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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2023.10.7.)
- 40분 내가신장 완료
- 인사법을 배움
- 단배공 수련법을 익힘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고 들어선 날! 나는 다시 태어나고, 다시 건강해질 것이다. 숲의 기운, 발바닥 흙의 촉감, 수련하시는 분들이 뿜어내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를 돕고 있음을 느낀다. 감사합니다.
○ 2일차(2023.10.8.)
- 2시간 내가신장 수련 완료
- 입회를 하고 도복을 구입함(66)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두번째 간 날이 28기 내가신장 시험이 있는 날이라니ㅠㅠ 어제와 같이 그저 무작정 같이했다. 새벽에 한 40일차 나무명상을 한다는 생각으로 호흡을 하며 '나는 나무다.'라는 주문을 하며 서 있었다. 어느 순간 맨발인 발바닥에서 따뜻한 기운이 올라옴이 느껴졌다. 에너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음이 기뻤다. 어제는 아팠던 타통이 앞 시간의 힘듦을 날려주는 시원함과 감사로만 느껴졌다. 문주님께서 간간이 오셔서 바라봐 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주심도 많은 힘이 되었다.
와우! 내가 2시간 내가신장을 해내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3일차(2023.10.14.)
- 처음 도복을 입은 날
처음으로 도복을 입고 수련장에 갔다. 입는 방법을 몰라 대충 입고 갔는데, 한 범사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하시며 입혀주셨다. 나는 타인에게 이런 친절을 얼마나 베풀었는가 반성이 된다. 범사님 고맙습니다. 젊은 남자 범사님의 독일인 여성 친구 두 분이 와서 함께 수련에 참여했다. 그들에게는 잊지 못할 한국 체험이었으라라. 식사 준비를 해주시는 범사님께서 내 얼굴 상태를 보시며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들을 감당하며 살아왔지? 그것이 얼굴로 다 나오고 있는 거야.'라고 얘기했을 때 내면 깊숙이서 울컥하고 올라오는 무언가가 느껴졌다. 슬픔, 울음 덩어리겠지. 많이 사라졌으리라 생각했는데 다른 이의 가벼운 터치에도 이렇게 크게 일렁일 정도로 아직도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다. 가여운 은실이! 점심을 먹으며 여자 범사님이 나에게 '날렵해 보이는 분이에요. 또 다른 나를 보는 것 같았어요.'라고 과분한 말씀을 해주셔서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얼굴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결국 그것이 나를 계룡산 아래 이곳에 있게 한 것이다. 감사합니다.
○ 4일차(2023.10.15.)
- 명상으로 자란 마음의 근력을 확인한 날
도복 고쳐입기, 수련할 자리 잡기로 안정되지 못한 불안한 마음으로 수련에 임했다. 신을 벗지 않은 후회와 휴대전화를 진동으로 놓치않은 불안감이 집중력을 앗아갔다. 내가신장이 잘 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세종에서 온 운영 동생은 앞자리에 선 덕에 복범사님의 지도를 받고 있었다. 아래 자리에 선 후회가 집중력을 더욱 떨어뜨렸다. 건강 때문에 왔다며 어느덧 남보다 더 잘하고 싶은 욕구가 차오름이 느껴졌다. '아! 이것이 지켜보기고 알아차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마음이 평온해지고 나는 내 길을 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을 먹는데, 옆에 다른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내다보는 범사님이 앉으셨다. 그 분 말씀에 호응해드렸지만, 나는 주님의 은혜로 기적처럼 살고 있고,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의 말에 의해 천당과 지옥을 넘나드는 널뛰기를 하지않는 평온함이 내 내면에 자리하고 있음을 느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 5일차(2023.10.21.)
- 1보 1권을 배움
범사님의 안내로 어설프나마 1보 1권을 배웠다. 차츰 나아지리라.
○ 6일차(2023.10.22.)
- 어제 수련을 하고 밤에 땀을 흘리는 열기가 없었다. 다행이다. 얼굴도 좋아지고 숙면도 하게 되리라.
- 경주 골굴사 전통무예대회 참가로 문주님을 비롯한 많은 식구들이 없었다. 어설픈 따라함으로 수련을 마치고 계룡 시골밥상에서 점심을 먹었다. 세월이 나를 따라쟁이가 아닌 몰입의 세계로 이끄리라.
○ 7일차(2023.10.28.)
- 두타산과 지리산 산행을 한 피로가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골다공증약의 후유증인 몸살기운이 더해져 잠을 잘 자지 못했다. 아침에 남편이 고구마를 캐는데 돕지않을 수가 없어 같이 일을 하다보니 수련 시간에 늦을 수밖에 없었다. 포기할까 하다 서둘러 짐을 챙겨 수련장에 갔다. 소나무 숲 사이에서 수련을 받으며 정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복범사님의 동작동작에 대한 수련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내일 시험에 선보일 선배님들은 물론 복범사님의 멋진 시연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
○ 8일차(2023.11.4.)
