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밤』(조하문 작사/작곡)은 1987년 「조하문」 1집 음반에
수록되어 히트한 곡입니다.
1980년 대학 가요제 에서 그룹 사운드 [마그마]의 '보컬' 겸
'베이스 연주자로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受賞)한 그가 1987년
솔로 가수로 데뷔, 1집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이 밤을 다시
한 번"과 더불어 인기를 얻은 『눈 오는 밤』은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에 서정적(抒情的)인 가사가 인상적이며,
옛 시절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으로, 아직도 눈이 내리는
밤이면, 라디오 에서 흘러나오는 대표적인 곡 중의 하나 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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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사랑이 담긴 조그만 집에
옹기종기 모여 정다운 이야기
서로의 즐거움 슬픔을 나누던 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절
내 맘 속에 추억만 남아
오늘도 눈 오는 밤 그날 생각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 할까
우리들의 얘길 할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 흘러가서 먼 훗날이라도
그때 그 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눈 오는 밤 그날 생각하네
어두운 밤하늘에 수놓듯이
하나 하나 오는 조그만 눈송이
우리의 마음 활짝 열어주네
세상은 변하고 변해 달라지지만
어린 시절 그 때 그 눈처럼
내 마음을 마냥 들뜨게 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 할까
우리들의 얘길 할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 흘러가서 먼 훗날이라도
그 때 그 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눈 오는 밤 그날 생각하네
오늘도 눈 오는 밤 그날 생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