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기능사 D-3 (09/29) 조경기능사 D-4 (09/21)
"약점의 최소화!" , "강점의 최대화!"
[知彼知己 百戰不殆] 지피지기 백전불태
라 합니다.
그간 준비하셨던 학습 마무리 하시고, 실전적인 모의고사로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전략으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필승하십시오!!.
그간 준비기간 동안 생소한 과목에 대해 문제풀이와 자료검색으로 어느 정도 파악과 학습이 이루어졌다고 판단됩니다.
그 평가를 받는 것에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법체계상 기술분야를 구분할 때 기술자와 기능자로 구분하고 있으며
기술자는 산업기사와 기사의 자격증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능자는 기능장과 기능사, 그리고 기능사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는
계획과 설계는 기술자(관리자)의 영역으로
시공과 관리는 기능자(실무자)의 영역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간혹 기술자가 기능자의 업무를 숙지 내지는 수준에 못 미쳐 현장에서 무시받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즉 기사나 산업기사의 자격증을 가지신 분들이 기능사의 업무를 지시하거나 점검하게 되는데 관련지식이나 기술이 없어 문제에 대한 접근을 꺼리게 되고 방치하게 되면 결국 기능자는 타성에 젖어 변경 또는 개선하고자 하는 관리자의 업무수행이 지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기능자의 지식과 기술을 잘 안다면 원활하게 통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산업기사나 기사가 기능사의 자격을 갖출 필요성을 말해줄 겁니다.
제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기능사 취득 후, 산림법인에 취업해서 실무 1년 -> 산업기사, 그리고 1년 후 -> 기사를 취득했습니다. (완전현장 실무형)
처음 이직을 앞두고 산림기능사를 취득해서 산림법인에 취업해서 현장의 잡부 연료보급원(현장에선 기름돌이라 합니다)부터 시작했죠. 기능사의 자격을 가지면 영림단원이 되거나 단장을 할 수 있습니다. 단장은 단원을 이끌고 산림법인의 업무인, 임목수확, 숲 가꾸기, 병충해방제 등을 수행할 수 있는데 기름돌이로 시작한 것은 영림단소속이 아니라 회사직원이었기 때문입니다.
산림현장은 엔진톱을 사용하고, 육중한 나무를 베어 쓰러뜨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보험회사도 가입을 거부하는 위험한 직종으로 분류됩니다. 실제 산림현장의 산업재해로 수많은 인명손실을 초래하는 고난도의 위험작업이기에 영림단원 간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며, 새로운 상급자를 잘 받아들이지 않는 현장특성이 있습니다.
이런 영림단을 통제하려면 결국 상위 자격증이 필요한 데다 현장경험이 있어야 통제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거의 1년 동안 기름돌이부터 시작해서 어설픈 엔진톱질을 통해 숲 가꾸기의 현장경험을 이어갔고, 두 번째의 업무인 산사태 복구(산림토목) 현장을 책임지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그때의 현장경험과 감리자(당시 그분은 기술사)를 통해 현장기술을 배워 산림산업기사를 취득했으며, 산림사업을 하기 위한 조사와 설계 부분(산림기술사 사무소)에 뛰어들어 산림기사를 취득했습니다.
지금 우리 학우님들은 농업과 임업 및 관련종목의 기능사부터 시작해서 나중엔 모든 종목의 기사자격증까지 취득을 목표로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카페를 통해 현장의 실무체험까지 가능한 기회를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제가 경험한 부분 외 타 종목은 동문회의 멘토링을 통해서 제공할 것이고, 기타 종목은 실제 현장을 컨텍하여 실무체험까지 제공하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카페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각자의 노력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기회는 1년에 최소 3번 이상 있고, 동시에 도전가능한 종목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학교 공부와 맥을 같이 하기에 핑곗거리를 줄여나간다면 얼마든지 목표달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