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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지맥4-김태영 따라가기
2015.10.4(일) 맑음 동행:김태영
06:05 한양모텔 출발
06:10~06:45 진부령해장국집 소머리국밥(\7,000*2)
07:25 우체국 옆 용화동행 버스(\1,200*2)
07:33 명성교 앞 하차-도로 따라 출발
08:32 약사령-오른쪽 계단따라 올라간다.
08:56 716.4m봉-산길따라 허리를 돌아갔다. 광덕산이 바라보인다.
09:18 포탄 낙하지점 500m표지판
09:21 764.9m봉
09:25 포탄 낙하지점 100m표지판
09:29 이정표(정상 350m. 왼쪽 진입금지)
좌 각흘봉 정상. 광덕산에서 이어가는 한북정맥과 그 뒤로 화악산을 바라본다.
뒤 돌아본 명성산
용화저수지(중앙)와 금학산(왼쪽 뒤)도 바라보고
보개산. 고대산. 금학산도 시원스레 바라보인다.
09:53 각흘봉(836.8m)정상-삼각점(갈말311/2007재설)
가야할 광덕산 오름길을 짚어본다
10:01 대득지맥 분기점-이정표(정상300m. 대득지맥 쪽 진입금지)
10:13 간이헬기장
10:27 615.3m봉
10:31 이정표(정상1.6km. 왼쪽 진입금지)
10:41 경고문-이정표(정상 2km. 등산로 입구 600m)
10:55 자등현(43번국도)-각흘산 등산로 종합 안내도. 주차장. 강원도 철원군 서면 표지판
11:07~11:22 점심
11:56 691.6m봉
12:16 824.0m봉-삼각점(갈말310/2007재설). 이정표. 119위치판(광산골갈림길).
12:45 926.7m봉-이정표. 산 바위
12:58 968.6m봉-119구급함
13:01 이정표-우:큰골 2.10km
13:22~13:32 광덕산1044.0m)정상-명성지맥 분기점. 역으로 진행했으니 명성지맥 끝이다.
삼각점(갈말309). 포천 한북정맥 등산 안내도
각흘봉 너머로 금학산 바라본다.
한북정맥 마루금 따라 내려간다.
14:09 갈림길-한북정맥은 직진하고 왼쪽은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14:12 마을길-따라간다.
14:17 광덕2리버스정류장
동서울행 시외버스타고(\1,300*2) 도평리 정류장 하차 14:42
14:50 도평리종점-(138좌석버스)-의정부역 16:35 도착
16:51 의정부역-(1호선-여영 시청역 하차)-개봉역 18:08
소요시간 6:44(점심과 휴식 25분 포함)
Gps거리 15.4km
1차 명성지맥 산행기(순방향)
명성지맥 1구간-잔디밭산악회를 따라서 2009.9.6(일) 맑음
잔디밭산악회가 명성지맥 종주를 시작한다기에 오랜만에 김종국대장도 만나볼 겸 신도림역 앞으로 나갔는데 김대장은 며칠 전 모친상을 당해 나오지 못했단다. 신도림역을 출발한(06:50) 버스는 광나루역까지 가면서 일행을 태우고 아침식사를 한다고 쉬면서 09:50 광덕고개아래에 도착했다. 등산로를 따라 한북정맥에 올라서 전망대바위를 지나(10:30) 삼각점(갈말309)이 있는 광덕산 정상에 오르니 정상표지석, 이정표, 한북정맥(광덕산) 안내판 등 한북정맥 종주 때 보지 못했던 시설이 많이 보인다(10:45). 명성지맥은 광덕산 정상에서 백운계곡주차장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시작된다. 큰골갈림길(왼쪽) 이정표가 서있는 969m봉을 지나서 삼각점(갈말310. 2007재설)이 설치된 799.6m봉에 오르니(11:25) 백운계곡주차장 4.07km이정표가 서 있고 남서쪽으로 내려온 지맥은 여기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간이헬기장을 지나고 전망대바위에서 각흘봉을 바라보고 내려가면서 떡으로 식사를 하고(11:55~12:10) 안쪽 끝에 삼각점(갈말430. 