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는 2019년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전 세계로 확산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이 질병은 SARS-CoV-2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코로나19는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중증 폐렴,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다발성 장기부전,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피로, 근육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인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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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年 2 月 20日경에 몸컨디션이 많이 다운되어 있었습니다.
26일에 동네 식당에서 친구들과 친목회 모임을 하고 집에 왔는데 몹시 피곤하더라고요.
감기, 몸살인가 하고 집에서 며칠 쉬었죠.
매스컴에서는 연일 전국별 확진자 발생 수가 발표되고 위험, 경고 사항이 방송되고 있었습니다.
열나고 목 아프고 기침은 없지만, 온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피곤하며 식사를 할 수업도록(미각이 점점 떨어짐) 입맛이 없었습니다.
3월 2일에 서구보건소에 부부가 검사신청을 하니 3일 오후 2시에 예약이 되어서 대기 하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5일 12시에 부부 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관에서는 비상식량과 의약품을 지원하면서 격리 조치를 하였습니다.
6일에 저는 영주시에 있는 병원, 아내는 경대병원에 가라는 통보가 왔길래 같이 보내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몇 차례 각각 가는 통보가 있었지만, 거절했죠.
밥은 도저히 안 넘어가서 식빵 토스터와 오렌지 3개로 하루를 버텼습니다!
9일에 대구의료원에 부부가 호송되어서 나는 6층 아내는 7층에 입원 했습니다.
중증 환자 중에 사망자도 속출했습니다.
아내는 한 달, 나는 한 달 반을 갇혀 살면서 집중 치료를 받았죠!
초창기인 그때는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대단했죠!
다중이용시설이 전면 통제되고 각종 모임과 행사가 중단됐습니다.
계속되는 검사로 힘이 들었습니다.
음성 두 번 받기가 그렇게도 힘들었습니다.
4월 23일에 연이은 두 번째 음성판정을 받고 24일 집에 돌아오니…. 딴 세상을 만난 듯 감회가 무량했습니다.
아내와 얼싸안고 울었습니다
주위에서는 완치자라도 옆에 얼씬도 안 했습니다!
몇 달간은 외출도 삼가고 두문불출했죠.
대구의료원
첫댓글 두번다시 생각기 실은 날 입니다
그래도 우리들이 잘 참고 살아 왔습니다
앞으로 쪽 좋은 일만 올 것입니다.
네!
선배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