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아미타불 아미타정토

見彼一體法界安立海一體佛剎 所有微塵견피일체법계 안립해 일체불찰 소유미진 모든 법계가 안립한 바다와 모든 불국토의 있는 미세한 티끌을 보니, 一一塵中有十不可說不可說佛剎微塵數佛國土일일진중 유십불가설불가설 불찰미진수 불국토 하나 하나의 티끌 가운데도 설하고, 설할 수 없는 열 세계의 미세한 티끌 같이 수많은 불국토가 있었도다. 一一佛土皆有毘盧遮那如來坐於道場於念念中成正等覺일일불토 개유비로자나여래 좌어도장 어염염중 성정등각 하나 하나의 불국토마다 모두 비로자나여래께서 도량에 앉아 계시나니, 생각 생각 가운데 정등각을 이루고, 現諸神變所現神變一一皆遍一體法界海현제신변 소현신변 일일개편 일체법계해 모든 신통 변화를 나투나니, 그 하나 하나마다 모든 법계 바다에 두루 가득하였도다. 亦見自身在彼一體諸如來所又亦聞其所說妙法역견자신 재피일체 제여래소 우역문기 소설묘법 또한 스스로의 몸을 보니, 모든 여래의 처소에 있고, 또한 그 부처님의 처소에서 미묘한 법을 듣는 도다. 又亦見彼一體諸佛一一毛孔出變化海現神通力우역견피 일체제불 일일모공 출변화해 현신통력 또한 다시 보니, 일체의 모든 부처님 모공의 하나 하나에서 변화의 바다를 내고, 신통력을 나타내는 도다. 於一體法界海一體世界海一體世界種一體世界中隨衆生心轉正法輪어일체법계해 일체세계해 일체세계종 일체세계중 수중생심 전정법륜 일체의 법계 바다, 일체의 세계 바다, 일체의 세계종, 일체의 세계 가운데 중생심에 수순하여 정법륜을 굴리는 도다. 我得速疾陀羅尼力受持思惟一體文義以明了智아득속질 다라니력 수지사유 일체문의 이명료지 나는 빠르고 빠른 다라니의 힘을 얻어 받아 지니어 사유하고, 모든 글과 뜻을 명료한 지혜로 普入一體 清淨法藏以自在智普遊一體보입일체 청정법장 이자재지 보유일체 두루 모든 청정한 법장에 들어가, 자재한 지혜로 두루 모든 곳에서 노닐었도다. 甚深法海以周遍智普知三世諸廣大義심심법해 이주편지 보지삼세 제광대의 깊고 깊은 법 바다에서 두루한 지혜로 모든 삼세의 광대한 이치를 알았도다. 以平等智普達諸佛無差別法如是悟解一體法門이평등지 보달제불 무차별법 여시오해 일체법문 이러한 평등한 지혜로 두루 부처님의 차별 없는 법을 요달하고, 이와 같이 모든 법문을 깨달았도다. 一一法門中悟解一體修多羅雲一一修多羅雲中悟解一體法海일일법문중 오해일체 수다라운 일일수다라운중 오해일체법해 하나 하나 법문 가운데 모든 수다라의 구름을 깨달아 이해하고, 하나 하나의 수다라의 구름 가운데 모든 법의 바다를 깨달아 이해하였도다. 一一法海中悟解一體法品一一法品中悟解一體法雲일일법해중 오해일체법품 일일법품중 오해일체법운 하나 하나의 법 바다 가운데 모든 법품을 깨달아 이해하고, 하나 하나의 법품 가운데 모든 법의 구름을 깨달아 이해하였도다. 一一法雲中悟解一體法流一一法流中出生一體大喜海일일법운중 오해일체법류 일일법류중 출생일체대희해 하나 하나 법 구름 가운데 모든 법의 흐름을 깨달아 이해하고, 하나 하나 법의 흐름 가운데 모든 대환희 바다를 출생하였도다. 一一大喜海出生一體地一一地出生一體三昧海일일대희해 출생일체지 일일지 출생일체삼매해 하나 하나의 대환희 바다에서 모든 보살지를 출생하고, 하나 하나의 보살지에서 모든 삼매 바다를 출생하였도다. 一一三昧海得一體見佛海一一見佛海得一體智光海일일삼매해 득일체견불해 일일견불해 득일체지광해 하나 하나의 삼매 바다에서 모든 부처님을 보는 바다를 얻었고, 하나 하나의 부처님의 바다에서 일체지의 광명 바다를 얻었도다. 