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 때에 육체(사르크스)를 따라 난 자가 성령(푸뉴마, 관사 없음)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뉜, 현재) 그러하도다. 그러나 성경(헤 그라페, 그 기록)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 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소유하지) 말라(갈 4:28~5:1).”
- 종의 멍에인 겉 사람의 몸과 마음(휘장)에 지배당하거나 매이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수동태)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내가 할례를 받는(수동태) 각 사람에게 다시 증거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수동태)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라로다(갈 5:2~4).”
- 사도바울은 몸과 마음(물질과 정신)의 노예의 삶인 겉 사람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순간순간의 감각적 욕망의 그 실체를 알고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아포 크티세오스 코스무(롬 1:20)’를 통해 몸과 마음의 실체를 벗겨내야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가 몸과 마음의 실체를 벗겨내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하다. 또 예수께서 말씀하신 믿음, 기도로 번역하고 있는 단어 또한 내 요구를 위한 것이 아닌 몸과 마음의 실체를 벗겨 내는 의미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성경기록에 등장하고 있는 믿음, 기도 이러한 단어들은 대상을 향하여 행하는 것이 아니다. 신으로부터 내 요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행위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창 1:1에서는 ‘바라(개간)’로 말씀하고 있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