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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에서 관계는 시작된다 - 잡담의 힘 잡담을 하는 힘.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혀서 분위기를 띄우는 힘이다. /단 30초만의 잡담으로 당신의 인간성이나 인격 같은 사회성이 모두 응축되어 있다. 30초간의 대수롭지 않은 짧은 대화 속에서 나의 인간성 인격이 다 간파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짧은 30초짜리 잡담으로 나 또한 상대방의 인격과 인간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사람과 격의 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자체가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이다. 이러한 잡담 능력은 풍요로운 인간관계 속에서 자란 집안의 사람일 수록 유리하다./짧은 잡담으로 타인에게 내가 신뢰와 믿음을 줄만한 사회성이 있는 사람임을 평가 받을 수 있다./잡담력이 있으면, 인간관계나, 일이 술술 풀릴 수 있다./상대방과의 어색함을 없애고, 화기 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잡담능력을 가진 사람./ 나를 표현하는 또다른 방법, 이러한 잡담을 즐겨라. 잡담을 배워라.
Part 1. 어색함이 사라지는 잡담의 다섯가지 법칙
01. 잡담은 알맹이가 없다. - 요새 젊은 사람들 ( 나도 포함해서) 잡담 " 즉, 알맹이가 없는 말, 의미가 없는말, 용건이 없는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있냐는 생각을 가지곤 한다./ 시간낭비라고 생각을 한다. 바빠 죽겠는데, 굳이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는 알맹이 없는 잡담을 하려고 하면 '시간낭비'일뿐, 나는 관심없다라는 태도로 듣기도 종종하곤 한다. 하지만, 잡담은 '알맹이가 없는 목적이 없는 말'이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화자는 말한다. /(# 비즈니스와 상관없는 이런 알맹이 없는 잡담은 이후의 상담을 원활하게 진척시키기 위한 '땅다지기'역할을 한다)/ 즉, 이후의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풀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의 요소이다)/ 그러므로, 의미 없는 말을 손님이나, 직장 상사가 한다고 해서, 필요없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말아야 한다. 언젠가는 이러한 것들이 다 나를 표현하는 한가지의 방법으로 인식될 것이다.
02.잡담은 인사 + 알파로 이루어진다. - 인사는 언제나 최소한의 매너이다. 의무이다. 인사는 반드시 하도록하자!!/ 인사 후에 주고 받는 플러스 알파가 아주 사소한 대화를 만들어 낸다. 이것이 잡담이 되는 것이다. 인사 플러스 알파라는 점을 언제나 기억하자
03. 잡담에는 결론은 필요없다. - 남자와 여자의 대화 방식에 차이가 있다. 여자는 잡담에 능하다(남자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론이나 마무리를 내고 싶어하는 경향이있다)/ 잡담은 어디까지나 잡담은 결론을 낼 필요가 없는 것이다. 목적도 없고, 그냥 알맹이 없는 이야기일 뿐이다. 결론에 이를것같으면, 갑작스레 화제를 전환해서 또다시 잡담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
04. 잡담은 과감하게 맺는다. - "그럼. 또, 다음에 또"와 같은말은 기분좋은 잡담을 좋게 마무리 하기 위한 멘트/ 잡담도 마무리가 과감해야 한다/ 결론을 낼 필요는 없지만,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야 한다./ 잘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뵈요 !
05. 훈련하면 누구라도 능숙해진다 - 잡담은 화술이나, 화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잡담력은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스킬이다. 모든 상황에서 당신을 도울수 있는 잡담 스킬을 훈련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Part2. 잡담의 기본 매너를 익히면 어색함은 사라진다.
