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싹틔움3-"나무" 아동 주도형 사회 적응력 체험 프로그램 2회기 활동 일지
일시 | 2024.04.24 수요일 14:00~17:30 |
작성자 | 김선미 |
참여자 | 아동: 태야, 임수빈, 김정훈, 김유미, 김수현 5명 진행: 김선미, 곽다예, 장재윤 3명 |
장소 | 시흥 따요 딸기 감귤농장 |
사회적응력 목표 평가 | - 딸기 따는 법을 잘 알고 규칙을 지켜서 따서 먹음. - 퐁듀를 만들면서 서로 도와주고 먹여주고 하면서 좋은 관계를 가짐. - 이동하고 놀이를 하면서 안전 수칙을 잘 지키고 따름. |
아쉬운 점 | - 딸기 따서 먹는 시간과 퐁듀 만들어 먹는 시간이 비교적 짧았고 생과일 보다 쵸코 퐁듀를 좋아 하였는데 딸기와 쵸코의 양이 좀 아쉬웠음. - 이동거리가 40 ~50분 정도 였는데 멀미하는 아동이 있어서 좀더 가까운 거리 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
학교가 끝나고 주차장에 모여 딸기 농장으로 이동함. 이동하면서 " 딸기는 나무에서 나오죠 ?" 라고 했더니 "네~"하고 수빈이와 정훈이, 태야가 아무 생각없이 대답을 했고 유미는 "아닐껄요~ 땅에서 따는거 아니예요 ?"라고 말하고 수현이는 " 검색 해봐요~ 그럼 바로 알아요~"라고 답을 하였음. 자신있게 아니라고 말을 하지 않고 알고 있지만 " 아닐껄요~"라고 하거나 검색을 해보자고 함.
오늘은 저녁으로 갈비를 먹을 예정이라고 하자 수빈이가 " 저 오늘 태권도 심사가 있어서 빨리 와야하는데요 ? " 라고 해서 " 몇시까지 오면 될까?"라고 물으니 " 5시 30분까지 가야 하는데 집에들러서 도복이랑 띠를 챙겨야 해요." 라고 함. "수빈이는 저녁 못먹겠네~"라고 하니 " 오늘 심사 못받으면 추가로 나중에 받으면 되요~"라고 하여 태권도 심사보다는 같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함. 태야는 앉은 좌석이 가운데 자리였는데 차가 흔들려서 엉덩이가 아프다고 하며 " 나빠 나빠"를 반복적으로 이야기 함. "길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것이고 태야가 앉은 자리는 앞이 틔여서 멀리도 덜하고 좋은 자리야"라고 하니 자리에 대한 불만 이었는지 나빠 소리를 덜함. 상황에 따른 다양한 의사표현을 못해서 그때 그때 태야가 하고자 하는 표현으로 고쳐말하기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낌.
딸기 농장에 도착하여 안내 해주시는 분이 직접 설명해 주시 않고 플랭카드에 적힌 안내문을 읽어 보라하는데 아동들이 쳐다보고 지나가려하여 큰소리로 읽어주어 체험하는데 주의사항을 숙지함. 종이컵을 나누어 주시고 따먹은 후 컵에 딸기 꼭지를 머리하고 함. 아동들이 잘익은 딸기를 골라 잘 따먹으면서 " 선생님 여기 큰거 있어요 ~ 선생님 드세요 ." 라고 하기도 하고 25분이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아동들이 10분정도 따먹더니 "배불러요 ~~"라고 함.
딸기 쵸코퐁듀를 만들어 먹는데 쵸코를 녹여서 딸기를 찍고 여러 데코레이션을 뿌리거나 슈거가루를 뿌려 먹는 것이었는데 아동들이 진지하게 참여하고 맛있게 먹은후 쵸코렛 녹인 그릇에 묻은 쵸코렛을 박박 긁어 먹음.태야는 마지막 남은 가루까지 털어 먹음. 잠시 대기하는 동안 어린이용 자동차를 타고 범퍼카 처럼 부딪히 면서 놀고 타고 함. 식당을 가기전에 물왕 저수지 산책을 하자고 했더니 주변의 돌을 주워 호수에 던지며 수제비 뜨기를 시도해 보더니 잘 안되자 멀리 던지기를 하고 놈.맛있게 식사를 하고 마당에서 놀이하는데 여자팀은 민들레 홀시를 꺽어서 후 불며 날리기를 하고, 남자팀은 기다란 작대기로 칼싸움을 하고 놀이함. 어떤 상황에서든 아동들은 주변의 환경에서 스스로 놀거리를 잘 찾아서 놀았고, 여자아동과 남자 아동의 놀이 차이가 큰다는 것을 느낌.
딸기퐁듀 만들기
딸기 따서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