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글로벌 한인공동체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건강한 삶을 위하여 유방암 투병기
솔향/1964/캘거리 추천 7 조회 399 24.01.14 16:0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1.14 17:06

    첫댓글 자다가 일어나보니 두 분의 귀한 암 투병기가 올라와 있군요. 솔향님은 어려움을 잘 극복하시고 평안한 생활을 하신다니 조용히 응원드립니다. 여월님은 댓글을 달지 말라고 하시니 달 수가 없네요. 두 분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잠시 기도드립니다.

  • 작성자 24.01.15 17:38

    저도 여월님과 사랑스러운 아내 콩쥐부인님을 위해 오늘 예배때 건강과 평안을 위해 기도드렸답니다. 댓글 사양하셔서 이 글로 위로를 대신하고 싶었거든요.

  • 24.01.14 19:54

    그러셨군요. 마음을 잘 다스리고 계신 듯 합니다. 마음 편하면 병은 물러가지요.

    주변에 유방암 치료받았거나 치료중인 지인들이 좀 있어요. 다들 별문제 없이 잘 이겨내고 있고 오래전 완치되어 저보다 더 팔팔하게 활동하는 토론토 후배도 있습니다.

    올해도 두분 더욱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01.15 17:42

    저는 예배때 찬양을 하면 마음이 뜨거워져서 손이 저절로 올라간답니다. 저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제가 깨달아야할 게 있어서 일어나는 신의 계획과 배려이기에 감사하는 마음이어요.

  • 24.01.14 22:04

    수술과 치료후 6년이 지났다니 편안한 맘으로 생활하셔도 될 거 같아
    은퇴겸 축하드리고 이젠 행복할 일만 남았으니 바지런하고 솜씨좋은
    솔향님께서 선비님 잘 모시면서 재밌게 사셔요~ 홧팅!!

  • 작성자 24.01.15 17:48

    유방암은 가장 순한 암이면서 재발 위험이 큰 암이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초초긍정 마인드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한걸음씩 전진해나가면 되니까요. 우리 비나리님도 새해엔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감사해요

  • 24.01.14 22:17

    솔향님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너무 좋습니다. 제 남편도 작년의 반을 수술과 치료를 반복했어서 그 마음 압니다. 남편도 할수 있을때 하고싶은것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기로 해요!

  • 작성자 24.01.15 17:52

    아이쿠...그러셨군요. 하루 하루가 모여서 인생이 되는 거니까 날마다 기쁜 맘으로 싸워나가야겠지요? ㅎㅎ 부군님의 쾌유를 위해 기도할게요.

  • 24.01.14 22:26

    기도합니다.

  • 작성자 24.01.15 17:55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한번만 저를 위해 생각해주시고 건강을 기원해주셔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는 기도의 힘을 알거든요. 오래 많이 안해도 아실 분께서는 아시니까요.

  • 24.01.15 10:31

    조금 일찍 은퇴하신 이유가 있으셨군요.
    그래도 치료받으시고 6년이 지났으니 이제는 완치판정을 받으셨을듯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신다면 즐겁고 행복한 삶이 되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01.15 18:01

    여성호르몬제와 스트레스가 제겐 치명적이었으니 이젠 다시 걸릴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해요. 여성호르몬 먹고 3개월동안 급히 자란 암세포를 막기위해 여성호르몬 차단하는 약을 3년간 먹으면서 노화를 격어야했답니다. 의사는 5년 먹으라 했지만 관절도 아프고 여러 부작용이 있어서요. 살아가는 시간동안이 그저 감사할 뿐이에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1.15 18:12

    사실 초기에 발견한 암은 생존율이 높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받을 당시에는 충격이 컸어요. 이상하게도 챙피해서 친한 친구들에게도 말하고 싶지않았어요. 정말 오랜 친구에게만 말했는데 자기도 항암을 계속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너무 놀랬어요. 삶과 죽음은 저마다에게 얼마나 소중한 문제인지 자신에 대해 깊이있게 점검하게 되더군요. 후회하지않는 삶, 좀 더 나누는 삶을 살고 싶어요. 몹시 추운 날 홈리스들에게 따끈한 치킨수프를 끓여가지고 나눠주면서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답니다.

  • 무한 긍정의 자세로 이겨내신 투병기.웃음을 잃지 않고 전진하는 모습은
    정말로 놀라워요.!!!
    예측할수없이 다가온 고난을
    극복하면서 더욱 강인하고 사랑이 넘치는 솔향님의 글에 경건해지기까지합니다.!!!
    솔향님의 하시는일, 가시는길 그분이 늘 동행하기를 기도할께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