06. 우선 칭찬부터 한다.- 칭찬은 잡담을 시작하기에 부담이 없다. 하지만 칭찬을 할 때에는 반드시 눈에 보이는 부분을 칭찬하자. 지금 눈앞에 보이는 부분을 칭찬을 하자(# 사이토 선생님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나디 참 훌륭하십니다 - 이런류의 칭찬은 비아냥인지 그 진의를 파악할수 없어서 상대방이 리액션하기가 참 난감하다)/ 눈앞에 보이는 부분을 칭찬하고, 칭찬을 받게 되면 '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좀 더 신경을 썼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등으로 칭찬에 답변을 하자!/ 칭찬으로 이 곳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것이란걸 잊지 말자
07. 칭찬의 내용보다 행위 그 자체가 중요하다. - 칭찬의 그 내용은 생각하지말자.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 다르다. 내가 칭찬하는 넥타이의 무늬에 대해서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그 칭찬하는 행위 그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 넥타이 무늬가 아주 독특한데요 # 특이해서 눈에 확 들어옵니다)/ 내가 좋아하는 무늬인지 아닌지는 정말 중요하지 않다. 그냥 분위기를 밝게 하기 위한 칭찬이 필요한 법이다.
08. 흥미가 없어도 긍정하고 동의한다. - 내가 가장 잘 못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상대방이 어떤 이야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이번 영화가 참 재미있었어요라고 말을 한다. 나는 사실 별로 재미가 없었지만, 절대로 그 말에 미리부터 부정하고 반대 의견을 내서는 안된다. 아무리 자신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절대로 면전에 대놓고, 부정하여서는 안된다. 이는 상대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부정하므로써, 분위기를 망가뜨리게 된다. (#흥미 없는 화제나 싫어하는 것이라도 일단 긍정적으로 대답하고 동의하는 것이 기본전제다./ 처음 보는 사람이 나와 취미과 기호를 같을 수는 없다. #양호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스킬이다)
09. 상대가 한 말에 질문으로 되받는다. - 내가 말을 잘할 필요는 전혀 없다. 상대방이 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상대가 한 말에 '질문'을 해보자./(# 저는 개를 참 좋아해요.-> 저도 개를 참좋아해요'가 아니라 -> 어떤 개를 좋아하세요? 라는 질문을 하자)/(# 절대로 빗나가지 않는 화제란, 상대가 흥미 있어하는 이야기이다.)
10.골이 아닌 패스에 능해야 한다. - 잡담을 축구 경기에 비유했다. 상대방과의 대화 점유율을 '화제 점유율'이라고 표현했다. 내가 영업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3대 7이나 4대 6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잡담에서는 결론이라는 골이 중요하지 않다. 잘 패스 하여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화제를 지배 할 수 있도록 하라/ (# 원래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화제가 자신에게서 다른 데로 옮겨간 순간 흥미를 잃게 되는 수가 있다. 그것을 두고 유치하다고 말해봤자 소용없다. 그럴 때는 애초부터 자신의 이야기는 포기하고 듣는 역할에 충실하면 상대가 페이스를 만들어줄 것이다)
11. 무슨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몰라도 된다 - 계속해서 연상력으로 상대방의 이야기에서 다음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힘. 연상력이 중요하다. 앞에 시작을 이끌었던 주제를 까먹어도 문제 없다. 토론이나 논의처럼 파고들지 않아도 된다.
12.되받을 말은 상대의 말 속에 있다. - 처음본 사람이 자신과 취향이 비슷하거나 기호가 같을리는 만무하다. 우선 상대방과의 대화가 잘 모르는 분야에서 출발을 했다면, 그저 듣는 역할에만 충실하자. 그리고는 그사람이 말한 것에서 질문을 통해서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자. 패스를 해서 상대가 화제를 점유할 수 있도록 해야함을 명심하자
13.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아도 괜찮다.
