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예정일뿐 확정은 아니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산행지 혹은 일기에 따라 변동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8월 10일 둘째 주 토요일 산행예정
속리산 아가봉 - 옥녀봉- 갈은구곡 계곡산행 예정입니다.
산행지 : 충청북도 괴산군 속리산국립공원 옥녀봉(599m)
속리산국립공원내 옥녀봉코스는 백두대간 장성봉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지맥의 끝에 위치한 봉우리로 기암괴석과 소나무들이 어루진 경관과 시원한 물소리와 아름다운 갈론9곡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속리산의 계곡 탐방코스다.
산행은 갈론마을에서 개울을 건너 아가봉(성재봉)쪽으로 시작한다. 약간의 경사지를 거쳐 오른 능선에서 바라본 조망은 비학산과 군자산의 줄기와 아가봉과 옥녀봉의 능선이 보인다. 아가봉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 금방이라도 날개를 펴고 비상할 듯한 모습의 매바위가 있다.
아가봉에서 옥녀봉 구간은 내려가는 길에 두 번의 안부가 있는데 첫 안부는 절벽이므로 안전로프를 잡고 이동하며 능선을 따라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데 고즈넉한 산세와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주변경치를 즐길 수 있다.
옥녀봉에서 갈론계곡 구간은 맑은 계곡이 흐르는 계곡물소리를 따라 아홉 곳의 명소가 있다 하여 이름붙여진 갈론9곡의 아름다운 절경들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갈론9곡은 대표적으로 1곡의 갈은동문, 4곡의 옥류벽, 9곡의 선국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