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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들
 
 
 
카페 게시글
9월 연결된 고통 [서평쓰기] 인간을 대하는 방식이 무성의한 세계에서 필요한 상상.
김여름 추천 0 조회 21 24.09.29 17: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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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9 19:36

    첫댓글 사람이 온다는 게 어마어마한 일이라는 선생님의 말에 공감해요..🥲
    특히 선생님이라든지 의사라든지.. 특성 자체가 어떤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감정에 무뎌져야 된다고들 하지만, 서현쌤이나 저자처럼 ‘사람’을 대하려고 애쓰는 누군가가 있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해요..♡

  • 24.09.29 19:59

    무성의한 방식으로 인간을 대한다는 말이 너무 아프면서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말이기도 한 것 같아요. 자본의 크기와 무관하게 인간이라면 동등한 돌봄을 받을 수 있게되길 바라게 됐어요🍀

  • 24.09.29 21:38

    환자의 눈으로만 드러나는 고통이아닌 속까지 보려는 의사가 많아졌음해요:)

  • 24.09.30 11:22

    질병코드는 병의 파악과 적절한 처방을 돕지만, 동시에 그 코드 너머의 사람의 맥락을 담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아요. 코드에 개개인의 상황을 모두 담을 수는 없으니, 질병 너머의 사람을 바라보는 것은 결국 우리, 그러니까 사람의 몫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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