- 춤추는 농부님의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씀에 기분 좋은 시작을 하였다. 내가신장의 해체와 부분 동작의 반복이 초보인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하루 15초라도 수련하라'는 부단장님의 말씀에 나도 그리 해보리라는 결심을 하였다. 굽은 나의 자세를 교정해 주시고 횡경막 펴는 것의 중요함을 알려주신 범사님 감사합니다.
○ 9일차(2023.11.5.)
- 원반반장을 배운 날
이 한 가지 동작을 익히기 위해 세 분 범사님(부단장님, 신영선, ?)의 도움이 있었다. 감사합니다.
- 기천 수련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문주님 말씀이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
○ 10일차(2023.11.12.)
- 신운영 동생의 조언으로 염색을 포기한 날
- 추웠지만 알찬 수련.
- 부단장님의 뒷마당 과외 수업감사합니다.
- 올 겨울은 일보삼권을 배운다는 복범사님의 말씀
○ 11일차(2023.11.19.)
- 등타 연습과 육합 영상을 본 것이 도움이 되었다.
- 대풍역수
- 일보삼권의 복습
- 나의 시기심을 확인하고 인정한 날
귤 하나가 아니라, 타인의 관심 밖의 존재가 되고 나이든 여인이 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웠겠지. 하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나는 지금 이대로 고귀하고 좋아라.
- 진리는 가장 평범한 곳에 있다.
○ 12일차(2023.11.25.)
- 김장 준비로 3명이 수련하였다.
- 내가신장 30분! 복범사님의 타통으로 몸이 개운하게 깨임이 감사했다. 이후 단순한 몇가지 동작의 반복 수련으로 나름 운동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 2교시 일보일권 1000회를 했다. 그런데도 몸에 익숙치가 않았다. 연습 뿐!
- 얼큰하고 따뜻한 아구탕이 주인공인 점심을 먹고 김장 재료 준비를 도와드렸다. 양파까기와 썰기, 사과 썰기. 강숙 범사님이 칼 불편해하심을 외면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마음공부가 아직도 요원타ㅠㅠ
○ 13일차(2023.11.26.)
- 김장 버무리는 날. 기쁘게 수고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수련 팀에 합류하여 산에 올라수련에 임하였다. 단배공 21배로 시작하여 육합을 길게 수련하였다.
- 복범사님의 타통에 몸이 시원히 풀렸다.
- 운영 동생에게 타권과 대풍역수를 배웠다.
- 2교시 일보삼권을 하였다. 어제 천번을 했건만 또 헷갈린다ㅠㅠ
- '기천은 역근법이며 이는 살리는 법이다.' 대표 범사님의 말씀을 듣고 희망을 갖는다. 나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존재가 되어보자!
○ 14일차(2023.12.2.)
- 아! 어렵도다~~
- '풍수', '천룡수'라니? 흉내 근처도 못갔다ㅠㅠ
- 친절하신 범사님 성함이 '홍경태'란다.
반장을 잘 하라 가르침을 주셨다.
○ 15일차(2023.12.3.)
- 신운영 동생이 대추즙을 주었다. 감사합니다.
- 천룡수 복습이 있었다. 다행히 첫 자세를 잡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16일차(2023.12.9.)
- 내가신장 막대기 대는 자세의 요령이 생겨 힘들었지만 끝까지 할 수 있었다.
- 등타, 일보일권, 일보삼권 수련이 있었다.
- 복범사님의 일보삼권 80점이라는 말씀. 칭찬에 기분이 좋았지만 설마?
- 아네스와 통화가되어 찜방 입장권 30장을 넘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 17일차(2023.12.10.)
- 안쪽 허벅지에 힘이 생김을 느껴 기쁘게 수련에 임했다. 특히 내가신장 뒤꿈치 들기와 막대 대는 수련을 해낼 수 있음에 몸의 변화를 느꼈다.
- '기천은 치신득도'라는 문주님의 말씀!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진리를 여기에서도 만난다.
○ 18일차(2023.12.16.)
- 눈이 휘날려서 많이 망설이며 갔는데, 길도 풍경도 좋았다.
- 막대대기 내가신장 15분을 끝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점점 늘고 있음이 느껴졌다.
- 25세 청년이 새로 왔다.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짐을 잊지말자.
- 홍경태 범사님이 많은 이들 앞에서 '이해를 못하시더라'고요 라는 말에 재주 없음을 느끼고 기천에 대한 흥미가 확 떨어진다ㅠㅠ 채환님의 귓전 명상을 떠올리며 깨지알받흘을 한다.