2007재설)이 있는 헬기장을 지나서(12:15) 통신탑 둘을 지나고 47번국도(금강산로)가 지나는 자등현으로 내려섰다(12:25). 도로에서 첫 번째 봉우리를 넘어선 안부에는 용화동 포병사격 표적지역 안내판이 서있고 포탄낙하지점 500m앞, 300미터 앞, 100미터 앞, 50미터 앞 경고판과 간이헬기장을 차례로 지나 삼각점(갈말311. 2007재설)이 있는 각흘봉 정상에 올랐다(13:35). 오른쪽 아래에 용화저수지가 바라보이는 사방이 확 트인 전망대 바위봉우리다. 잠시 사방을 둘러보고 포탄 낙하지점 50m앞, 100m앞, 500m앞 경고판을 지나고 간이헬기장터를 지나 비포장도로가 지나는 약사령으로 내려섰다(14:30). 오늘 지맥산행을 여기서 끝내고 도로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가면서 10여분 쉬고 사방댐 안내판이 서있는 곳을 지나 2차선도로가 시작 되는 곳에 이르러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올랐다(15:20).
명성지맥2구간-참관인이 적어 화력시범훈련은 없었지만......... 2009.10.4(일-추석연휴 마지막 날) 맑음 동서울터미널에서 신철원행버스(06:20출발 \8,800)를 타고 신철원터미널에 내려서(07:45) 커피한잔하고 택시를 타고 용화저수지위 2차선도로 끝에서 내렸다(08:00 \6,000). 일전에 내려왔던 비포장도로를 따라 약사령에 올라(08:45) 주능선 왼쪽에서 올라가는 산길을 따라 된비알을 오르니 간이헬기장이 있고 10여분 오르니 승진훈련장과 그 너머로 사향산이 바라보인다. 724m봉 직전의 간이헬기장이 있는 봉우리에 오르니 사방이 확 트이는 민둥산길이 이어진다. 119신고 제4지점과 용화저수지3.2km(오른쪽) 이정표가 서 있는 곳을 지나서 내려선 안부에는 명성산 등산 안내판과 이정표(오른쪽 용화저수지)가 서 있고 경사진 곳은 군데군데 나무계단이 설치돼 있다. 명성산 정상 갈림길에는 정상0.3km이정표와 등산로 안내판이 서있고(10:05) 오른쪽으로 10여분 나아가니 2등삼각점(갈말24. 1983재설)이 있는 명성산 정상이다(10:15). 사방이 막힘이 없어 광덕산에서 국망봉으로 흘러가는 한북정맥과 광덕산에서 각흘봉을 거쳐 이곳에 이르는 지나온 명성지맥, 그리고 삼각봉을 거쳐 승진훈련장을 빙 돌아 사향산을 거쳐 관음봉과 불무산, 보장산으로 이어지는 가야할 명성지맥과 그 끝에서 한탄강을 건너 종자산에서 보개산, 고대산, 금학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명성지맥 뒤로 이어지는 왕방지맥과 소요산이 모두 바라보인다. 산안고개 방면으로 조금 내려간 바위에서는 궁예봉 너머로 철원(동송과 갈말)시가지와 넓은 철원평야가 펼쳐진다. 정상에서 25분을 보내고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10:45) 삼각봉에 올라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며 떡으로 점심식사를 하고(15분) 삼각봉0.32km이정표를 지나고 우회로가 있지만 봉우리 하나도 빼고 싶지 않아서 바위봉도 넘어 삼각봉0.7km, 산안고개(우)2.0km이정표와 삼각봉1.4km이정표를 지나 등산로 갈림길에 이르니 육군7598부대장의 안내문이 보인다(11:45). 이어 경고판이 있고 잠시 희미한 길이 이어지다가 풀숲에 숨어 버린다. 등산로 갈림길에서 들어서 10여분 지나 훈련장이 바라보이고 길도 없는 잡목 숲을 방향만 맞추고 안부로 내려가니 넓은 산길이 가로지른다. 645m봉 직전에 뒤돌아보니 능선 따라 제대로 잘 내려왔고 645m봉에 오르니 각흘봉과 광덕산 그리고 아래로는 훈련장이 바라보인다(12:45). 조그만 쉴 바위가 있어 잠시 쉬고 곧장 내려가다가 흙벽 왼쪽 끝을 겨냥하고 50도 방향으로 나아가 산이 파헤쳐진 곳 끝에 이르러서(13:10) 마루금인 흙벽을 따라갔다. 