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노래를 기타를 처음배우면서 알게 되어 목이 터져라 불렀던기억! 군에서 말년병장때 이등병들하고 같이 부르다 선임하사님께 꾸중들었던기억! 그리고 그노래가 양희은씨곡이 아닌 김민기 선생님의 노래란것을 알고 놀랐던기억 들이 김민기 선생님에대한 20대의 기억이다.
그리고 제주에서 지내던때. 아마도 5년전 지인분이 집에 초대히시어서 필요하면 LP를 몇장 챙겨가라고 하시어서 약 10장 정도 그분이 가지고계신 것 중 같은앨범이두장이상 있던 앨범중에 골라왔다.
그 앨범중에 김민기3집이 노오픈으로 발견되었다.
Lp를 오픈해서 처음들은 음악의 선율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곡은 바로 상록수! 담백하면서도 수수한듯 매력있는 중저음 보이스의 깨끗한 목소리로 상록수가 울려 나올때의 그 감동은 지금도 오랜기억속의 소중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지인분 중에 노문현대통령의 의원시절 비서팀에 있던분이 계셨는데 가끔오셔서 상록수 들려주세요! 하면 함께들었던 기억과 함께 그지인분 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노대통령과의 시간을 추억하며 눈물을 보이던 이웃 지인의 모습도 한장의 추억이기도 하다.
지난7월21일 향년73세로 소천하신 김민기 선생님에대한 나의 작은 추억을 돌아보며 시대의 별이 모든 사명을 다하고 본향으로 돌아간듯한 아련함이 밀려들어 오늘 3집앨범으로 기억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사람은 갔지만 아름다운 흔적들은 우리가슴에 오래도록 남고 또한 후대에도 전해 지리라 생각해본다.
그곳에서는 평온하게 웃으시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