一一智光海普照三世遍入十方知無量如來往昔諸行海일일지광해 보조삼세 편입시방 지무량 여래왕 석제행해 하나 하나의 지혜 광명 바다로 두루 삼세를 비추고, 시방에 두루 들어가나니, 한량없는 여래가 옛날부터 닦으시던 모든 수행 바다를 알았도다. 知無量如來所有本事海知無量如來難捨能施海지무량 여래소유 본사해 지무량 여래난사 능시해 한량없는 여래의 본사(本事)의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능히 버리기 어려운 보시의 바다를 알았도다. 知無量如來清淨戒輪海知無量如來清淨堪忍海지무량 여래청정 계륜해 지무량 여래청정 감인해 한량없는 여래의 청정한 계율의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청정한 인욕의 바다를 알았도다. 知無量如來廣大精進海知無量如來甚深禪定海지무량 여래광대 정진해 지무량 여래심심 선정해 한량없는 여래의 광대한 대정진의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깊고 깊은 선정의 바다를 알았도다. 知無量如來般若波羅蜜海知無量如來方便波羅蜜海지무량 여래반약 바라밀해 지무량 여래방편 바라밀해 한량없는 여래의 반야바라밀의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방편바라밀의 바다를 알았도다. 知無量如來願波羅蜜海知無量如來力波羅蜜海지무량 여래원 바라밀해 지무량 여래력 바라밀해 한량없는 여래의 서원바라밀의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역바라밀(力波羅蜜)의 바다를 알았도다. 知無量如來智波羅蜜海知無量如來往昔超菩薩地지무량 여래지 바라밀해 지무량 여래왕석 초보살지 한량없는 여래의 지혜바라밀의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지난 세월 뛰어 넘은 보살지를 알았도다. 知無量如來往昔住菩薩地無量劫海現神通力知無量如來往昔入菩薩地지무량 여래왕석 주보살지 무량겁해 현신통력 지무량 여래왕석 입보살지 한량없는 여래의 지난 세월 보살지의 한량없는 신통력의 나투심을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지난 세월 보살지에 들어감을 알았도다. 知無量如來往昔修菩薩地知無量如來往昔治菩薩地지무량 여래왕석 수보살지 지무량 여래왕석 치보살지 한량없는 여래의 지난 세월 보살지의 닦음을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지난 세월 보살지의 다스림을 알았도다. 知無量如來往昔觀菩薩地知無量如來昔爲菩薩時常見諸佛지무량 여래왕석 관보살지 지무량 여래석위 보살시 상견제불 한량없는 여래의 지난 세월 보살지의 관찰을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지난세월 보살이었을 때 항상 모든 부처님을 뵙는 다는 것을 알았도다. 知無量如來昔爲菩薩時盡見佛海劫海同住지무량 여래석 위보살시 진견불해 겁해동주 한량없는 여래가 지난 세월 보살이었을 때, 부처님의 바다와 겁의 바다에서 함께 머물면서 다함을 보는 것을 알았도다. 知無量如來昔爲菩薩時以無量身遍生剎海지무량 여래석 위보살시 이무량신 편생찰해 한량없는 여래가 지난 세월 보살이었을 때, 한량없는 몸으로 국토 바다에서 두루하심을 알았도다. 知無量如來昔爲菩薩時周遍法界修廣大行지무량 여래석 위보살시 주변법계 수광대행 한량없는 여래가 지난 세월 보살이었을 때, 법계에 두루 광대한 행을 닦음을 알았도다. 