- '타인에 대해 판단하지 말자.' 다짐한다
○ 19일차(2023.12.23.)
-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를 핑계로 가지 않으려했으나 남편의 권유로 출발~ 도로가 모두 잘 말라서 감사했다.
- 추운 몸을 풀기 위해 톨탑까지 산행을 하고 그곳에서 내가신장을 하였다. 새벽에 한 자등명명상을 반복했다.
- 동공은 역시 오리무중 특히 풍수ㅠㅠ
○ 20일차(2023.12.24.)
- 하얗게 눈이 와서 수련을 포기하였는데, 솟아오른 햇님과 천천히 가 보라는 남편의 말에 용기를 내어 출발하였다. 길은 제설이 다 되었지만 수련장이 있는 마을 길은 눈길이었다.
- 육합 장면 사진 촬영을 한 1교시
- 풍수를 한 2교시. 다시 방향 감각 없음을 느꼈다.
- 기천은 함께 가야 할 도반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데, 무소의 뿔처럼 홀로서기를 해야할 것같다. 얼굴 때문에 위축이 되는데, 점심시간 내 피부질환이 잠시 화제가 됨이 감사보다는 불편했다. 삶의 외로움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 마음 속에서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끝없이 올라온다. 다른 이들의 삶을 기웃거리기 싫어 운영이의 연락처 교환을 사양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 인생길은 살얼음판을 밟듯이 항상 사려 깊게 살아가야 한다는 문주님의 말씀. 기천은 치신득도요 자강심법이라신다.
○ 21일차(2023.12.30.)
-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는 문주님 말씀에 힘을 얻었다.
- 복범사님이 23년도 마지막 토요반 수련 선물로 아끼신다는 7분 단배공 3회를 하게 하셨다. (서울 가면 500만원짜리 수련이란다^^) 멈춤과 느림 속에 단전의 기를 모으고 느끼는 특별 수련이었다. 아침에 망설이며 갔는데, 역시 가길 잘했다. 기천의 매력에 한 발 다가간 느낌이 든다.
- 육합 중 소도 멈춤 자세에서 처음으로 온 몸에 당황할 정도의 진동이 왔다. 이를 어쩐다 걍 떨어야 하나 멈춰 서야하나 잠시 갈등했지만 그냥 끝까지 버텼다. 발은 맨발임에도 터질 듯이 붉어 있어 시려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내 몸은 견딘 만큼 단단해졌으리라.
○ 22일차(2023.12.31.)
- 맨발로 수련하는 것에 대해 범사님들이 걱정을 많이 하셨지만 기온이 높아 전혀 발이 시렵지 않았다. 땅, 산, 지구, 우주 와의 합일에 감사!
- 문주님께서 간간이 자세를 잡아주시고 설명해 주셔서 많은 것을 배웠다.
- "초보자가 이 정도 잘 하다니, 기대가 크다."고 나와 운영에게 말씀하셨다. 그만 둘까 했던 맘은 저 멀리 날아갔다.
○ 23일차(2024.1.6.)
- 문주님은 여행을 기시고 복범사님이 반갑게 환대해주셨다. 감사합니다.
- 평소 조금씩이라도 연습한 덕인지 내가신장 막대기 대는 자세가 할 만하였다.
- 복범사님께서 소도보 된다며 '역시 세월이 무섭다.' 칭찬하셨다.
- 등타 연습이 필요하다.ㅠㅠ
- 얼굴이 딱딱해지고 허물이 엄청 허옇게 올라오며 벗겨지고 있다. 피부스승님의 말씀대로라면 낫고 있다는 징조다! 감사합니다.
○ 24일차(2024.1.7.)
- 복범사님의 환대 감사합니다.
- 문주님의 출타로 이승량 원장님께서 수련 지도를 하셨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변하는 자연 속에서 수련할 수 있는 기천은 하늘이 주신 선물입니다."
- 운영 동생의 핫팩 고맙습니다.
- 기흥에서 오시는 범사님께서 주신 타통 죽비 고맙습니다.
- 허공대풍력수, 등타의 연습이 필요하다.
○ 25일차(2024.1.13.)
- 문주님은 가족 여행 중이시다.
- 1부는 내가신장 후 육합의 정지 동작 수련
- 2부 소도보 후 일보이권. 집에서 나름 연습하였건만 그 연습이 무색했다. 하지만 그 연습이 없었더라면 발도 떼지 못했으리라. 연습에 연습 뿐!
- 춤추는 농부님께서 '기천은 부활의 운동'이라시며 자신의 치유 사례를 말씀해주셨다. 그분이 피부미용사이셨던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내 얼굴에 관심이 많으셨다고 감사합니다.^^
○ 26일차(2024.1.14.)