14.테이블만 있어도 한결 말하기가 수월해진다. - 테이블이 없는 상태에서 압박 면접을 하는 것과, 테이블이 있고, 그 테이블 위에 커피라도 한잔 올려져 있으면, 훨씬 편안하게 잡담을 할 수 있다 (저자의 실험), 물건이 놓여 있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상당히 해소가 된다. #카페가 잡담의 메카가 되는 이유. 본래의 목적은 대화 이외에 있다는 대의 명분(차를 마시러 왔다)과 상대방과의 사이에 놓인 커피잔등의 아이템이 대화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15. 일문일답은 거절과 같다. - 상사들이 한번씩 부하직원들에게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만 대답을 하는 일문일답 스타일이 있다. 특히나 요즘 젊은 사람들은 나이 차이가 많은 윗 세대들과 이야기 하는 거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질문에만 대답하는 그런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 과하게 생각하지마라. 자의식이 너무 과잉되어서는 안된다) (# 요즘 일 외에 무엇에 관심이 있나?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그냥 영화입니다"라도 대답해버리면 그대로 끝이 나게 된다. 대답에다가 + 알파를 더하라) 사실 질문을 먼저 하는 윗세대들이 정말로 나의 하루 일과나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물어보는 것은 아니다. 단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끌어나가기 위한 잡담일 뿐이다. 지나치게 의식하여, 답을 간단하게 한다던지, 딱잘라 이야기 하는 것은 삼가하도록 하자. 이런 대수롭지 않은 잡담을 잘 주고 받는다면, 나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16.가장 좋은 타이밍은 스쳐 지나는 30초이다 - 짧게 나누는 잡담. 그 30초 동안 잡담거리를 찾아내야 하는 순발력등이 필요로 하다. (# 사람에게 익숙해진다. 사람에 익숙해지게 되면 처음보는 사람과의 대화 잡담에도 긴장하지 않게 된다)/ 화제가 가장 중요하다. 사소한 잡담 소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는 '어떤 화제(30초 정도에 끝낼 수 있는 화제)를 준비해두기를 바란다 - 드라마, 음악, 재테크, 패션, 미용 등으로 생각해보자
17. 자존심은 잠시 내려 놓아도 괜찮다.
18. 일상생활의 사건사고는 절호의 잡담기회이다.- 같은 사건사고에 말려든 경우에도 쉽게 잡담이 성립이 된다. 잡담을 나누고 곤혹스러운 감정으 함께 공유한 것만으로 사람은 기분이 한결 상쾌해 진다. # 일상속에서 이런 사건사고들을 잡담의 기회로 포착하여 이웃들에게 말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나 함께 겪은 사건사고는 잡담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한다.
19. 험담은 우스갯소리로 슬쩍 바꾼다. - 사실 다른사람의 험담을 하는 것은 최고의 잡담거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분위기를 화기 애애 하기 위해서 시작한 잡담을 남 험담하는데 쓰고 나면 마무리가 찝찝할 터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의도 하지 않게 화제가 남의 험담거리가 올라온다면, 그 화제나 에피소드 자체를 재미있게 바꾸면 된다 (# 역시 오늘도 우리 부장님은 빠지지않고 등장하셨네. 우리 부서 역사에 전설로 남을 인물이셔)/ 잠담으로 남의 험담을 해서 부정적인 분위기에 휩싸이는 것보다는 우스갯소리로 바꿔서 웃는 분위기로 바꾸는게 좋다. 정말 잡담으로 험담을 해야한다면, 주변 사람 보다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가십으로 대체하자
Part 3.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잡담 단련법
20. 상대와의 구체적인 공통점을 한가지 찾는다. - 상대방과의 공통점을 찾을 때에는 구체적으로 찾자 (개를 좋아한다 보다는 빠삐용을 좋아한다고 하면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21. '편애지도'로 맞춤 소재를 제공한다 -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상대의 흥미과 관심사를 파악해두고 나만의 '편애 지도'에 기입해 놓는것이 좋다. 상대방과 대화 할 때 이 소재를 꺼내면 잡담이 쉽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놓는 것을 '편애 지도'라고 한다. 이 편애지도를 통해서 '이 것에 흥미가 있으니, 아마 그것도 알고 있을꺼야'라는 느낌으로 편애 지도를 계속해서 넓혀가게 되면 더 많은 소재를 통해서 잡담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2. 지금 핫한 화제를 입수했다면 바로 활용한다. - 매일 뉴스와 신문을 통해서 얻게 되는 정보, 핫한 이슈는 잡담 소재로 안성맞춤이다. (# 이 정보와 뉴스는 살아 있는 것이다. 게다가 발이 빠르다. 생선회와 마찬가지로 잡담거리도 신선해야 분위기를 띄울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정보는 몇일만 지나도 구식 정보가 되고 만다. 그래서 입수하는 즉시 사용해서 잡담에 활용한다.