知無量如來昔爲菩薩時示現種種諸方便門調伏成熟一體衆生지무량 여래석 위보살시 시현종종 제방편문 조복성숙 일체중생 한량없는 여래가 지난 세월 보살이었을 때, 갖가지의 방편문으로 모든 중생들을 조복하여 성숙하게 하심을 알았도다. 知無量如來放大光明普照十方一體剎海지무량 여래 방대광명 보조시방 일체찰해 한량없는 여래가 대광명을 놓아 시방의 모든 세계 바다를 비추심을 알았도다. 知無量如來現大神力普現一體諸衆生前知無量如來廣大智地지무량 여래 현대신력 보현일체 제중생전 지무량 여래 광대지지 한량없는 여래가 대신통력을 나타내어 두루 모든 중생들의 앞에 나투심을 알고, 한량없는 여래의 광대한 지혜의 경지를 알았도다. 知無量如來轉正法輪知無量如來示現相海知無量如來示現身海지무량 여래전정법륜 지무량 여래 시현상해 지무량 여래 시현신해 한량없는 여래가 정법륜의 굴림을 알고, 한량없는 여래가 나타내 보이는 상의 바다를 알고, 한량없는 여래가 나타내 보이는 몸의 바다를 알았도다. 知無量如來廣大力海彼諸如來從初發心乃至法滅我於念念悉得知見지무량 여래 광대력해 피제여래 종초발심 내지법멸 아어염염 실득지견 한량없는 여래의 광대한 힘의 바다를 알았나니, 저 모든 여래의 초발심을 따라 법이 멸하도록, 나는 생각 생각마다 모두 지견을 얻었도다. 善男子汝問我言汝發心來其已久如선남자 여문아언 여발심래 기이구여 선남자여 그대는 나에게 발심한지 얼마나 오랜 세월이 흘렀는지 물었도다. 善男子我於往昔過二佛剎 微塵數劫如上所說於清淨光金莊嚴世界中선남자 아어왕석 과이불찰 미진수겁 여상소설 어청정광금장엄 세계중 선남자여 나는 지난 오랜 세월 동안 두 불국토의 미세한 티끌 같이 수많은 겁이 지나도록 위에서 설한 바와 같은 청정광금장엄(清淨光金莊嚴) 세계 가운데 爲菩提樹神聞不退轉法界音如來說法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위보리수신 문불퇴전법계음 여래설법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보리수의 신으로서 물러서지 않는 법계의 소리로 여래의 설법을 듣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내었도다. 於二佛剎微塵數劫中修菩薩行然後乃生此娑婆世界賢劫之中어이불찰미진수겁중 수보살행 연후내생 차사바세계 현겁지중 두 불국토의 미세한 티끌 같이 수많은 겁 가운데, 보살행을 닦은 뒤로 이 사바세계의 현겁 가운데 태어나서 從迦羅鳩孫駄佛至釋迦牟尼佛及此劫中종가라구손태불 지석가모니불 급차겁중 가라구손태(迦羅鳩孫駄) 부처님을 따라 석가모니 부처님에 이르는 겁 가운데, 未來所有一體諸佛我皆如是親近供養미래소유 일체제불 아개여시 친근공양 미래에 있으실 모든 부처님까지 나는 모두 이와 같이 친근하여 공양하였도다. 如於此世界賢劫之中供養未來一體諸佛一體世界여어차세계 현겁지중 공양미래 일체제불 일체세계 이 세계의 현겁 가운데 공양한 것과 같이 미래의 모든 부처님을 모든 세계, 一體劫中所有未來一體諸佛悉亦如是親近供養일체겁중 소유미래일체제불 실역여시 친근공양 모든 겁 가운데 있으실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모두 또한 이와 같이 친근하고 공양할 것이로다. 善男子彼清淨光金莊嚴世界今猶現在선남자 피청정광금장엄세계 금유현재 선남자여 저 청정금장엄세계(清淨光金莊嚴世界)에서는 지금 현재도 諸佛出現相續不斷汝當一心修此菩薩大勇猛門제불출현 상속부단 여당일심수 차보살 대용맹문 모든 부처님께서 출현하시고 계속하여 끊이지 않으시나니, 그대는 마땅히 한 마음으로 이러한 보살의 대용맹문을 닦을지로다. 