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신고(三一神誥) 한글해설]
세계최고 오랜 역사를 가진 자랑스러운 천손민족인 우리 한민족의 정신적 뿌리인 삼대경전은 天符經(천부경)과, 三一神誥(삼일신고), 고구려의 재상 을파소가 쓴 참전계경(讖佺戒經) 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삼일신고는 천부경의 해설서로서 총 366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조주 하나님의 우주창조와 운영원리가 들어 있는 우주의 경전이요 헌법입니다.
* 삼일신고(三一神告) 한글해설
천제께서 가라사대 원보 팽우야
1. 天訓(천훈) - 하늘이란(형태적 하늘, 기능적 하늘, 신격적 하늘)
저 파란 창공이 하늘이 아니며 저 까마득한 허공이 하늘이 아니다.
하늘은 얼굴도 바탕도 없고 시작도 끝도 없으며,
위아래 둘레 사방도 없고,
비어 있는 듯 하나 두루 꽉 차 있어서 있지 않은 곳이 없으며,
무엇이나 감싸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2. 神訓(신훈) - 최고의 신 하ᄂᆞ님
하ᄂᆞ님은 시작도 끝도 없는 근본 자리에 계시며,
큰 사랑(대덕)과 큰 지혜(대혜)와 큰 능력(대력)으로 하늘을 만들고
온 누리를 주관하여 만물을 창조하시되
아주 작은 것도 빠진 것이 없으며 밝고도 신령하여
감히 사람의 언어로는 표현 할 길 없도다.
언어나 생각을 통해 하ᄂᆞ님을 찾는다고 해서
그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통해 하ᄂᆞ님을 찾아라.
그리하면 이미 너의 머릿골에 내려와 계시니라.
3. 天宮訓(천궁훈) - 하늘 보궁(백보좌)
하늘나라에는 하ᄂᆞ님의 집이 있어 언제나 빛과 사랑으로 넘쳐나고
밝고 신령한 기운이 감싸고 있으니,
오직 마음이 트이고 공적(사명)을 완수한 사람만이
하늘나라로 가서 하ᄂᆞ님과 하나가 될 수 있느니라.
4. 世界訓(세계훈) - 칠백세계, 대우주
끝없이 널린 저 별들을 보라.
이루 셀 수가 없으며 크기와 밝기가 다 다르다.
하ᄂᆞ님께서 온 누리를 창조하시고,
우주 전체에 걸쳐 수백(무수) 세계를 거느리고 있으니,
너희 눈에는 너희가 살고 있는 땅이 제일 큰 듯하나
한 알의 작은구슬에 지나지 않도다.
하ᄂᆞ님께서 온 누리를 창조하실 때
중심의 거대한 기운 덩어리가 폭발하여 무수한 별들이 생겨나고
바다와 육지가 이루어져 마침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었도다.
하ᄂᆞ님께서 기운을 불어 넣어 땅속 깊이까지 감싸고
빛과 열로 따뜻하게 하여
걷고 날고 허물벗고 헤엄치고
흙에서 자라는 온갖 것들이 번성하게 되었도다.
5. 眞理訓(진리훈) - 참된 것, 본성과 생명, 정기 세가지 근본
인간의 삶과 우주 만물은 다 같이 근본이 되는 하나에서 나왔으며,
이 하나가 세 가지로 표현되는 것을
굳이 말로 표현한다면 본성(性)과 생명(命)과 정(精)기: (성명정)이다.
사람은 이 세 가지를 온전하게 받았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았다.
‘참본성(진성)’은 착함도 악함도 없으니 가장 밝은 지혜로서 두루 통하여 막힘이 없고,
‘참생명(진명)’은 밝음도 흐림도 없으니 다음가는 밝은 지혜로서 다 알아 어리석음이 없으며,
‘참정기(진정)’는 두터움도 엷음도 없으니 그 다음 지혜로서 만 가지 기틀을 잘 지켜 이지러짐이 없도다.
따라서 누구나 근본이 되는 하나로 돌아가면 하ᄂᆞ님과 하나가 된다.
뭇사람들은 미혹된 곳에서 세가지 망념됨이 그 뿌리를 내리니, 가로되 심(心)과 기(氣)와 신(身), 마음과 기운과 몸이라.
1) 마음(心)은 본성(本性)에 의지하는 것으로 선악을 이루나니, 착하면 복(福)이 되고 악하면 화(禍)가 미친다.
2) 기운(氣)은 생명(生命)에 의지하는 것으로 청탁을 이루나니, 맑으면 오래 살고, 흐리면 쉽게 죽는다.
3) 몸(身)은 정기에 의지하는 것으로 후하고 박함을 이루나니, 두터움은 후귀하고 엷음은 천박하다.
참됨과 망녕됨이 서로 마주함에 세 갈래 길이 있으니 가로되
느낌(感)과 숨쉼(息)과 부딪힘(觸), (감식촉)이라.
이 세 가지가 굴러 다시 열여덟 지경(18경)을 이루나니,
감정에는 기쁨과 두려움과 슬픔과 성냄과 탐냄과 싫어함(*감:희구애노탐염)이 있고,
숨쉼(*식)에는 탁한 기운과 흐린 기운과 찬 기운과 더운 기운 마른 기운과 젖은 기운(*식:분란한열진습)이 있으며,
부딪힘에는 소리와 빛깔과 냄새와 맛과 음탕함과 만짐(*촉:성색취미음저)이 있다.
뭇사람들은 착하고 악함과, 맑고 흐림과, 넘쳐남과 모자람(*선악.청탁.후박)을 서로 섞어서 이 여러 상태의 길을 마음대로 치닫다가,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생노병사) 고통에 떨어지고 만다.
그러나 깨달은 이는 느낌을 그치고 숨 쉼을 고르고 부딪힘을 금(지감.조식.금촉) 하여 오직 한 뜻으로 나아가 허망함을 돌이켜 참됨에 이르고 마침내 크게 하늘 기운을 펴니, 이것이 바로 성품을 트고 공적 사명을 완수함이다.(성통공완)
[삼일신고 한글해설 끝]
25.03.01
한반도회복협의회 한미총괄총재.다민족세계선교회 총재
영한 대이 박명성 박사
* 한글천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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