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방한국문학연구소 #데일리노트 #손희 #감사합니다 #저작권있습니다
정왕1동 마을신문 기자단 편집회의가 있는 날로 메모를 해두었는데 ~*
당연히 10시까지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오늘 따라 어머니 센타 선생님도 일찍 오셨지 뭐에요~*
보통은 9시 30분에 모시러 오기 때문에 그 시간에 맞춰서 준비를 해드리고 있어요~*
헌데~* 오늘은 9시에 선생님이 도착했다는 초인종 소리~*
한편으로는 기자단 편집회의에 가야하기 때문에 더 잘 됐다고 생각하고~*
식사를 겨우 마치신 상태였기 때문에 얼른 옷을 갈아입혀 드리고 선생님께 보내드렸어요~*
일단 어머니가 먼저 나가셨기 때문에 홀가분하게 준비를 하고~*
정왕1동 주민센터 2층으로 달려갔답니다~*
어~* 그런데~*
늘 모이던 장소에 다른 회의자료들이 책상 위를 가득 채우고 있고 ~*
아무도 오지 않으셨네요~*
음...~* 톡방을 그제서야 확인하니 이달은 하필 모임시간이 변경돼 있었던 거죠~*
덤벙 덤벙~*
톡방 확인을 잘 하지 않다보니 오늘 같은 불상사가 ㅋㅋ~*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했네요^^
그런데 뭔지 모르게 그 한 시간이 갑자기 편안하다는 생각이 들지 뭐에요~*
혼자서 조용히 책상 앞에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참 평안을 안겨주는 ㅋㅋ
모처럼 여유를 잡으며 7월 14일에 있을 시흥시평생학습 축제 '영원의 별빛축제'팀에서 부탁하신 기사를 정리해 볼 수 있었답니다~*
그 한 시간이 얼마나 금쪽같이 여겨지던지~*^^
연합회 회장님과 통화를 하고 기사에 넣을 내용들을 안내해 드리고~* 기사도 정리하고~*
뭐~* 그러다 보니 시간이 훌~*쩍~* 11시가 되더라고요~* 참 다행이죠^^
11시 편집회의는 주무관님들이 새로 인사이동이 있어서 여기도 바뀌셨네요~*
새로 온 주무관님은 나이도 많지 않아보이는데 뭔가~* 전문가적 색깔이 느껴지시는거에요~*
운동을 좋아하고~* 아니~* 딱히 고르자면~* 수영을 좋아한다는 것 같고요~*^^
편집회의를 마치고 나니~*
제가 사실은 뷰티풀 시흥을 다년 간 했었습니다~*
라네요~* 어쩐지~* 어쩐지~*^^
편집회의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점심 식사를 간단히 하고 나니~*
아침부터 천둥번개 작렬이던 빗줄기가 조금 가늘어졌어요~*
하지만, 이상하게 제가 부천을 가야하는 날이면 꼭 비가 많이 오네요~*
특별히 부천 꿈빛도서관에서 책문화센터 개소식에 초대가 되었기 때문에 가야했거든요~*
시간은 대략 50분 가량 소요~* 당연히 운전을 해서 가야하지만~* 도서관에 주차를 할 수 없다고 했었어요~*
빗길을 헤치며 부천을 향해 달려가는 일들이 요즘 너무 많아졌습니다~*
전에는 부천이 늘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고고시~*
출판을 배우러 파주를 다니다보니~*
부천은 파주의 절반 거리밖에 되지 않았다는 걸 새록새록 느끼면서~*
최근에는 부천은 그냥 옆집 드나들 듯이 다니고 있네요~*
책문화센터에 도착하니~* 세무서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오라고 하네요~*
아니~* 세무서가 어딘지....~*
차를 돌려 나오는데 부천시푸드마켓~*이 보이고 주차장이 좀 비어있는 것도 보이고...^^
뭐 굳이 멀리가나~* 요기 세우면 바로 옆이라서 편해 보이네요~*
주차요금은 나올 거 같지만 말이죠~*