흙벽의 끝에서 도로가 시작되고 지맥은 이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이어간다. 붉은 깃발이 있는 절개된 봉우리 앞 삼거리에서 왼쪽도로를 따라 한북정맥을 가까이서 바라보면서 도로 삼거리인 안덕재로 내려섰다(13:25). 왼쪽의 산길은 완전히 묵었다. 이내 만난 삼거리에서 왼쪽 비포장도로로 올라가 지맥이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꺾는 봉우리에서 내려섰다. 앞의 절개된 봉우리는 왼쪽으로 돌아올라 바깥덕재로 내려서는 곳은 절개를 하고 공사 중인데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내려설 수 있겠다(14:05). 넓은 시멘트마당인 바깥덕재에서 왼쪽 능선으로 붙어 길은 없지만 헤치고 올라서서 왼쪽에서 올라오는 시멘트도로에 이르고 도로 따라 올라가 ‘박정희대통령각하 화력시범참관기념 77.6.23’ 비와 ‘방산무기화력시범기념’비, ‘건군50주년 김대중대통령 참관 화력통합운용훈련기념‘비, ’조국통일 선봉 88전차 명명 대통령 전두환‘ 기념비등을 차례로 지나 관망대에 올랐다(14:25). 참관인이 단 한명이라고 시범 훈련은 없었지만 더 큰 감동으로 훈련장을 내려다봤다. 계단을 따라 오르며 헬기장 셋을 지나고 마지막헬기장에서 지맥은 남쪽으로 꺾어가면서 다시 평온한 산길을 되찾는다(14:30). 두 번째 군사시설보호구역 팻말이 서있는 곳 오른쪽 지능선에서 올라오는 산길이 보이는 곳에서 간식을 하고(14:40-50) 726m봉(여우봉)에 올랐다. 팻말은 이 봉우리 바로 아래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향산을 바라보고 여우재산장 안내판이 서있는 여우고개로 내려섰다(15:45). 이 곳은 버스가 다니지 않아 예절교육원 앞까지 걸어가서(16:18) 산정호수에서 의정부로 가는 138-6번 좌석버스를 탔는데(16:50) 자리가 없어 한참을 서 있었고 의정부역 앞에 도착해서(18:35) 한 시간 넘게 인천행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20:15) 명성지맥 3구간-사향산. 관음산 2009.10.6(화) 맑음 도봉산역 앞에서 철원행 직행버스를 타고(06:43 \5,700) 운천에서 내려(08:00) 산정호수행 71번 버스를 타고(08:10) 예절교육원 정류장에서 200여 미터 올라간 삼거리에서 내려(08:25) 잠시 걸어가다가 승용차를 얻어 타고 여우고개에 내렸다(08:35). ‘고개마루’ 간판이 보이는 시멘트포장길로 들어서서 왼쪽 밭이 끝나는 곳에서 숲으로 들어(08:51) 잠시 나아가서 팬션 앞 도로로 내려섰다가 다시 산길로 들어 참호와 함께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가(09:07) 완만하게 이어지는 방화선 길을 따라가다 산꼭대기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바라보고 왼쪽능선에 등산로가 보이는 능선삼거리를 지나니 철망울타리가 가로 막는다(09:31). 울타리를 오른쪽으로 따라 내려가 부대 정문 앞을 지나서 올라가 다시 마루금을 만나 잠시 오르니 삼각점(갈말458. 2007재설)이 있는 펑퍼짐한 사향산(737m)정상이다(09:56). 조망도 좋고 여럿이 쉬어가기도 좋은 곳이다. 고대산과 금학산을 바라보면서 내려가 낭유고개를 향해 서쪽으로 급하게 내려가는 곳 바위에서 잠시 쉬고 관음산을 바라보면서 387지방도가 지나는 낭유고개로 내려섰다(10:51). 도로에서 올라서자 간이헬기장이 있고 이어 넓은 산길이 이어진다. 된비알을 오르니 헬기장이 있고(11:16) 조금 더 올라간 570m봉은 약간의 공지다. 떡으로 점심식사를 하고(11:24-11:49) 관음산 표지목이 서있는 간이헬기장인 관음산 정상에 올랐다(12:32). 