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하드 스토리지 내가 말해주마 1부

[Hammer]

외장하드?! 스토리지?! 내가 말해주마. -1부-

본좌, 외장하드, 요즘은 스토리지라 많이 얘기하는 것들에 대해 오늘 큰 맘 먹고 긴 포스트를 올린다.
그간 별거 아닌 본좌의 글에 대한 많은 댓글과 퍼감(?)에 감사하고자 예전과 다름 없이 내 맘데로 나만의 기준으로 글을 올린다.  ( 내 맘데로, 내 기준데로가 많은 블로거들이 요청하고 감사해 하는 것 아니었나? ^,.^ )

1. 본좌 소개
아.. 유치 찬란하다. 그러나 최근 초등생들이 인터넷으로 콤백하고 있고, 나이 18세에 컴터 학원 6개월 다니고 10년 경력 운운하는 청소년들, 알바비 몇 푼과 이벤트에 양심을 파는 인사들 많다 보니... 인터넷이 왠 X냄세가 이리 나는지..
본좌 그래서 적는다.

•  직업 : 하드웨어 개발자 & 기획자 & 소프트웨어 개발자 & 생산기술자 두루 하고 있다. 하는 일 많건만 사장이 월급은 안 올려준다. ㅜ.ㅜ
• 경력 : 8비트 MSX에서 시작해서 Unix 서버까지 20년 되겠다. 
• 내가 거쳐간 머신들 : 2.5" 외장 하드부터, EMC의 스토리지까지 망라했노라. Areca, 3Ware, Turret, Highpoint,... 컨트롤러는 사 본적 없건만 알아서들 가져다 주신다. 쌩가고 테스트 안하고 먹은 컨트롤러만 5백만원어치는 되는 거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한 말씀 드린다.
• 플랫폼 : Window의 모든 버전, Linux의 왠만한 배포판, MAC OS의 모든 Animal들, HP UX, SUN Solaris, IBM AIX 시대를 초월해 그들과 함께 했음이다.

2. 들어감에 앞서
최근 Personal Storage, SMB Storage가 화두이다. 이건 언론체이고, 결국 외장하드, 더 자세히.. 대빵 큰 용량에 RAID와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나아갈 바를 밝히고자 함이다. 물론 돈도 적당히 들여야 하지 않겠나? ^^;
'외장 하드 뭐가 젤 싸요?', 'USB 2.0 되는 무지 빠른 거 알려주세요.'는 URL에 빛나라 네이버 지식in으로 가셔서 알바들과 얘기하시라.
브랜드 이미지에 골몰하고 알바 교육에 바쁜신 업체들은 심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얼런 IE를 닫아주시고 좋은 제품 만든 담에 다시 찾아 오길 바란다.

이전에 했던 얘기들은 어차피 다시 할 생각 없으며, 아래 Link를 참고하시라.

http://cleep.egloos.com/2384584
http://cleep.egloos.com/2276758
http://cleep.egloos.com/1766182
http://cleep.egloos.com/1695309


3. 드뎌...
본론 오기 힘들었다. 막 쓰려 했으나 소송도 무섭고 밤거리 뒤통수도 조심해야 해서 몇 자 적고 시작했다. 본좌 새가슴 맞다. ㅜ.ㅜ

1) 2.5" 외장 하드
메모리값 싸지니까 USB메모리 사는게 오히려 나으리라 본다. 4GB에 45천원하는 세상이다. 8GB 5만원이 얼마 안남았다. 이동편리성, 가벼움, 작고 예쁜... 2.5" 외장 하드 파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 다 믿어주고 싶으면 사시라.
노트북에서 남은 HDD 넣으려고 산다면, 당신 노트북에 있던 HDD가 혹시 16GB 아닌가 잘 보시라. 차라리 메모리가 낫지...
아! OTG라면 얘기는 틀리다. 디카 매니아라면 OTG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 이건 추후 리뷰하기로 하자.

2) 3.5" 외장 하드
설마 들고 다닐 용도는 아닐거고... 남는 하드 껴서 쓰려는 거면 차라리 하드랙을 사시라.
진동소음에 불안정성에 하드랙이 열번 낫다. 5.25" 베이 남는 거 하드랙 만큼 좋은 활용방안은 없다.

3) Personal Storage
원래 얘기하려고 하는 것이 이거이다. 대강 넘어오느라 힘들었다.
외장하드 특히 할 얘기 없지만, 요즘 추세가 스토리지로 넘어가고 있다. 더 면밀히 디스크 어레이, 레이드 시스템 이런 건데 일반 사용자들은 다단형 외장케이스라고도 한다.

이제 USB외장하드 지겹고   대빵 큰 용량, 빛의 속도, 무한한 부가기능 이걸 노려보자. 는게 이 글의 요점이고 여러 제품들을 힘들게 리뷰하는 이유 되겠다.

앞으로 만나볼 출전 선수들이다.

새로텍, 터렛, STARDOM, Netgear, Buffalo 많은 선수들이 기다리고 있다.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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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워크홀릭 | 2007/01/02 16:48 | 컴퓨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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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궁금이 at 2007/04/11 20:30

네이버에서 지식검색 열라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주변에 물어볼 데도 없고 ㅜㅜ 전 하드웨어는 잘 모르는 웹디자이너입니다. 컴이 넘 오래되어서 (pentium4, usb1.0or1.1) 외장하드를 사려고하는데요, usb1.1이면 넘 느려서 외장하드 사용에 불편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좋은 제품 추천좀 안될까요 ,....

Commented by 워크홀릭 at 2007/04/12 09:22

PCI SATA 컨트롤러를 꽂으시고 외장하드를 다세요.
Turret P-100이랑 C-300 정도면 앞으로 컴퓨터 바꿔도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