걷기를 싫어하는 제가~* 비까지 오고 있으니 당연히...~* 간단히 주차 완료~*^^
개소식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낯익은 부천작가회 분들이 몇 분 눈에 띄고요~*
어머나~* 세상에~* 제가 좋아하는 최숙미 작가님도 오셨더라고요~*
최숙미 작가님은 저랑 거의 등단 동기나 다름없는 분이신데~* 물론 저보다 훨씬 연세는 더 있으시지만~*^^
이번에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장님이 되셨다고 하네요~* 아유~* 아유~* 반갑기도 하지~*^^
서로 한~참 반가이 인사를 나누고~* 구자룡 교수님과 강정규 교수님도 오셨기 때문에 인사를 드렸고요~*
도원동인팀 자리에 앉았습니다~*
부천시장님~*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님~* 국회의원분들~* 뭐~* 늘 그렇듯~* 행사장에 가득 가득 오셨네요~*
내년에 총선에 출마하시려고 준비하시는 변호사님도 한 분 오셨고요~*
행사 후 사진촬영을 하다가~* 변호사님 비서분과 한참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요~* 명함도 나누고~*
시흥시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그리고 부천분들의 동향이나 희망사항도 궁금하시다고~*
나중에 한 번 다시 서로 필요한 정보들이 있으면 교환하기로 하고~* 일단 사진을 교환을 했지요~*
ㅇ ㅏ~* ㅇ ㅏ~* 오늘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들이요~*^^
행사는 아주 금새 끝났어요~* 물론 부천시장님이 도서관을 나가시는 시간은 그보다 더 오래 걸렸지만요~*
비도 많이 오고~* 멀리 도서관 행사에 왔으니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었는데요~*
우리 별문연 동화를 지도해 주시는 강정규 작가님의 문학관처럼 꾸며놓은 곳이 있었어요~*
그리고 강작가님은 도서관측에서 사무실도 마련해 주셨네요~*
부천을 대표하는 동화작가님으로 그 위상이 팍팍~* 느껴졌답니다~*
강정규 교수님과 구자룡 교수님을 비롯해서 몇 몇 분들과 사진 촬영을 꼭 해야 했어요~*
강정규 교수님 문학부스가 넘넘 훌륭했거든요~*^^ 축하드립니다 교수님~* 넘 멋지세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어서 행사를 마쳤지만 다들 커피 마시러도 못가고 도서관 안에서 대기~*
ㅇ ㅓ... 그런데 갑자기 제 왼쪽 발가락이 오그라드는 느낌...
이건 뭐지~* 너무 놀라서 신을 신은 채로 발가락을 꺽어보고 콕콕 찍어도 보고~* 했지만 계속 오그라드는 느낌이~*
에효...~ 제가 요즘 너무 무리했던 거죠뭐...
발에서 쥐가 나는 거 같았어요ㅠㅠ
쥐나는 거 넘 무서워요ㅠㅠ
얼른 화장실로 달려가서 한참을 발 마사지를 해주고 나니 조금 발이 부드러워지는 거 같았답니다~*
계속 안 좋으면 근처 한의원이라도 가서 침을 맞아야 하나... 걱정도 살짝 들었는데요~*
마침 괜찮아지고 있었어요~* 이것도 참 감사하지요~*
발가락이 조금 나아지고나니 한의원 생각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
얼른 부천저널을 향해 가야 했어요~*
부천저널도 편집회의가 오늘 있는 날이거든요~*
지난 주였는데~* 제가 공모전 때문에 못 갔잖아요~*
오늘로 미뤄났었기 때문에... 발도 좀 나아지고...^^
부천저널로 출발~*
아니~* 부천저널 사무실은 왜 꼭 부천행사장에서 30분이나 걸리는 거죠?