2등삼각점(갈말25. 1983재설)은 자세도 비스듬하고 +자의 방향도 맞지 않을 걸 보니 뽑혀서 옮겨진 것 같다. 사방이 막힘이 없어 광덕산-각흘봉-명성산-여우봉-사향산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산줄기와 보장산 쪽으로 가야할 산줄기와 그 왼쪽을 흘러가는 영평천을 짚어보고 내려서니 119안내 관음산1-4(정상)표지판이 있고 면 경계선을 작별하는 곳에는 119안내 1-3(7부능선)표지판이 서있다(13:02). 10여분 가다가 왼쪽으로 꺾이는 곳을 무심코 지나칠 뻔 했고 철망울타리는 왼쪽으로 돌아가야 하는데(13:30) 오른쪽으로 내려갔다가 되돌아 올라왔다(13:39). 울타리가 끝나는 곳에서 5분쯤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어가야 하는데 무심코 지나치고 보니 불무산이 잘 바라보이고(13:51) 산길은 급하게 내려가고 있어 불무산을 사진에 담고 되돌아섰다. 햇볕이 따사한 무덤 터에서 나머지 떡으로 간식을 하고(13:58-14:06) 453m봉에 오르니 ‘관음산 오솔길 등산로’ 표지기가 붙어있다(14:50). 철탑을 지나고 글자가 보이지 않는 삼각점(316.5m)을 지나(15:16) 내려가서 묘에 이르고 인삼밭을 지나 왼쪽에 축사가 있는 농로를 따라 43번 국도로 나섰다(15:45). 마루금은 건너편 왼쪽에 보이는 서부자동차공업사 입간판이 서 있는 곳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른쪽으로 내려가 횡단보도를 건너 문암리 버스정류장에서 직행버스를 타고 대진대앞(\2,900)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타고 의정부역에 내렸다.
명성지맥 4구간-불무산 2009.10.8(목) 맑음 도봉산역에서 시외버스(\1,700)을 타고 축석고개에서 138-6번 산정호수행 버스를 기다려보았으나 지나가 버렸는지 10여분 기다려도 오지를 않아 138-1번 버스(좌석1,500원)를 타고 신북면사무소로 가서 다시 시외버스를 타고(2,000) 양문리에서 내렸다. 도봉산역 앞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바로 양문리로 가면 되지만 오늘은 산행거리가 짧아 느긋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해 보려다 시간만 허비했다. 서부자동차공업사 입간판이 서있는 곳에서(08:45) 비닐하우스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묘에 올라 왼쪽 밭을 지나고 목장을 휘돌아가 광산김씨묘에서 주택앞 도로로 내려서서 도로 따라 신일기도원 입간판을 지나고 이내 왼쪽으로 보이는 산길로 들었다(09:00). 폐타이어로 만든 계단을 따라 올라가 왼쪽에서 오는 군 도로를 지나서 넓은 산길을 따라가다가 묘위에서 오른쪽 산길로 들어(09:14) 올라가니 지뢰경고판이 서있고 철조망이 가로 막는다(09:36). 너덜지대를 지나면서 시야가 트여 국망봉과 화악산을 바라보고 철망울타리가 끝나는 주능선에 올라(10:02) 깃대가 서있는 봉우리에 이르니 명성산과 왼쪽으로 운천시가지가 바라보이고 아래쪽에는 공군부대의 건물이 보인다(10:24). 삼각점(갈말315. 2007재설)이 있는 간이헬기장을 지나 벙커가 있는 정상에 올라(10:33) 햇볕에 앉아 떡으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25분) 간이헬기장을 지나서 만난 바위지대는 산길이 왼쪽 아래로 돌아나가고 곧이어 날이 선 바위를 지나 벙커가 있는 648m봉에 올랐다(11:28). 