- 1부는 이승량 원장님 지도 하에 문주님의 무사귀환을 비는 단배공 21배로 시작하여 내가신장과 육합 정지 동작 수련을 하였다.
- 기천은 고통입니다. 그걸 뛰어넘어야 공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2부 에피타이저로 칼잽이 200을 하고 등타, 일보삼권을 수련하였다. 그간 연습한 등타가 조금이나마 빛을 보는 듯 익숙해지자 기천이 조금씩 재미나진다.
- 또 하나의 치사한 귤과 예의를 벗어난 말씨를 보았지만 이제 마음이 커진 듯 그저 웃음으로 넘긴다. 그것은 그들의 삶일 뿐 나는 나의 수행길을 묵묵히 가면 된다.
- 얼굴이 많이 좋아졌지만 남들 보기에는 아직 그저그런가 보다. 중요한 것은 좋아지고 있다는 것! 감사합니다.
○ 27일차(2024.1.20.)
- 우와~ 겨울비가 종일 내렸다. 설상가상 바람까지ㅠㅠ
- 오랜만에 뵙는 문주님께 빗속에서 인사를 드렸다.
- 비옷에 완전무장을 하고 수련장으로 갔다. 등산화를 신은 것은 잘한 것인데, 스패치를 생각 못한 것이 아쉬웠다.
- 내가신장 1시간. 개운기공 300회를 하며 섰다. 200회쯤 하고 더이상 버틸 수 없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문주님께서 올라오셨다. 우산을 던지시고 비를 맞으며 시범을 보이시는 모습을 보니 정신이 번쩍났다. 특히, 내 앞에 오시어 "자세를 낮추고 단전의 힘으로 밀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을 때는 새힘이 솟고, 처음으로 단순히 팔을 미는 것이 아니라, 단전에 힘이 들어감이 느껴졌다. 재미지고 신이 났다. 이것이 내가신장의 마법이고 체험인 것같다.
- 점심을 먹으며 이성희 범사님, 홍경태 범사님의 엄지발가락에 힘 주기와 발바닥 붙이기에 대한 체험을 들을 수 있었다.
○ 28일차(2024.1.21.)
- 문인회 총회 관계로 수련시간이 좀 짧았다.
- 문주님께서 육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육합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다른 수를 줘도 못한다."
- 쉬는 시간에도 쉬지않는 도현이 덕에 여러 선배님들의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 홍범사님 조언대로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려 노력했다.
- 2부에는 칼잽이, 일보삼권, 등타 연습과 이 세가지 연결수를 하였다.
○ 29일차(2024.1.27.)
- 1부 내가신장 뒤 개운기공 100개를 하였다. 내 안의 어두움, 슬픔, 아픔을 모두 밀어낸다는 생각으로 하였다. 어느 순간 슬픔이 차오르고 눈에서 눈물이 주루륵 한 방울 흘러내렸다. 그래 모두 떨치고 벗어나보자. '나는 존재한다.' 이것만이 자명한 사실이다.
- 가지고 간 쌀과자를 나눌 수 있어서 다행이다.
- 성룡 닮은 젊은이(진규)가 왔다. 그간 친함이 생겨서인가 도현이의 결석이 궁금해진다.
- 2부에 허공, 대도 반장, 소도보 반장 뒤 일보이권을 좌우 150번씩하였다. 나름 연습하였건만 왼쪽은 엉망이었다.
- 점심 먹으면서 연정 범사님이 동작에 대한 때 이른 관심의 무의미를 말씀하셨다. 충분히 공감한다. 나도 내공의 충실함에 한 표인 것은 사실이나 너무 모르는 입장에서는 발이라도 뗄려면 물을 수밖에ㅠㅠ
○ 30일차(2024.1.28.)
- 1부 문주님 지도하에 내가신장과 육합 수련을 하였다. 문주님의 관심과 지도, 칭찬에 힘이 난다. 사람에 의지하지 않는다 하면서도 사랑 고파병은 버리기 어려운가보다.
* "내가신장은 명상하듯이 해야 한다. 수없는 동작의 반복 속에 무아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자신의 힘을 뺄 때 새로운 힘이 들어가고 동작이 아름다워진다."는 문주님 말씀!
- 2부 반탄 300개 후 칼잽이 200을 하였다. 나름 동작이 나오는지 복범사님이 칭찬해주셨다.
- 반장대풍력수~방향을 거꾸로 하는 바람에 문주님께서 직접 시범을 보이시며 지도해주셨다. 감사합니다!
○ 31일차(2024.2.3.)
- 1부 개운기공 100회
- 처음으로 막대를 끼고 소도 자세를 하였다. 멀고도 먼 내공 기르기ㅠㅠ
- 2부 생전처음 검수련을 받았다. '처음 검을 만지며 좋다면 전생에 무사였을 것이다.'라는 노범사님 말씀. 무사였을 거라는 두 번째 듣는 이야기.