23.일상의 궁금증은 훌륭한 잡담 소재다. - 의문을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궁금증을 해결하는 순간 잡담이 아니게 된다 (잡담의 정의는 의미없는, 목적없는 대화다) 하지만 그 질문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으로 넘어간다면, 이는 훌륭한 잡담의 소재가 될 것이다.
24. 아기, 강아지, 아줌마를 상대하라 - 아줌마는 역시 '프로 잡담가', 아기를 안고 있는 아줌마, 개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자, 쉽게 시작해 볼 수 있다 (# 아기가 참 예쁘네요~ 몇살이에요? # 강아지가 참 예쁘네요? 몇살이에요?)
25. 분위기를 살리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찾아라 - 작가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민트'사탕을 예를 들었다. 핸드폰 액세서리나, 핸드폰 바탕화면등 대화의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난 것을 찾아서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활용하자. (# 나또한 상대방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물건, 재미난 물건에는 먼저 반응을 보여주도록 한다)
26. 친구의 친구 이야기도 좋다 - 칭찬을 할 때에는 직접적으로 "선생님의 수업은 참 좋습니다"라고 하기 보다는 '제 학생중 OOO가 선생님의 수업이 참 재미있다고 그러더군요'식으로 간접적으로 돌려 이야기 하는 것이 더욱 잡담에는 좋다. 긍정적이고 이득이 되는 방향의 전문 (전하는 말)을 수집하는 것도 잡담의 좋은 소재가 된다. / "있잖아요, 얼마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내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이런 식의 전하는 말 전언에 능하는 사람이 잡담에도 능하다. 다른 사람과의 잡담속에서 재미있고, 좋은 소재가 있으면 소재 창고에 기억을 해 두었다가, 다른 사람과 잡담할 때 사용해보자 /(# 저장해둔 잡담 소재는 저장만 해놓을 것이아니라 자꾸자꾸 활용해야 내것이 된다)
27. 잡담이 늘지 않는다면 택시를 타라. - 택시 기사 또한, 아줌마, 아기, 개 만큼 잡담을 시작하고 단련하기 위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28. 하나의 소재에서 열가지 소재로 뻗어가는 잡담 방법 - 영화를 볼 때, 영화 줄거리와, 주연배우 등에만 집중하는 것 보다는 그 이외의 것에도 관심을 가지자 ( # 굿바이라는 영화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인 주인공이 첼로를 켜는 장면을 기억해 두면, 다음번에, 첼로연주를 보면서, "굿바이에서 첼로 연주하는 장면이 있었지요"라는 식으로 잡담에 활용할 수가 있다.)/ 감성의 안테나를 세워라, 그리고 다양한 자극을 받아들일 태세를 갖춰 두어야 한다. (# 텔레비전, 잡지, 영화, DVD, 음악, 라디오 등 주위에서 자주 보는 매체의 경향을 조금 바꿔 보는 것도 권한다. / 지금까지 별로 본 적이 없는 다른 장르의 프로그램을 녹화해두고 매일 보는 것도 권해본다. 새로운 감성의 안테나가 반응하면서 변화가 찾아 올 것이다. 정보 감각이 높아져 지금까지는 깨닫지 못했던 자극에도 반응 하게 될 것이다)- 미드, 영드, 일드, 중드, 이런걸 보다 보면, 그 나라의 문화 생활 경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9.연령별 핫한 키워드에 안테나를 세운다 - 초등학생, 주부, 샐러리맨, 여고생, 외국인, 노령자 세대마다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상대의 영역에서 인기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잡담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공부를 할 필요는 없지만 각 세대별로 핫한 소재에 대한 키워드 정도는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Part 4. 실력 발휘에 필요한 비즈니스 잡담.
