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움이 카카오와 합병하고서
저의 사진이 첨부된 일기가 중단되는 중대한 사고에 봉착하게 되었었네요
워낙 기계치인지라.. 1년여간은 이멜도 열어볼 수 없어 그야말로 암담한 시절을 보내다가 작년
23년 10월에 조카의 도움을 받아 다시 다움으로 회기할 수 있었습다.
저는 핸폰보다 작은 카메라로 찍는 사진을 선호하는데요 이유는 사진아래 날짜가 기재되어
훗날에 시간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어요
제가 laptop 두개를 사용하고 있는데 LG와 Apple입니다
모든 일기사진들은 LG컴텨로 작업을 했는데 다움 통합으로 저의 1년은 잃어버린 암흑세월..
그리하여 제가 올리는 사진들 중에 22년 23년 사진이 전멸이라오
카메라로 찍은 칩에서 흘러 나오는 사진정리, 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감동을 아시지 못할 겁니다
암흑시대 전에 보관해둔 벨링햄 사계 구경해보실래요?!
저희집에서 도보 3분거리의 트레일입니다
사람과 사슴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우리동네
쭉~쭉 뻣은 나무사이로 피톤치드 향기 맡으며 자전거로 달리다보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습다
흰눈내리면 볼 수 있는 벨링햄 풍경들~~
사계가 싱그러운 우리동네!
https://youtu.be/PBWuX-b38XU
첫댓글 사진사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아름다운 곳이네요.
저는 사진을 하나만 올리는데 5개씩 올리시고 물량공세에 못 당하겠네요. ㅎㅎㅎ
제가 살면서도
매일이 새롭고.. 이어폰 꽂고 걷다보면 감동을 연발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립니다
오늘 쉬는 날이고
주로 여행 떠나는데 10cm가 넘는 눈이 내려 발이 묶였습다
딱 하나일 때, 임펙트가 강하다 능^^
이 시각, 미쿡거주 남성들은 주로 주식이나 당구치며 노시고 여성들은 집안정리 바쁘시고
한국은 모두 코~꿈나라~~
여행사랑님과 단둘이 오븟하게 노시노라니 감개무량하오~~^^&
넘 아름다운 곳에서 사시네요. 부럽습니다.
처음 이사왔을 때,
가는 곳 마다 환상적이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지금은
무뎌져서 자분자분 편안하게 즐깁니다
mkc927님!
반갑습니다
벨링햄 너무 좋은곳이군요. 저는 동부에서만 살아봐서 북서부의 아름다움이 너무 부럽습니다.
(자전거를 마음껏 탈수있는 트레일이 제일 부러움) 이사갈까???
산과 바다 호수가
조화롭게 어울어진 곳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다운데다 더하여 붐비지 않으니 은퇴하기엔 최상의 곳이었죠
지금은 10년 전에 비해 째~끔 어수선해졌습다
봄, 여름, 가을 순서로 연재할터이니 디제이님께서도 응원해 주십시요
이사 welcome!!^^
아름다운 벨링햄 사진이 가슴을 가득 채우네요!
작년부터 미국에서 두 달씩 지내보니 예의 공손 조용 일변도인 일본보다 훨씬 사람사는 재미가 있어 난 미국체질인강? ^^* 싶던 중에 싱그러운 벨링햄의 사계를 보여주시니 이내맘에 조약돌 파문이~~
PS 벨링햄이 미국 어더메쯤인지요?
수선화님!
일본에 사시는구요 오하이오! 미쿡 오하이오엔 야단법석님이 사시는데^^
제가 사는 벨링햄은 시애틀 공항에서
북서쪽으로 60키로로 1시간 40분 운전하여 오시면 도달할 수 있는 port of Bellingham입니다
@ys(영) 전 미국에 대해선 아는 게 별로 없는데 상세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애틀은 유타 가는 길에 환승하곤 했었는데 고마 그 길로 공항 나가 벨링햄으로 향하고 싶어지네요!