- 유에스비 구입을 하였다.
○ 32일차(2024.2.4.)
- 입춘일 남편 입원 땜시 늦게 도착했다. 그래도 올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던가. 밤새 잠을 잘 못 잤음에도 수련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오히려 에너지가 생기는 것이 신기할 뿐이었다. 수련 후 모두가 마당에 모여 문주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절을 올렸다. 스승께 명절 큰절을 올리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아름답고 가슴 따뜻한 광경이었다. 우리 모두의 손에 쉬어 주신 본당에서 직접 만든 간장, 된장, 청국장 선물꾸러미 감사합니다.
- 미스트를 또 듬뿍 주신 범사님 감사합니다.
- 얼굴이 좋아졌다고 축하해주신 도반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33일차(2024.2.17.)
- 1부 개운기공 100회
- 2부 돌끼고 일보일권. 팔을 귀 뒤로 넘기라는 이성희 범사님 고맙습니다.
- 등타 시범을 보여주신 범사님, 반장 시범을 보여주신 장범사님 감사합니다.
○ 34일차(2024.2.18.)
- 1부 문주님의 지도로 내가신장과 육합. '기천은 내가신장과 육합이 전부라 할 수 있다.'
발뒤꿈치 들기 연습을 더 해야겠다.
- 2부 칼잽이, 등타, 일보삼권 수련.
'역시 토요반은 달라.'라는 복범사님 칭찬 고맙습니다.
○ 35일차(2024.2.24.)
* 정월대보름제가 있었지만 참석하지 못하였다.
- 1부 검수련 기본 자세 1000회! 처음한 탓에 속도가 느려 나는 아마 500회쯤 했을 것이다.
- 소도 3회씩 연습이 필요하다.
- 2부 돌끌며 일보일권 각 100회씩
- 전행각 대풍력수 100회씩
세종에서 오시는 범사님과 내가 배우지 않았지만 스파르타식 교육으로 잘 따라한다는 칭찬을 받았다.ㅎㅎ 반복수련 뒤에도 바로 평온해 보인다는 복범사님의 칭찬과 많이 늘었다는 여러 범사님들의 칭찬 고맙습니다.
- 천룡수! 연습 덕분에 앞소절은 따라했지만 뒤소절은 여전히 오리무중. 연습이 필요하다.
- 대보름제 덕분에 풍성한 만찬이 우리를 행복케했다. 나누는 기쁨이 이곳저곳 가득한 우리의 풍속일!
○ 36일차(2024.2.25.)
- 실력이 느는 듯했는데, 오늘은 다시 제로 자리에 간 느낌이었다. 다시 하나하나 천천히!
- 2부 일보삼권, 도로로 대풍역수, 등타 연결수 연습을 했다.
- 점심은 어제에 이어 풍성~ 감사합니다.
- 아로마 샾을 하시는 범사님이 젤을 주셨다. 감사합니다.
○ 37일차(2024.3.2.)
- 꽃샘추위와 거센 바람으로 기온이 갑자기 떨어졌는데, 계룡본산은 더 추웠다. 1부 헬기장까지 산행 후 내가신장 25분. 요즘 산행을 못해 아쉬웠는데 감사합니다. 복범사님의 타통 감사합니다.
- 하산 후 2부 밀어내는 검수련을 하였다. 나같은 초자가 토요반이 아니면 언감생심 검을 만져보겠는가.
- 정범사님이 내가 영성이 높다하신다. 과연 그럴까? 지나가는 말에 일희일비 말자.🤔
○ 38일차(2024.3.3.)
- 열심히 한다는 문주님의 칭찬이 있었다ㅎㅎ
'소도보를 하루에 3분씩만 서면 몸이 금방 바뀌고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실천해보리라.
- 복범사님의 공중부양 시범 최고 👍
- 정일주 범사님께서 '잘하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의 말에 신경 쓰지 말라며 다음에 용트림 을 알려주신다' 하셨다. 감사합니다.
- 2부 칼잽이 300과 일보 삼권 100회를 했다. 정일주 범사님의 지도 감사합니다.
- 28기 이현진 범사님께 아로마 제품을 받았다. 이것저것 챙겨주심에 감사합니다.
- 진도현 총각의 어머니께서 찜방 입장권을 사주셨다. 감사합니다.
○ 39일차(2024.3.9.)
- 1부 내가신장 막대기 수련이 평소 연습 덕에 잘 되었다.
- 일보일권, 대풍역수, 역소도 연결수 연습이 필요하다.
-2부 천룡수 후반은 역시 오리무중
- 덩쿨법, 풍수, 등타, 일보삼권
- 열심히 잘 따라한다는 복범사님의 칭찬 감사합니다.
