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故鄕
태어나서 자라고 살아온 곳
또는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장소.
고향’이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다정함과 그리움과 안타까움이라는
정감을 강하게 주는 말이면서도,
정작 ‘이것이 고향이다’
라고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운 단어이다.
고향은 나의 과거가 있는 곳이며,
정이 든 곳이며,
일정한 형태로 내게
형성된 하나의 세계이다.
고향은 공간이며 시간이며
마음[人間]이라는
세 요소가 불가분의 관계로
굳어진 복합된 심성이다.
공간, 시간, 마음 중에서
비중이나 우열을 논할 수는 없다.
살았던 장소와 오래 살았다는 긴 시간과
잊혀지지 않는 정을 분리시킬 수가 없다.
따라서, 고향은 구체적으로
객관적으로 어느 고을
어떤 지점을 제시할 수도 있고,
언제부터 어느 때까지 살았다는
시간을 제시할 수 있으면서도,
감정을 표현하는 데는 각인
각색으로 모습을 달리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리움, 잊을 수 없음,
타향에서 곧장 갈 수 없는
안타까움이라는 면은 공통이다.
사람은
태어난 곳을 고향이라 한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난 것은
생물학적인 탄생이며,
고향이라는 장소에서 태어난
것은 지리학적인 탄생이다.
그런데 내가 태어난 시간이
동일하기에 자연히 어머니와
고향은 하나가 된다.
대화로 고향을 정의하여 본다.
“댁은 삼터(쌈터라고도 한다.)
가 어디시오?
예, 태어난 곳 태생지
(胎生地) 말씀인가요?
전남 장흥 입니다.
사자산 기슭이지요.
아, 삼터 하나 좋습니다그려.
물 맑고 인심 좋은 안양 입니다
산천 경개 좋은 안양이니 말이오.
고맙습니다
댁의 삼터는 어디인가요?
저는 충북 영동 이지요
아이들은 서울이고.
이제
고향에 벌초 하러 가야지요
올때 갈때 차가 밀려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제일 선영(先瑩)이
그립습니다그려.”
지금은 돌아가신 부모와 조상의
묘가 있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런 대화는 한국인의
고향관을 단적으로 표시한다.
“이몸이 삼기실 제 님을 따라 삼기시니
라는 조선시대 정철(鄭澈)의
「사미인곡」 첫머리에 있는 말대로
탄생이 ‘삼기다 · 삼다’이기에
고향은 출생지로서 ‘삼터’가 되고,
타향이나 객지가 아니기에 본향이다.
고향은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사람 외에 산천이라는
자연도 포함이
되기에 고향산천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고구(故丘) · 고리(故里) ·
고산(故山) · 가향(家鄕) ·
벽향(僻鄕) ·
향리(鄕里)라고도 불렀다.
고향을 떠나면 출향관(出鄕關) ·
이향(離鄕), 타의에 의하여
잃으면 실향(失鄕)이며,
그런 사람은 나그네요
그 삶은 타향살이며
그의 고향 그리는 시름은
향수(鄕愁)며, 객수(客愁, 旅愁)
라 하였다.
고향에 돌아온 것이
본 마음이면 귀향(歸鄕)이요,
어쩔 수 없으면
낙향(落鄕)이라 하였다.
이로써 보면 고향에 대해서는
그대로 눌러 사는 사람과 떠나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과 마침내
돌아가는 사람 등으로 분류가 된다.
그 상황에 따라 실로 다양한
단어가 있음은
한국인의 고향에 대한
심성이 어떠한가를 알 수 있다.
사는 곳에 따라서 농촌 · 산촌 ·
어촌 · 강촌 · 도시 등이 있고,
위치에 따라 남부 · 중부 · 북부 ·
내륙과 해안이 있고,
살림과 계급 형편에 따라서
잘 사는 곳과
못 사는 곳이
있어서 고향집은 각기 다르다.
그렇지만 대부분 시골의 농촌이라는
점에서 이를 근거로 설명하고자 한다.
집은 건물의 집과 식구들이
사는 가정의 집으로 나눌 수 있고,
인간거주 · 가축거주, 나아가서
가택신(家宅神)의 거주지가 되기도 한다.
옛날 집은 초가집이 거의 전부이며,
잘 사는 집이 기와집이었다.
초가집은 가을에 추수를 끝내고
이엉(날개)을 엮어서 지붕을 인다(올린다).
노란 짚으로 단정하게
지붕을 올리며
바람에 날아가지 못하도록
새끼로 사각형을 만들어가며 엮는다.
처마는
반듯하게 낫질하여 둔다.
머슴이 한해 일을
끝내는 것이 이 지붕 다듬기이며,
이것을 마치면
머슴이 떠나갈 수가 있다.
지붕뿐 아니라 담장 위에도
짚이엉을 엮어 얹기도 한다.
오래가도록 기와를 올리는
것은 기와집의 경우이다.
울타리는 나무를 베어다가
엮어서 세우는 것이 대부분이며,
대나무 · 탱자나무 · 사철나무
· 측백나무 같은 울타리나무를
심어서
자연스럽게 집을 두르기도 한다.
도둑을 막는 방범용 울타리 성격
보다 여기가 나의 집 경계라는 표시이며,
바깥에서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도록 가리는 것이며
운치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집안에는 살구나무 · 배나무 ·
능금나무 · 감나무 · 고욤나무
등 유실수를 많이 심지만,
귀신이 살며, 그 꽃색이 도화색
(桃花色)이기에 이 색에 물들어
여자의 풍기가 흐려질까 하여
복숭아나무는 집안에 심지 않는다.
또 버드나무는 요염한 여자의
허리와 비슷하여서(花柳界 뜻이
작용하여) 심지 않는다.
고향 친구는
초등학교에 가기 전부터
한 마을에서 함께 놀고 성장한
친구를 우리는 고향 친구라 한다.
고향 친구는 친구 중의 친구이다.
어릴때의 모습에서 현재까지
하나에서 열까지 함계한 시간들
친구의 얼굴은 친구의 역사이다.
어릴때는 눈 만 뜨면 같이 놀고
같은 학교에 다니며 공부한 친구
사이가 좋다가도 싸우기도 하면서
한 마을에서 자란 친구가 그립다.
고향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니고,
고등학교가 없어 읍으로 시로 서울로
진학을 하면서 만나지 못한 세월은
방학때 만나 함깨 딩굴며 놀던 그 때,
모두가 다 진학을 한 것은 아니라
농촌에서 농사일을 하기도 하면서
도시를 향한 꿈을 꾸던 그 때가 아련히
세상을 향해 미래를 꿈꾸던 그때가 그립다.
군대를 다녀오고, 결혼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삶을 배우던
그때도 고향친구는 그리움의 대상이다.
삶의 현실에 젖어 들면서 멀어져 갔다.
작은 마을에서 함께 자란 고향친구는
고향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뿔뿔히 흩어져
자기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
그래도 명절이면 고향에서 만나는 반가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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