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대통령 부부와의 대화가 이렇게 마구 노출되는 정권도 있었나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가깝다는 명태균씨: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부채질, 윤 후보 자택 수시로 방문해 정치 멘토링 했다
-명씨는 여론조사 기관 운영자 정도. 그런데, 이준석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와 만날 때 명씨가 배석한 적이 있다고 했고 일부 의원도 그를 '선거 브로커'로 언급하는 것을 볼 때 물밑 정치권에서 나름 활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석 달 전 김여사가 명품 백 관련 문제로 한동훈 대표에게 보낸 메시지가 그대로 다 드러났다.
> 대통령 부부가 신중하지 않다. 정권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사설] "코로나 때보다 힘들다" 비명 쏟아지는 서민 경제
-취약 계층이 정책 대출을 받았다가 못 갚아 정부가 대신 상환해준 대위변제액의 올 들어 1조원이 넘었다
(햇살론15: 저신용·저소득층 대상 급전 등)
-카드 대출 잔액은 44조원을 넘었다.
-빚 갚고 남은 돈이 최소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한계 가구주'는 275만명에 육박한다. 가계 대출 받은 사람 1972만명 중 8%가 회생 불능 상태
> 서민 경제가 어렵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펜데믹 때보다 더 힘들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 2분기 8.0%, 내수 침체(고령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러시에 따른 자영업 출혈경재, 경제 활력 위축)
-반면, 대기업이 주도하는 수출 12개월 연속 상승. 역대 최대 수출 실적.
[사설] 의대 교육 5년으로 단축 검토, 발상 자체가 문제
-교육부가 내년 1학기 복귀를 전제로 의생 휴학 허용: 예과 2년, 본과 4년 등 6년인 의대 교육과정을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 검토
> 의대 교육 부실화
> 의료계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주요 명분
> 전공의 선발, 군의관, 공보의 등 곳곳에서 문제 생길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