○ 40일차(2024.3.10.)
- 문주님 생신 단배식. 정민희 범사님의 축가 멋지십니다.
- 1부 소도보는 역시 어려웠다. 홍경태 범사님의 '복시 호흡을 활용하라'와 '고통이 강할수록 몸이 강해지니 기뻐하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 범도 자세가 좋다는 문주님의 칭찬 감사합니다.
- 2부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칼잽이, 일보삼권, 좌우등타를 하였다. 양범사님과 같이 다니시는 범사님의 칭찬 감사합니다.
○ 41일차(2024.3.16.)
- 1부 내가신장하며 '사철가'를 배웠다. 또 다른 경험. 복범사님 멋짐 뿜뿜 👍 개운기공 100개
- 2부 돌끌며 검수련, 검 돌려치기 후 처음으로 낚시걸이를 하였다.
○ 42일차(2024.3.17.)
- 1부 역시나 어려운 문주님의 수련ㅠㅠ 아, 소도와 허공ㅠㅠ
- 2부 칼잽이 200회.
- 7권 일보일권, 일보이권, 일보삼권, 대풍역수, 비연수, 칼잽이,
- 이현진, 최호선 범사님의 관심과 호의 감사합니다.
○ 43일차(2024.3.30.)
- 호주 여행 땜시 한 주를 걸렀더니, 육합도 동공도 어려웠다. 역시 꾸준히 하는 것이 최고👍
- 2부 검수련 후 발도 떼기 힘든 낚시걸이와 금화장 ㅠㅠ
○ 44일차(2024.3.31.)
- 문주님께서는 결혼식장에 가셨다.
- 1부 문주님의 무사귀환을 비는 단배공 21배
- 이승량 원장님께서 주관한 수련. 내가신장 30분
- 2부 일보이권을 배웠다. 연정 범사님의 자세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 최호선 범사님의 건강 체크 감사합니다.
○ 45일차(2024.4.6.)
- 수련 전 본산 마당에서 문주님께서 ' '을 읽으라는 말씀을 간곡히 하셨다. 기천 안에 우주의 이치가 있음과 함께.
- 1부 내가신장 30분 복범사님이 양범사님 등에 올라타는 진귀한 광경을 보았다. 개운기공 30회 후 육합~ 그 중 허공 13분 힘들었다. 끝난 뒤 끝까지 버텨내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2부 좌우등타 300개! 아는 것이라 열심히했는데, 끝난 뒤 감사하게도 서울지하철 기사 범사님이 기천에는 직선이 없다고 내 팔 뻗음을 지적해주셨다. 허공대풍력수를 연습하고 단배공 횟수를 늘리라는 조언도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 46일차(2024.4.7.)
- 49기 모집 홍보 사진 촬영을 했다. 수련 못지않은 어려움. 밪꽃이 만발하여 다행이다.
- 문주님의 '부도지(박제상)' 대한 강의가 있었다. 전날 숙면을 못해서 졸렸다. 종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듣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 벚꽃이 아름다워 부끄러웠지만 수련 자세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 정범사님이 내 얼굴이 좋아졌다며 '기적이다.'라고 말씀하셨다.
- 김민주 범사님께서 상열 내리는 비법 레시피를 주셨다. 감사합니다.
○ 47일차(2024.4.14.)
- 1부 막대기 내가신장은 오래하였지만 소도 시간이 짧아서 넘 미소지으며 마무리하였다.
- 2부 일보삼권, 풍수를 하였다.
- 고창 범사님, 머위 감사합니다.
○ 48일차(2024.4.20.)
- 정민희 범사님과 복범사님이 나에게 '수행자, 보살'이라 하셨다. 내 스스로 수행자라 생각하고 사는데, 그들도 느낀 것일까?
- 온산이 신록에 물들어 눈길 닿는 곳마다 감탄이었고, 내 몸도 마음도 새롭게 태어나는 기분이었다.
- 비님이 오셨지만 수련은 1부 내가신장과 고요한 육합. 2부 1보 일권 좌우 500씩 1000개를 했다.
- 낼 제 준비로 바쁘신 범사님들 감사!
- 민주범사님께 콩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
○ 49일차(2024.4.21.)
- 어천제(음력 3월 15일) 참석
- 내가신장과 육합 수련
- 복범사님의 타통 감사합니다.
- 맛난 점심 감사합니다.
○ 50일차(2024.4.27.)
- 기다리고 기다린 기천 수련일. 쑥 갈무리와 남편의 농약 주기를 돕느라 분주했지만 평안한 마음으로 다 해냄이 감사하고 신기했다. 명상의 힘을 실감한다.
- 입학생이 얼마 안 된다는 민주 범사님 말씀에 마음 쓰인다. 이 또한 괜한 걱정이겠지.
