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의 책 6 왜 포장은 없어서는 안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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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혹시라도 포장이 없었다면

포장은 쓰레기로 되기 때문에 무포장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포장이 없는 세계를 생각해 보세요. 수집한 농산물품은 그대로 수송하면 시들거나 진동 충격 등 많은 로스가 나오고, 이물이 혼입된다. 많은 식품은 산소나 광선에 의해 변색, 변질이 진행되고 최후에는 유해 물질로 된다. 김이나 전병과 같은 건조식품은 바로 눅눅해지거나, 연화 하여 미생물에 오염된다. 다수분 식품은 미생물이 증식하기 쉽고 부패나 중독을 일으키고, 절편은 바로 곰팡이가 생긴다.

재해용에도 비축되는 고온으로 멸균하는 레토르트 식품이나 LL우유과 같은 무균 포장 식품도, 또한 건조 밥이나 PET에 들어 있는 음료 수 등도 존재하지 않는다.

의약품은 약국에서 소분하여 공급하기 때문에, 오계량(誤計量)이나 위생적인 문제가 생긴다. 의약품은 disposable 기구, 포장도 없이 재멸균하여 재사용된다. 유통 상에서는 셀프 서비스의 슈퍼나 편의점의 존재가 불가능하게 되고, 대면 판매로 돌아간다.

이렇듯, 당장 포장이 없다면 쾌적한 생활은 성립할 수 없고, 현재 사회에 있어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

포장하는 데에는 다양한 기능이 요구되고, 기대되고 각각의 기능이 사람마다의 일상 생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능을 크게 나누면, 그름에 제시한 것과 같이 내용물의 보호성, 소비자나 유통업자 등에 대한 편리성, 소비자, 유통업자, 환경 등에 대한 쾌적성 등이 요구된다.

보호성은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로, 품질 저하를 방지하거나, 수송 상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편리성은 어디에서도 사용 가능한 휴대성, 개봉성, 재밀봉성, 화물 취급에 좋은 단위 등이 필요하게 된다.

쾌적성은 구매 동기를 주는 상품성, 경구품의 위생성, 그리고 법의 준수, 포장 폐기물로의 대응, 사회적 책임의 사회 환경성 등이 요구된다. 그 외에 소비재로서 경제성이 큰 위치를 점하고 있다.

요점 BOX
포장의 역할과 기능
포장이 없는 세계는 생각할 수 없다.
슈퍼나 편의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혹시 포장이 없었다면>

포장재료	옛날이라면 천연 소재의 포장재료만으로(목제품, 짚, 도기 등) 보호 기능에는 부족하다.
판매	셀프 서비스 판매가 존재하지 않음(편의점, 슈퍼가 존재하지 않음), 지역 한정 판매, 도매, 먼지, 세균의 부착에 의한 비위생, 용기를 지참(두부를 넣는 냄비 등)
유통	제품의 파손, 로스가 많아 선도가 저하, 좁은 지역에서의 유통 이물 혼입에 의한 품질저하, 농산물, 곡류는 해충에 의해 피해 적재 불가 등 유통 효율이 나쁨
식품포장	다수분 식품, 조리 식품의 유통이 불가, 장기 보존용 상품은 불가, PET병과 같은 휴대에 우수하고, 옥외 소비의 음료는 존재하지 않음 배리어 기능, 방수 기능 부족, 산화, 흡습하여 품질 열화 레토르트 식품, 가공식품, 전자레인지 식품이 존재하지 않음
의약품	의약품 보존 불가, 효과, 효용을 유지하는 것이 곤란 신약 개발에 제약(기능성이 없기 때문에)

<포장의 각종 기능성>

분류		문제점
보호성	차단성	산소, 수증기, 광선, 향기성분, 미생물 등
	물리강도	항장력, 연신, 내압축, 낙하강도, seal 강도 등
	안정성	내후성, 내열성, 내한성, 내유성, 내약품성 등
편리성	휴대성	개봉성, 재밀봉성, 간편성, 가볍게 들고 다니기 쉬움 등
	화물취급	포장기계 적정, 짐싸기, 곤포 작업 적정, 적재효율 등
쾌적성	상품성	디자인, 진열 효과, 즐거움, 정보 전달 적정 등
	위생성	법률의 준수, 미생물에 의한 변질 방지, 포장 자원의 위생성, 위생 안전관리 등
	사회 환경성	법률의 적합성 준수, 적정 포장화, 자원의 유효이용, 포장 폐기물 대책, 지구 온난화 대책, ITC 사회로의 적응성, risk management,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경제성	가격	소비재로서 포장 자재의 단가, 토털 코스트화 등
	합리화	표준화, 모듈화, unit load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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