광덕산-명성산-여우봉-사향산-관음산-불무산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또 한쪽으로는 오른쪽으로 돌아 명성지맥의 끝 보장산에 이르는 산줄기와 왕방산에서 지맥 끝까지 이어지는 왕방지맥산줄기가 한 눈에 들어오니 영평천 둘레를 한꺼번에 다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산길은 봉우리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내려간다. 별 특징이 없는 339m봉을 지나고 곧 간이헬기장을 지나 방호벽이 서있는 2차선도로를 건너(14:48) 군 도로를 따라 올라갔다. 왼쪽에 헬기장이 보이는 능선에 이르러 오른쪽으로 올라가 삼각점(철원471. 2007재설)이 설치된 336m봉에 오르니 한탄강 건너 종자산이 코앞에 서있고 보개산. 고대산. 금학산이 시원스레 바라보인다(13:04). 남은 떡으로 간식을 하면서 10여분 쉬어간다. 되돌아 내려가(13:22) 헬기장을 지나고 271.5m봉을 올라가는데 불무산 아래의 포 사격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는 차량소리가 들려오고 보장산 너머의 포 소리는 아직도 계속된다. 271.5m봉과 근처에는 삼각점이 보이지 않고 산길은 남쪽으로 꺾어 내려간다(14:05). 간이헬기장을 지나고 방호벽 옆으로 87번 도로로 내려서서(14:35) 오른쪽 건너의 운산리버스정류장에서 옷에 붙어있는 풀씨를 떼어내고 있는데 59번 버스가 도착한다(14:42). 대진대 앞에서 72번 수유리행 버스를 갈아타고 도봉산역 앞에서 160번 버스를 갈아타면서 네 시간 만에 집에 돌아왔다.
명성지맥 5구간-영평천 도하작전 2009.10.1(목) 국군의 날. 맑음 동서울터미널에서 신철원행 시외버스를 타고(06:20 \6,900) 양문에서 내렸다(07:30). 08:45에 운산리행 59번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07:40쯤 54번 버스(동두천-운천)가 앞에 동두천. 소요산 표지를 붙이고 있어 기다리고 있는 것 보다 오가리에서 내려 3km정도 걸어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아 타고 보니 동두천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운천으로 가고 있다. 이 버스는 08:10 운천을 출발해서 08:30 오가 삼거리에 내려준다. 곧 운산리로 가는 버스가 도착할 시간이지만 등산복차림의 부부가 탄 승용차가 잠시 멈추어 부탁하니 운산리고개에 내려준다(08:43). 창수면 운산리 표지석과 버스정류장이 있다. 입산금지 현수막을 지나고 258m봉을 올라 25분 여 나아가서 임도를 만나고(09:30) 임도에서 20여분 가파르게 올라 왼쪽에서 오는 산길을 만나고 15분을 더 가니 오른쪽으로 종자산이 바라보이는 헬기장이다(10:19). 마루금에서 왼쪽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조그만 바위 하나 뿐인 보장산 정상에서 떡으로 점심식사를 하고(10:26-10:44) 되돌아 나와 내려가다가 능선이 북쪽으로 꺾이는 곳에는 조그만 ←10-3 팻말이 서있고(10:56) 서쪽으로 가던 능선이 북쪽으로 꺾어가는 능선 삼거리에는 선답자 들의 표지기가 여럿 붙어있다(11:27). 시멘트 포장된 3거리에 내려서니 오른쪽은 비포장이고 출입금지경고판이 서있다(11:50). 마루금을 오른쪽에 바짝 두고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박격표OP 표지가 있는 곳에 오르니 종자산에서 보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환히 바라보인다(11:56). 247.5m봉 직전의 박격포OP에서는 종자산과 보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잘 바라볼 수 있고 넓은 공터인 247.5m봉에는 화생방종 옆에 삼각점(철원464. 