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로 갈 준비를 하면서 김옥춘 엄마! 시간 좀 잡아주세요. 시곗바늘 좀 잡아주세요. 시계가 너무 빨리 가요. 그건 아무도 잡을 수 없는 거야! 내가 맞춰서 살아야 하는 거야! 그래도 좀 잡아주세요. 조금 더 있다가 가고 싶어요. 갈 곳이 있을 때가 좋은 거야! 돈 벌 수 있을 때가 좋은 거야! 일터가 있는 게 축복이야! 맞아요. 돈 벌러 갈 곳이 있다는 게 오늘이 지금이 나에게 좋은 때네요. 오늘도 감사한 맘으로 열심히 일할게요. 누구든지 돈 벌 곳이 있고 누구든지 생활비를 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살아가는 일을 형벌처럼 느끼지 않고 축복처럼 느꼈으면 좋겠어요. 세상 사람 누구나 그래! 하루하루가 귀하다. 열심히 살아라. 네. 엄마! 사랑해요! 2020.1.14 |
젊은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생활 덕담
김옥춘
골고루 먹어라 가려 먹어라. 내 몸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알아야 한다. 입맛보다는 몸에 필요한 영양과 안전을 생각해라.
먹고사는 일에 책임을 져라. 돈을 벌어라. 일해라.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마라.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책임을 만든다. 책임질 일이 생기면 피하지 말아라. 도망치는 일은 더 큰 책임을 만든다. 책임지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나 나 자신을 존중하는 일이 된다.
쉬어라. 몸에 무리가 되어 병이 되기 전에 풀어라. 마음에 무리가 되어 병이 되기 전에 바르게 서고 바르게 움직여라. 생각과 마음의 바름도 매우 중요하지만 일로 생활습관으로 뒤틀리지 않게 몸을 바로잡아야 한다.
버는 중에 1할은 내 것이 아니다. 미래의 나의 것이다. 돈을 벌 수 없는 날을 위해 저축을 해라. 절대로 버는 대로 다 쓰지 마라. 가족을 위해 쓰는 귀한 돈이라도
20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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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
김옥춘
하루에도 열두 번씩이나 그만두고 싶은 게 사랑이래. 나도 그래. 하루에도 열두 번씩이나 그만두고 싶은 게 일이래. 나도 그래.
내 삶에서 사랑이 그래 늘 아파! 행복이지만 아파.
내 삶에서 일이 그래. 늘 아파! 행복이지만 아파.
그렇지만 나는 늘 이렇게 생각하고 일을 해. 사랑을 하듯이 정성스럽게 일을 해야 한다고 일에서 사람을 대할 때 항상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존중하듯이 대해야 한다고
그래서 나는 늘 이렇게 생각하고 사랑을 해. 일을 하듯이 열정적으로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항상 내가 꼭 완수하고 책임져야 할 내 임무처럼 철저하게 책임감 있게 사랑해야 한다고.
오늘도 그럴 거야 일을 하듯이 사랑을 할 거야. 임무 수행과 책임이 중요한 일을 하듯이.
오늘도 그럴 거야. 사랑을 하듯이 일을 할 거야. 정성과 존경심이 기본이 되는 사랑을 하듯이.
오늘도 그럴 거야.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내게 사랑이 얼마나 귀한지 가슴에 다시 새길 거야.
오늘도 그럴 거야.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내게 일이 얼마나 고마운지 가슴에 다시 새길 거야.
오늘도 사랑에서 일에서 상처받는 대신 행복을 찾을 거야. 꼭!
2020.1.30
| 진심에 대하여 하는 생각
김옥춘
진심이어야 사랑이다. 진심이 아닌 사랑은 인격 모독이 될 수도 있다.
진심이어야 사과다. 진심이 아닌 사과는 조롱이 될 수도 있다.
진심이어야 장사다. 진심이 빠진 장사는 자칫 사람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다.
진심은 꾀부리지 않는다. 부지런하다. 진심은 눈속임하지 않는다. 정정당당하다. 진심은 도망치지 않는다. 정직하다.
진심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진심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진심은 항상 내 안에 내 언행에 있어야 한다.
진심으로 내 하루를 채워 내 삶을 행복으로 가꾸자고 다짐하는 오늘의 나를 축복하고 사랑한다.
기운 밝히자. 행복 만들자. 오늘 꼭!
20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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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김옥춘
술은 혼자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그게 제 맛이야.
술은 함께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그게 제 맛이야.
혼자 마시는 술 내 안을 들여다보게 하더라고. 이리저리 내 삶 안을 들여다보다가 내 생활에 대한 태도를 찾아내게 하더라고.
함께 마시는 술 네 안을 들여다보게 하더라고 네 상처 네 행복 다 듣다 보면 네 생활을 축복하고 응원하게 되더라고.
술 술은 혼자 마시는 거야. 나를 위하여 건배하는 거야. 그래서 혼자 마시는 술은 적당해야 하는 거야. 우울이 되지 않게 포기가 되지 않게 건강을 해치지 않게
술 술은 함께 마시는 거야. 너와 나를 위하여 건배하는 거야. 그래서 함께 마시는 술은 적당해야 하는 거야. 불행이 되지 않게 싸움이 되지 않게 건강을 해치지 않게
술 술은 혼자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술 술은 함께 마시는 거야. 산행처럼 인생처럼
술은 특별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마셔야 하는 거야. 일처럼 생명 존중의 정신을 중심에 세우고 기도하듯이 마셔야 하는 거야. 위로가 될 만큼만 즐거움이 될 만큼만 화해가 될 만큼만 화합이 될 만큼만 용기와 응원이 될 만큼만
2020.2.10
| 귀한 음식을 만나면
김옥춘
동이로 우물물 이어다 먹었던 나 어렸을 때 내 엄마는 내 엄마의 이웃들은 음식이 귀해서 나누어 먹었지요. 먹을 게 넉넉하지 않아서 나누어 먹었지요. 나 어렸을 때 내 엄마는 내 엄마의 이웃들은 당신이 배고플 때도 귀한 음식 있으면 꼭 나누어 먹었지요.