- 개운기공과 접목한 육합을 하고 내가신장을 하며 사철가를 배웠다. 감사합니다.
- 일보일권 몇 백번을 하였다. 숫자를 세겠냐는 복범사님 말씀에 '따라가기도 어려운 내가'라는 생각에 사양을 했다. 그런 것을 할 날도 오겠지.
○ 51일차(2024.4.28.)
- 29기 입학을 하였다. 동기생이 많이 모집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것도 인연이었으리라. 입학식을 빛내주기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공 수련 시 조정연 범사님께서 입학선물로 타통을 주셨다. 등을 치실 때 '억' 소리가 나올 정도의 강한 타통이었다. 손바닥, 발가락, 가슴, 배 등 세심한 타통 감사합니다.
- 최종락 범사님께 단배공 수련법을 배웠다. 세심한 원리와 설명 감사합니다. 내 안의 시기 질투, 비교하는 마음을 공부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52일차(2024.5.4.)
- 양범사님, 나연범사님, 민주범사님이 오시지않아 13명이 수련하였다.
- 1부 내가신장을 하며 '사철가'를 배웠다. 소도를 8분씩 섰단다. 와우~
- 2부 풍수 1000번을 하는데 몰입도와 열심이 덜 생겼다. 날이 넘 더워서일까. 등타 300을 하는데 처음과 끝에 짝지 나무님께 반배를 하고 했다.
- 점심식사 후 노인분의 접시를 들어드리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 수행자라 그리도 되뇌었건만 문주님 뵙기가 죄송했다. 이것도 남에게 잘보이려는 욕심이 불러일으킨 생각이겠지만 좀더 나를 낮추어야 할 것이다.
○ 53일차(2024.5.5.)
- 비가 왔지만 산속 수련은 진행 되었다. 비님 덕분에 맨발 접지를 제대로 하였다.
- 2부 동공 시간 복범사님이 수업을 하셨다. 앞으로도 하신다니 정말 감사하고 다행이다.
-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반장이 잘 안 되고 있다. 연습이 필요하다.
- 29기 회장직을 맡았다. 결국 이리 되었다. 하지만 오히려 마음이 편한 것은 왜일까?
○ 54일차(2024.5.12.)
- 1부 수련 중 문주님께서 '우리가 곧 단군이다.'는 덕담을 해주셨다.
- 발뒤꿈치 들기의 연습이 필요하다.
- 복범사님의 타통! 윽! 많이 아팠다. 멍이ㅠㅠ
- 2부 반장과 범도법 연습을 했다. 반장을 늘 연습해야겠다.
- 수련 후 스승의날 행사가 있었다. 나이 60에 스승의 은혜를 부르다니 그저 살아있음이 감사다.
- 29기 회비 통장을 만들고, 단톡방을 개설한 운영범사님 고맙습니다.
○ 55일차(2024.5.18.)
- 최종락 범사님의 얘기를 듣고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았다. 나는 수행자이기에 묵빈대처 하리라.
- 사철가를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막대기 끼기와 역장을 중심으로한 내가신장을 하였다.
- 처음으로 엄지발가락으로 뒤꿈치 들기를 했다. 감사합니다.
- 2부 1보1권과 좌우등타. 복범사님의 몸의 반동을 이용하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 56일차(2024.5.19.일.)
- 1부 문주님의 자신을 낮추고 배려하라는 훈화가 있었다. 최범사님을 겨냥한 일침에 묵빈대처하겠다는 다짐대로 임했다. 마음이 평화롭다.
- 문주님께서 막대기 내가신장 시 뒤꿈치를 들어보라는 말씀에 처음으로 시도해보았다. 감사합니다.
- 29기 조수현 동기생이 입학함에 감사합니다.
- 2부 단배공수련. 복범사님께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진흙 속에서 팔을 움직이 듯이 하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 57일차(2024.5.25.토.)
- 사철가 감사합니다. 격석화의 뜻을 말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지금으로 봐서는 아픈 사람이 아니다. 체력이 좋으시다.'라는 복범사님의 말씀에 힘이 난다. 감사합니다.
- 일보일권 감사합니다.
- 사형들의 천룡수 감사합니다.
- 연정범사님의 아름다운 천룡수를 숨 죽이고 보았다.
○ 58일차(2024.5.26.일.)
- 문주님의 노여움이 풀리지 않으신 듯. 이승량 원장님께 수련 진행을 맡기시고 복범사님과 수련 점검을 하셨다.
- 연정범사님께 육합과 타권반장을 배웠다. 반탄과 역근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제주에서 오신 오창수 동기님 감사합니다.
○ 59일차(2024.6.1.토.)
- 사철가 감사합니다.
- 보리수를 나눌 있어서 감사합니다.
- 서동일 어르신의 29에 대한 관심 감사합니다.