2007재설)이 있다(12:08). 비포장도로는 이곳까지 이어진다. 삼각점이 있은 곳에서 산길로 내려서서 해병대2사단관측포대가 새겨진 원형 시멘트 표지가 있는 곳을 지나서는(12:23) 북쪽으로 한탄강이 잘 바라보이고 탑이 서있는 곳을 지나서 도로로 내려서니 오른쪽에 다락대사격통제소 건물이 보인다(12:53). 여기서는 250도 방향으로 앞에 보이는 194m봉을 보고 공터를 가로질러가서 비포장도로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도로 따라 가다가 숲으로 들었다(13:14). (이곳은 이어지는 능선이 애매한 곳인데 준비한 지도에는 통제소 북쪽 능선에서 도로를 건넌 봉우리에서 194m봉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어 통제소 앞을 지나 도로 삼거리에서 동쪽 도로를 따라가면서 건너가려고 시도했으나 일대가 늪지대로 군데군데 물웅덩이가 있고 멧돼지 발자국이 어지럽고 한 곳에서는 웅덩이 옆에서 쉬고 있던 멧돼지를 조우했으나 슬그머니 비켜주기도 했다. -15분소요) 도로에서 들어서서 길은 불분명하지만 장애물이 없어 별 어려움 없이 간이헬기장인 194m봉에 올라(13:39) 떨어진 밤알 몇 개 주어 넣고 안부로 내려서니(13:48) 왼쪽에서 오는 도로가 마루금을 따라 올라가고 있고 출입금지 표지판이 서있는 오른쪽 도로는 묵었다. 도로 따라 오른 봉우리는 넓은 공지이고(13:55) 이 후는 풀이 키 높이로 자란 묵은 도로가 이어 진다. 풀숲을 헤치며 묵은 도로를 따라가다가 능선이 갈리는 곳 조금아래에서 동남쪽으로 가는 묵은 도로를 버리고 오른쪽 능선으로 건너가 능선이 남쪽에서 서쪽으로 꺾이는 봉우리에서 간식을 하고 쉬어간다(14:20-14:35). 앞에 시멘트 구조물이 보이는 곳에서 왼쪽 사면으로 난 희미한 길을 따라 전주이씨 묘에 이르고 오른쪽 도로로 나가서 도로 따라 갔다(14:51). 무단출입금지 안내판이 보이는 곳을 지나서 이내 도로를 버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뚜렷한 산길을 따라가니 왼쪽 아래 영평천에 설치된 철골 구조물이 보이고(15:02) 산길 따라 조금 더 나가다가 강으로 내려섰다. 철골 구조물 사이로 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흘러가는 물을 건너갈 자신이 없어 시간 여유도 있어 한탄강 쪽으로 돌아서 재인폭포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조금 가다가 뒤돌아보니 영평천을 건너오는 사람이 보인다. 철골 구조물을 잡지도 않고 성큼성큼 건너는 것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고 방향을 바꿨다. 등산화를 벗어 목에 걸고 철골구조물을 잡으면서 조심스럽게 건너가면서 강 가운데 모래톱에서 보장산을 바라보면서 강을 다 건너고 시멘트포장도로로 올라섰다(15:20). 이렇게 쉬운 것을...... 도로를 따라 왕방지맥의 끝 부분을 넘어서 ‘전망좋은집’ 안내판이 서있는 삼거리에 이르렀다(15:30).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왕방지맥의 끝 아우라지이고 여기는 한탄강을 건너는 다리가 놓여 있다. 도로 따라 나아가 궁평리 버스정류장에 이르고(15:43) 16:05 연천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연천에서 동두천행 시내버스를 갈아타고 동두천역에 내려 전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1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