PS: 영님, 안그래도 미국 친구들한테 가르쳐주곤하는 일어가 바로 “오하-요おはよう~” 랍니다 “너거 오하이오 주 있지롸? 그 오하이오가 일어로 아침 인사니까 기억하기 쉽지롸? 좀 더 polite하게 할라마 오하요 고자이마스”라 카마 되고롸~” 하곤 한답니다
휴~ 롸 잘 배워서 복습해봤어요~ ^^*
@수선화 👌👌^^*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 사시니 부러워요 ~~
여기 시드니 4계절이 늘 푸르고 꽃도 많고 겨울은 낮기온 평균 17도에서 20도니 눈길 운전 염려는 없지만 계절의 변화에서오는 낭만은 없어 아쉽지만 여기 시드니 만큼 쾌적한곳은 그래도 없지않을까해요.^^
밸링햄 어디인가 검색해봐야겠어요. ㅎ
정말 평화롭기도하고
아름답네요!!!!!!!!!!!!!
제가 대만에 주재할 때와 비슷한 사계네요 온통 꽃과 푸릇푸릇 싱그러웠어요..
벨링햄은
작은 소도시인데 주립대를 비롯해서 총 3개의 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교육도시이기도 하답니다
주류는 중산층 백인이구요 한인은 200여명이라고 들었는데 거의 만날 수 없습니다
숨박꼭질을 체질들인지 꼭 꼭 숨어서 살아요^^
와 멋진 사진입니다. 눈썰매타는 아이들 빨간 모자와 옷들이
흰눈과 음지로 검은 빛이 도는 숲속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
이상기온으로
벨링햄에도 오늘 눈이 10cm넘게 내렸어요
운동하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눈사람 만들어 놓고 노니는 모습에 한참을 정신팔다 나왔네요
아빌라님!
반갑습니다
벨링햄은 전형적인 워싱턴주의 숲과 호수,산의 모습을 다 갖추고 있네요.
이 좋은 곳을 마다하고 군산으로 역이민 하기로 결정하신 걸 보면
군산이 벨링햄보다 더 좋다는 말이겠죠? 🤗
벨링햄 미쿡은 심심한 천국!
군산 한쿡은 재미난 지옥! 천국과 지옥을 오며가며 사시다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벨링햄을 찾아보니 캐나다와 접경지역에서 가깝네요. 자연의 천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인가 봅니다. 그런 고장에서 몇 년을 살고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노래와 멋진 풍경 잘 듣고 보고 갑니다. 영님의 글에는 어떤 긍정과 축복의 냄새가 나서 참 좋습니다.
홍콩인들이 반환시기에 대거 이주해서 땅 값 이빠이 올려놓은 벤쿠버와 시냇물 하나 사이요
산좋고 물좋고 사람냄새 없는 곳^^
david님 놀러오시면 이웃집 벤쿠버에 미루님께 연락선 띄워 한잔 거칠게 마셔봅시다효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시애틀에 사는 친구가
네 성격상 심심할 거라고 걱정했는데, 남편이 저 더러, 무인도에 떨어뜨려놔도 잘 살 수 있는 영혼강한 유전자라꼬^^
은퇴하기전 정착지 정하려고
여행중에 마음 가는 한 곳이라 20여년 전에 덜컥 벨링햄에 집을 구입했어요
요근래 평균짒값이 73만불정도 요
스키피님!
반갑습니다~~
사진 다 멋집니다. 카약인가요. 강을 가로지르며 얼마나 스릴이 넘칠까요.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벨링헴 기억하겠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로 올리려고 했는데 반응이 좋아, 봄 3월부턴 시간이 허락하는데로 월 별로 올리려구요
추억을 더듬으며 함께하는 저도 행복해지네요
너무너무 멋진곳 이네요 @@; 졌습니다...부러워서... ㅎ
열심히 살다보니 토파즈 보석말처럼 우정과 행운이 함께 따라오네요
갑장인 topaz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