- 일보일권 연습
- 좌우천룡수는 아직도 구경 수준
○ 60일차(2024.6.2.일.)
- 이승량 원장님 지도로 1부 수련
- 발뒤꿈치 들기 연습이 필요하다.
- 2부 육합 소도까지와 타권반장
- 매일 21배하라는 문주님의 숙제
○ 61일차(2024.6.9.일.)
- 스님께서 함께 수련하셨다.
-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수련을 마치니 몸이 개운해진 느낌이 들었다.
- 전수학교 수업은 금계화장까지와 타권반장 복습을 하였다.
- 연정범사님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파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언제나 단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까?
○ 62일차(2024.6.15.)
- 예무단 외에 나뿐이어서인지 겉도는 느낌이 들었다.
- 내가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임을 까달았다.
- 애호박을 가져갔다.
○ 63일차(2024.6.16.)
- 최종락 범사님이 오지않았다. 그 분에 대한 서운함 보다 그 분이 지금 느낄 외로움이 안타깝다. 운영 범사와 마음을 나누어 다행이다.
- 운영, 현진, 오범사님과 함께 계룡산 제빵소에서 담소를 나누었다.
○ 64일차(2024.6.22.)
- 운영 범사에게 채환명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 복범사님의 타통 감사합니다.
- 타권반장 연습을 안 한 티가 팍팍 났던 2부 수업.
- 풀 뽑기 참여 감사합니다.
- 정범사님이 안 계셨지만 호박, 당근, 파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64일차(2024.6.29.)
- 뭔가 힘이 느껴진 1부 수업
- 막대대기 5분을 해내었다. 연습의 힘!
- 장범사님의 타통 감사합니다.
- 많은 것을 배운 2부. 나도 남 앞에서 할 수 있을까?
- 복범사님께서 모양이 아니라 공력을 넣은 동공을 강조하셨다.
- 습이되니 자세 하나하나에 늘 허투루하지 말라는 정일주 범사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 65일차(2024.6.30.)
- 육합 대도를 하는데 문주님께서 내 손끝을 지그시 누르셨다. 내 힘을 가늠하신 것인가? 아니면 기를 넣어주신 것일까? 놀랍게도 집에 와서 단배공 21배를 할 때 손끝에 손에 힘이 들어감이 느껴졌다. 감사합니다.
- 최선을 다한 허공 10번 점점 좋아지고 있다.
- 야위고 어두워 보이는 복범사님ㅠㅠ
- 2부 전수학교 반장 칼잽이를 새롭게 배웠다. 역시 어렵다ㅠㅠ
- 내 입에서 타인에 대한 이야기나 부정적인 말이 나가지 않게 하소서
○ 66일차(2024.7.6.)
- 장마 기간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다. 날이 흐리고 바람이 불어 수련하기 좋은 날씨다.
- 사철가를 배우고 개운기공을 하였다.
- 새벽에 쪄 간 단호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
- 돌을 끌으며 1보 1일권을 하고, 좌우등타를 하였다.
- 내 안의 힘이 느껴진 수련이었다.
○ 67일차(2024.7.7.)
- 비 속의 수련 감사합니다.
- 발뒤꿈치 들기가 잘 안 되고 있다. 연습, 연습뿐!
- 육합을 용트림을 하며 하였다. 숨비 범사님께 자세히 설명해주신 정일주 범사님 감사합니다.
- 타권반장 3번씩이 잘 안 되고 있다는 복범사님의 사인 감사합니다.
- 문주님께서 나와 운영범사님 칭찬을 하셨다. '반장이 좋다고 3년 정도 수련한 사람 같다'고 하셨다. 감사합니다.
- 점심시간 내가 가져간 호박이 전이 되고, 된장국이 되어 나왔다. 푸짐한 점심을 먹을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 68일차(2024.7.13.)
- 범도의 핵심은 허리까지 다리를 틀어 조이기
- 소도의 핵심은 엄지발가락 꺽기
- 금계독립은 엄지발가락을 땅으로 향하고 어깨를 밀기
- 대도는 뒷다리 뒤꿈치 밀기
- 금계화장은 오금펴기
- 2부는 검수련이라 남들 땀 흘릴 때 거의 헤매며 따라하기. 세월이 약이겠지요.
- 해죽순 구입. 염증에 좋다니 마셔보고 세수도 해보자.
○ 69일차(2024.7.14.)
- 문주님의 칭찬이 감사하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폐가 되는 것은 아닌지 ㅠㅠ
- 2부 연정범사님의 강조점 및 지적
1. 범도 낮게
2. 대도 엉덩이 빼고 상체 세우기
법하면 뒷다리 사선으로 빼기
3. 금계화장 후 허공 발 박자
4. 타권이 자연스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