 가사를 바꾸어 보기도 했고 작곡도 해보았으며 시편송으로도 (장로교회에는 시편 전곡이 찬송가책으로 이미나와있고 그곡중 일부는 우리찬송가에도 있어요 하나만 예로 들자면 찬송가 1장 왼쪽위 작곡자 바로위 Genevan Psalter 라고 쓰여있는데 이게 그 시편송가 책 이름이입니다)사용해 보기도 했어요 결과는 성가대대원들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해보시면 지휘자나 대원이나 너무 힘듬니다 그래서 성경 그대로의 문구 보다는 그 의미와 내용이 일맥 상통하는 곡들을 절기별로 구분 예비곡 군을 만들어 성가대의 상황에 맞추어서 같이 운용하는 방법이 좋았었고 추천 합니다 혹 자료 필요하시거나 이방법을 시도 하시기원하는 분은 댓글 남기시면 부족 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단 기장은 다른 읽기표를 사용해 RCL과는 대입이 안됨니다
전 신학자도 목사도 지금은 지휘자도 아님니다 그렇다고 건강하지도 부자도 아니지만 하고 싶은 일과 주님 허락하신 열의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혹 성가 합창으로 찬양하는일에 소망이나 열정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같이 찬양하면 어떨까 합니다
다음글은 리마예전으로 돌아가 입당예식과 안티폰에 대해 짧고 부족하지만 설명하고 제생각을 더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