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베트남 지배]
1884년 6월 6일 제2차 후에조약 체결후 프랑스 총독이 베트남 지배.
응우엔 왕조는 83년간의 독립국의 역사를 끝내고 프랑스의 식민지로 전락.
이후 임명된 황제들은 프랑스가 임명한 얼굴마담들.
프랑스는 베트남을 안남국(Annam)으로 칭했는데, 안남은 당나라가 베트남을 지배하기 위해 설치했던 안남도호부에서 유래.
1884년 8월 6일 청프전쟁 발발했으나, 청나라는 1885년 6월 9일 프랑스와 제2차 텐진조약을 맺고, 안남(황제가 다스리는 중부)과 통킹에 대한 프랑스의 보호권 승인.
프랑스는 베트남을 3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눴는데, (하노이를 비롯한 북부지방은 프랑스령 통킹, 후에를 중심으로 하는 중부 지방은 프랑스령 안남, 사이공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방은 코친차이나) 프랑스는 프랑스령 통킹은 직접 통치하고, 프랑스령 통킹과 프랑스령 안남은 응우엔 왕조들의 황제들에게 맡긴 간접 통치를 했음.
1887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라오스, 캄보디아까지 포함)를 세워 본격 관리
프랑스 총독부는 세금 인상, 소금 전매, 마약 판매로 막대한 이득을 취했고, 제1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7만명의 베트남 인력들까지 전선에 투입.
프랑스 총독부는 베트남에 라틴문자를 도입. 이때 만들어진 것이 현재의 베트남어 표기법인 쯔꾸옥응임.
프랑스 선교사들은 베트남에서 빠른 속도로 카톨릭 전파
응우옌타이혹은 1927년 베트남 독립을 위한 베트남 국민당 창설.
1930년 엔 바이에 위치한 프랑스 막사를 공격하는 무장봉기 일으킴. (응우옌타이혹 사형)
이후 베트남 근대사 최고의 영웅 호치민의 지휘로 베트남 민족주의 세력은 공산주의 세력의 영향력 속으로 규합
제2차 세계대전중 1940년 비시 프랑스의 페탱 정권이 나치 독일에 항복한 이후, 일제는 비시 프랑스를 압박하여 25,000명의 인도차이나 파견군을 베트남에 진주. (일본의 프랑스를 통한 간접 지배)
1941년 독소전쟁 발발 이후, 베트남에서는 프랑스 총독부와 일본의 이중 권력 발생
1941년 베트남 공산당은 독립운동 조직인 베트남 독립동맹 결성. 1943년 최대 독립 세력으로 성장
1944년 일본이 필리핀에서 패망하면서 일제 남방군 사령부를 사이공으로 옮겼음
비시 프랑스 정부가 몰락하자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총독부는 자유 프랑스쪽으로 갈아 타려 했고,
일제는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총독부를 폐지시키고 행정권까지 장악한 후 이 지역을 괴뢰국으로 운영 (베트남 제국, 라오스 왕국, 캄보이아 왕국)
일본군의 수탈로 1945년초 인구의 10%인 200만명이 굶어죽는 대기근 발생
2차대전 종선 이후 북위 16도선 북부는 중화인민군이, 남부에는 영국군이 진주.
1946년 2월 중국은 협정을 통해 프랑스에 북베트남을 넘기고 철수.
1946년 11월 20일 프랑스군은 하이퐁 항구를 기습적으로 점령하고 통킹만에 상륙.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발발.
영국은 남베트남을 프랑스에게 맡겼으나 프랑스는 바오다이를 내세워 통치
1954년 디엔비엔푸전투에서 패한 프랑스는 그해 10월 베트남에서 군대 전면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