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꾸로 매달리기 -
거꾸리 운동은 발목을 고정시키고 머리가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거꾸로 매달리는 운동이다. 허리 디스크
통증 완화와 복근육 강화, 관절 등에 좋다고 한다. 내손2동에서 30년 째 사는데 여기 산에는 지난 연말부터 나
온다는 정*석(78) 씨는 "직장생활 50년이란 세월이 내 몸은 망가질때로 망가졌다며, 지인의 부탁으로 거꾸리를
반드시 해야한다"기에 6개월 째 한다고 했다.
"허리가 아프고 무릎관절이 안좋아 병원가면 다 수술하라고 하여
수술 날까지 받아놓고, 며칠 전부터 거꾸리를 시작했는데~..지금은 모락산도 내 맘대로 오르고 내려간다"고 하였
습니다. 정 씨는 "내 몸 건강은 마음먹기 달렸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6시 반에 모락산 1호봉까지 오르고 내려 오는 길 거꾸리를 2,3분씩 한다. 5분 목표로 매달린다~...
의왕시 내손2동 정수장 옆 등산 길 언덕에 위치한 운동시설. 각 종 운동기구를 한차례 씩만 돌아가며 매달려도
1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마지막에 거꾸리를 하고 모두 끝나기 전 거꾸리 한번 더 하면 식전 운동 최 만족이다.
요즘은 2~3분으로 2차례씩 한다. 계속하여 5분을 목표로 체력을 다진다.
2024. 9. 19.
류석호 xih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