동이로 우물물 이어다 먹었던 불편했지만 동화 같았던 나 어렸을 땐 이웃도 가족이었나 봅니다.
가끔 귀한 음식을 만나면 귀한 음식일수록 나누어 먹었던 나 어렸을 적 어른들 마음이 생각나 숙연함을 느낍니다. 적응하는 게 불편했을 어른들의 세상살이가 짠하게 느껴져 가슴 뭉클합니다.
2020.2.17 |
내 것이 아닌 것은 소중한 너라고 생각하자
김옥춘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니다. 탐하지 마라. 훼손하지 마라. 내 맘대로 하지 마라.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니다. 내 맘대로 변형하지 마라. 허락 없이 변형하는 것은 훼손이다. 내가 훼손한 게 아니라고 해서 사실과 다르게 유포하지 마라. 사실과 다르게 유포하여 생기는 피해는 천년 후에도 책임질 일로 기록될 수 있다
남이 때린다고 함께 때리지 않는 게 당연한 것처럼 남이 훼손한다고 함께하면 안 된다. 남이 사실과 다르게 유포한다고 함께 하면 안 된다.
내 것이 아닌 것은 소중한 너라고 생각하자. 소중한 너라고 생각하면 남이 때린다고 함께 때리지 않는 것처럼 남이 훼손한다고 함께 하지 않을 것이다. 남이 사실과 다르게 유포한다고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내 것이 아니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네 것이 아닌 소중한 너일 수도 있다.
2020.2.17
| 가짜뉴스 기자님들 부탁합니다.
김옥춘
뉴스는 소설이 아닙니다. 뉴스는 동화도 아닙니다. 뉴스는 사실의 전달이어야 합니다. 뉴스가 테러가 되면 안 됩니다. 뉴스가 베끼기가 되면 안 됩니다. 발품 팔아 작성한 진짜뉴스의 베끼기는 도둑질 아닙니까? 도둑질은 범죄입니다.
가짜뉴스가 한 사람의 인생을 절단내면 안 됩니다. 제발 제발 발품 팔아 취재 한 번도 안 한 뉴스 가짜뉴스로 사회 불안 조장하는 일 없길 한 사람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 일어설 수 없게 고꾸라뜨리는 일 없길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제발 제발 책임질 수 있는 뉴스를 원합니다. 뉴스라는 이름으로 가짜뉴스 뿌리는 것을 절대 반대합니다. 한 사람을 억울하게 해서 한 사람이 목숨을 버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가짜뉴스는 테러입니다. 가짜뉴스 기자님들 부탁합니다. 가짜뉴스 절대 반대합니다.
가짜뉴스는 안 됩니다. 절대로 안 됩니다. 기자의 양심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가짜뉴스로 한 사람의 행복을 박살 내는 일 없길 바랍니다. 한 사람의 행복을 위협하는 일 없길 바랍니다. 제발 제발 부탁하고 부탁하고 부탁합니다.
내가 한 말에만 책임이 있는 것 아닙니다. 내가 지은 건물에만 책임 있는 것 아닙니다. 국민과 인류를 향한 가짜뉴스의 피해 반드시 책임지셔야 합니다.
2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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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되는 기도
김옥춘
나의 기도는 내가 이루어내야 할 기적입니다. 날마다 기도하는 것처럼 날마다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가 힘을 모아 함께 이루어내야 할 기적입니다.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날마다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나의 기도는 나의 노력으로 이루어 내야 할 기적입니다. 나의 기도는 나의 계획이 되고 나의 과제가 됩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 함께하는 노력으로 이루어 내야 할 기적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들의 목표가 되고 실천 과제가 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내 삶. 우리들의 행복. 오늘의 기도.
2020.3.4
|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
김옥춘
힘들죠? 지치죠? 나도 그래요. 힘들어요. 자꾸 지쳐요.
힘들죠? 지치죠? 그래도 내가 먼저 웃어야겠죠? 쓸쓸해도 아파도 삶이 고달파도 나에게 항상 웃어준 엄마처럼 나도 웃어야겠죠? 엄마처럼 기도를 놓지 않아야 기운 놓치지 않고 살 수 있겠죠?
인생이란 엄마처럼 사는 건가 봐요. 누구를 봐도 아가처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누구를 봐도 아가처럼 웃게 해주고 싶어서 내가 먼저 웃는 게 인생인가 봐요.
일이란 엄마 맘으로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엄마 맘으로. 모든 기업과 직업의 목표가 엄마 맘에서 시작한 것 맞죠?
나 오늘 엄마처럼 살아야겠어요. 진심으로 축복해야겠어요. 나 오늘 엄마처럼 살아야겠어요. 말과 행동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진심을 담아야겠어요.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 이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누구라도 엄마 맘으로 바라보는 것 어떤 일을 해도 엄마 맘으로 하는 것.
힘들죠? 지치죠? 오늘 까꿍 하고 우리 웃어요. 아가처럼 세상이 웃으라고 아가처럼 사람들이 웃으라고
힘들죠? 힘드니까 우리 웃어요. 지치죠? 지쳤으니까 우리 웃어요.
까꿍! 웃을 거죠?
20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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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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