爾時寂靜音海主夜神欲重宣此解脫義爲善財童子而說頌言이시적정음해 주야신 욕중선 차해탈의 위선재동자 이설송언 그 때, 적정음해(寂靜音海) 주야신(主夜神)이 이 해탈의 뜻을 거듭 펼치고자 선재동자를 위하여 게송으로 설하여 말하는 도다. 善財聽我說 清淨解脫門聞已生歡喜勤修令究竟선재청아설 청정해탈문 문이생환희 근수령구경 선재여 내가 설하는 청정한 해탈문을 들을지로다. 듣고나면 환희심을 일으키리니, 부지런히 닦아 구경에 이를지로다. 我昔於劫海生大信樂心 清淨如虛空常觀一體智아석어겁해 생대신락심 청정여허공 상관일체지 나는 지난 오랜 겁의 바다에서 크게 믿고 즐거운 마음을 내었나니, 청정하기가 허공같이 항상 일체지를 관찰하였도다. 我於三世佛皆生信樂心 并及其衆會悉願常親近아어삼세불 개생신악심 병급기중회 실원상친근 나는 삼세 부처님을 모두 믿어 즐거운 마음을 내고, 겸하여 그 대중 법회에서 모두 항상 친근하기를 원하였도다. 我昔曾見佛爲衆生供養得聞清淨法其心大歡喜아석증견불 위중생공양 득문청정법 기심대환희 나는 지난 세월 부처님을 뵙고, 중생들을 위하여 공양하고, 청정한 법문을 듣고, 그 마음이 대환희하였도다. 常尊重父母恭敬而供養如是無休懈入此解脫門상존중부모 공경이공양 여시무휴해 입차해탈문 항상 부모님을 존중하고 공경하고 공양하고, 이와 같이 쉼이 없고 게으름이 없이 이러한 해탈문에 들어갔도다. 老病貧窮人諸根不具足一體皆愍濟令其得安隱노병빈궁인 제근불구족 일체개민제 영기득안온 늙고 병들고, 빈궁하고, 육근이 구족하지 못한 모든 이들을 모두 구제하여 그들이 안온을 얻게 하였도다. 水火及王賊海中諸恐怖我昔修諸行爲救彼衆生수화급왕적 해중제공포 아석수제행 위구피중생 수적(水賊), 화적(火賊), 큰 도적(王賊)과, 바다의 모든 공포에서 나는 오랜 세월 닦은 모든 행으로 모든 중생들을 구제하였도다. 煩惱恒熾然業障所纏覆墮於諸險道我救彼衆生번뇌항치연 업장소전복 타어제험도 아구피중생 번뇌가 항상 치성하고, 업장에 결박되어 뒤집히고, 모든 험난한 길에 떨어진 중생들을 나는 항상 구제하였도다. 一體諸惡趣無量楚毒苦生老病死等我當悉除滅일체제악취 무량초독고 생로병사등 아당실제멸 일체의 모든 악의 갈래에서 중생들이 한량없이 독하고 아픈 괴로움과 생노병사 등을 나는 마땅히 모두 다 제멸하였도다. 願盡未來劫普爲諸群生滅除生死苦得佛究竟樂원진미래겁 보위제군생 멸제생사고 득불구경락 미래겁이 다하도록 두루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생사의 고통을 제멸하고, 부처님의 구경의 즐거움을 얻게 하기를 원하였도다. 善男子我唯知此念念生廣大喜莊嚴解脫如諸菩薩摩訶薩深入一體法界海선남자 아유지 차염염 생광대희 장엄해탈 여제보살마하살 심입일체법계해 선남자여, 나는 오로지 생각 생각마다 광대한 환희 장엄 해탈을 아나니, 저 모든 보살마하살과 같이 모든 법계 바다에 깊이 들어가 悉知一體諸劫數普見一體 剎成壞而我云何能知能說彼功德行실지일체 제겁수 보견일체 찰성괴 이아운하 능지능설 피공덕행 일체의 모든 겁의 수를 알고, 두루 세계의 이룩되고, 무너짐을 보았지만, 내가 어떻게 능히 모두 알고, 능히 그 공덕행을 모두 설하겠는가.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1f/c9fb53d38a9d2248d47e90605552f784eca3658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B1f/c9fb53d38a9d2248d47e90605552f784eca3658a" data-origin-width="1762" data-origin-height="3019"></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