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오빠 ---------------------------------------
친구오빠가 빚을 너무 많이 지고도
신중하지 않게 또 남의 말을 듣고 또 빚을 지어
사업을 벌리셨다. 사채까지 빌려 많은 빚의 이자때문에 부인애개
생활비를 못 가져다 주셔서 부인이 직접 돈을 벌어 생활하신다고...
부부자간 형제지간 모든 관계가 깨져버렸다.
오빠로 인해 모두가 함겨워 진 것이다. 그런데
정작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오빠자신이다.
부안에게 형제들에게 인정을 못 받는다는 것은 참기어려윤 고통이다.
그것을 만회하려고 오빠는 벌버둥치는 중이다.
친구오빠는 힘이 닿는 대로 누가 성공할 기회가
있다고 하면 거기에 배팅을 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으니까..
그 해결책은 오로지 사랑이다. 사랑은 피흘림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친구오빠에게 아무리 실수를 하고 일을 벌려서 힘들게 할지라도
나는 당신을 전적으로 사랑합니다. 라는 마음을 준다면 오빠는 그 사람말을 들을 것입니다.
목사님 어머님께 ----------------------------------
다리수술하신 것은
좀 나아지셨는지 모르겠어요. 많이 아프실텐데요. 얼른 호전되기를 기도할께요.
저희어머니도 70대에 조금 높은 곳에서 낙상하셨는데요.
목밑으로 허리두군데 주저앉으시고 고관절 금이가시고 오른쪽 종아리뼈
두군데 골절 오른쪽 발 뒷꿈치는 완전히 부서져서 조각이 나셨어요.
간호사가 고관절은 잘 붙지 않는다고 정례준비하라고 했어요.
너무 많이 부러지셔서..
그런데 엄마가 다친 그 다음날부터 허리를 비틀면서 자꾸 일어나시는거예요.
병원에서는 절대 안정하라고 하셨거든요.
엄마는 욕창생긴다구요.
아가씨때 욕창 걸린 어른을 모신적이 있으셨나봐요.ㅠ.ㅠ
결국 나이가 있으셔서 허리두군데 주저앉은 곳은 그냥 놔두고 종아리 두군데와
뒷꿈치 조각난것만 철심을 박아서 고정하는 수술만 하셨어요.
지금은 요양원에 계시는데 그 안에서 자꾸 움직이셔서 그런지 걷는것도 지팡이 없이 잘 걸으세요.
같이 계신 할머님들은 늘 의자에 앉아 tv를 보셨는데 엄마는 요양원비 아낀다고
다른 할머니들 물 떠다드리고 요양보호사 수건개는 일등을 도와주시면서
조금 편하게 계시지 못했어요.(그런다고 요양원비 덜 나오는것이 아닌데요.ㅠ.ㅠ)
그런데 지금은 가만히 tv만 보시는 할머니들은 거의 모든 분이 침대에 누워 계셔요. 걷지 못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미처럼 온몸이 부러졌어도. 계속 움직이면 몸은 회복되더라구요.
하나님이 몸을 정말 신묘막측하게 만드셨어요.
재활운동이 너무너무 힘드실꺼예요. 그런데 울며 씨를 뿌리면 반드시 웃으며 기뻐하는 날 오실꺼예요.
얼른 수술한 곳도 아물고 잘 회복되어서 아프지않고 걸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