우리 집에서 출발해도 30분~*인데 꼬옥~* 부천행사장에서 사무실을 가면 이상하게 30분이 걸려요~*
부천이 그만큼 크다는 건지... 좌우지간... 부천저널로 다시 출발했죠~*
이번에 부천저널에서 제게 편집위원장 직책을 맡겨주셨답니다~*
고고슨~*
칼럼 덕분이지요~*
제 칼럼들이 맘에 드신다고 하네요~* 이것도 감사~*^^
부천저널 관계자분들과 이런 저런 신문사 얘기를 나누고~* 다음 칼럼니스트들의 모임 때 뵙기로 하고
맛난 식사 대접에 어머니 갖다 드리라고 선물도 사주시고...~* 옴...~* 간식비 쏠쏠하네요~*^^
저도 제 차 안에 늘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선물을 하나 앵겨드리고 부천저널에서 출발했답니다~*
그 시간이 저녁 7시~*
오고가는 길목에서~*
청소년 백일장 관련해서 후원해 주실 분들과 통화를 나누고~*
최숙미 선생님께 부천문인협회장으로 오셔서 축사도 부탁하고~*
역시 오늘도 변함없이 바쁜 일정들~*
그럭저럭~* 소화를 해 낸 거 같지요~*
집에 오는 길에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저녁 드리고~* 씻겨드리고~* 뭐~* 남들과 같은 콩쥐 일상 다시 시작이죠모^^
마찬가지로 어제처럼.... 아니 어제보다 더 늦었네요~* 데일리 노트를 작성하는 시간이요~*
왜냐면 이거 작성하기 전까지~*
학습동아리보조금지원사업 관련된 보고서류들을 정리했거든요~*
공모전 여러 개이니 한꺼번에 12월에 보고서류들을 정산하고 정리하려면~*
분명히 그때 저는 죽어있을 거에요~*^^
그러니~* 미리미리~* 하나씩 짬날 때마다 정리를 해둬야 한답니다~*
사실 따악~* 한 장만 정리해 두고 자려고 했는데~*
발가락도 불편했고... 몸 생각도 해야해서 그러려고 했는데~*
제 컴에는 무슨 마약을 발라놨나~*
컴 앞에만 앉으면~*
김유신 말처럼 손가락이 자동으로 일을 합니다~*
그러니 지금 새벽 4시 20분인데~*
여태~*
그 한 장이~*
4시 20분이 되도록 저를 컴 앞에 붙잡아 두고 있습니다요~*
자야지~* 자야지~*
오늘은 저희 어머니~* 수면유도제를 드리지 않아보고 있어요~*
제 실험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에 조금이라도 편안해 보고 싶거든요~*^^
굿잠~* 아니~* 굿모닝~*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ㅃ ㅏ 2~~~~* 이런 구닥다리식 인사를...~*^^ 전해 봅니다~*
내일... 아니~* 수요일 오후에는 맑은물상상누리에서 협업회의가 있습니다~*
이양숙 재무이사님~* 정정숙 부회장님~*
일정 꼬옥 지켜주시면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그럼 이만~* 밝으면 뵙는 걸로~*^^
어쩐지 행사 참석 며칠 전부터 도서관에서 자꾸 전화가 와서~*
초대장은 받으셨냐?
행사에 참석은 하실 거냐?
일정 변동은 없으신 거냐?
확실이 오시는지 다시 전화확인 했다~*
뭐 그러고 자꾸 전화가 오더니만~*
부천시 중요 VIP 분들이 모다 참석하는 행사였던 거였어요~*
부천시장님 (중앙) 오른쪽 개량한복 입으신 강정규 작가님과 아내 문이령 작가님~* 그외 국회의원과 시의원님~* 등
오고 가며 비를 쫄딱 맞은 박명영 선생님~* 암튼 말은 툴툴 거리셔도 맘은 넘 착해서... 오늘도 착해서 저렇게 혼자 비를 다 맞고...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화이팅~*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
현재~* 늠나~* 피곤~* 자고 싶네요~*
겨우 겨우 데일리 노트를 작성해 봅니다~*
낼 일정 소화도 잘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