30. 면접잡담으로 유연성을 엿본다. - 면접을 볼 때 일과 상관없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는 이 사람의 유연함과 순발력등을 보기 위함이다. (# 예상외의 질문과 화제에 얼마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가. 갑작스레 바뀐 화제에 순간적으로 얼마나 재치 있게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가를 보기 위함이다)/(# 면접을 통해서 회사에서 점검하고자 하는 것은 유연성과 위기 능력, 그리고 사회성이다)
31. 중립적인 사람이 잡담에도 뛰어나다. - 사회속에서는 많은 파벌이 존재 한다. 세 명만 모여도 파벌이 생긴다는 말이 있다. 이러한 조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은 '중립적인 사람'이다. # 그룹이나 파벌에 속하지 않고 모두에게 같은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 즉 그룹화되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중립적인 사람들의 특징이 잡담에 능하다는 것인데, 잡담을 어느 누구와도 잘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감을 가진체로 유지 할 수 있다. 그러면 중립적인 입장에서 주위에 휩쓸리지 않고, 매사를 넓은 시각에서 바라 볼수 있게 된다.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과 잡담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32. 조직에서의 평가도 결국 잡담능력에 달려 있다. - 중립적인 자세는 주위 사람들로 부터 인덕을 부른다. 공정하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한 사람. 중립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 화술은 뛰어나지만 말상대를 고르고, 싫은 사람과는 말도 섞지 않는 사람에게는 왠지 그릇이 작다는 느낌을 받는다/ 인덕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소재나 화제의 재미보다는 상대를 고르지 않고, 누구와도 대화가 가능한 쪽이 더욱 인정을 받게 된다)
33. 기획회의는 술자리처럼, 술자리는 기획회의 처럼 - 회의를 너무 격식있게 하기 보다는 잡담처럼 유연하게 하다 보면 머릿속도 유연해지므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34. 숫기 없는 사람에겐 단순 업무 잡담이 유용하다. - 업무시간에 잡담은 금하겠지만, 단순한 업무 ( 복사, 서류정리) 와 같은 업무를 하면서 잡담을 하는 것은 일의 능률을 더 높여 줄수 있다.
35. 잡담에 능한 주인이 다시 가고 싶은 가게를 만든다. - 잡담력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일이 서비스업, 접객업이다. 손님을 상대하는 장사는 상품이상으로 손님과 주고 받는 대화가 중요한 법이다. 전문적인 정보를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유연한 사람이 잡담을 잘하고, 손님을 다시 찾고 싶게끔 만든다.
36. 사장의 일은 잡담과 결단이다. - 새로운 니즈를 찾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내를 돌면서 사원들을 질타하고 혹은 격려하면서 현장 정보를 수집하는데, 이는 모두 잡담력과 관련이 있다.
37. 잡담은 상대와의 거리를 단번에 좁힌다. - 잡담력으로 사람과의 관계를 잘 구축해 놓으면, 업무 상대와의 사이에서 매우 효과적인 완충 역할을 하게 된다. 비즈니스에서 실수가 발생했을 때에도 관대해 질 수 있는 양호한 인간관계를 잡담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는 안전망 구실을 해준다.
Part 5. 잡담의 달인에게 배우자
38. 잡담의 교솨서로 터득한다. - >라는 만화가 있다. 잡담을 어떻게 해야 할지 힘들게 고민하기 전에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책이다.
39. 얼굴은 잊어도 잡담은 기억한다. - 잡담에서 기억은 중요하다. 그 사람의 얼굴이나, 이름은 기억을 하지 못해도, 함께 나누었던 잡담은 기억 할 수 있는 법이다. 이사람과 이러한 잡담을 나누었다는 정도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전의 잡담이 계속 연결되어 또다른 잡담을 만들어내고, 인간관계를 만들어 낸다.
40. 몸이 먼저 움직이는 리액션이 중요하다 - 오사카 사람들이 도쿄 사람들보다, 리액션이 크다는 점으로, 리액션은 잡담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말한다. 생각도 하기전에 몸과 입이 먼저 움직이며 반응을 하게 되는 리액션 문화는 항상 몸이 따뜻한 사람들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41. 잡담에서 본론으로 전화하는 능력을 배운다. - 교사, 교수인 저자도 잡담을 통해서 뇌를 유연하게 한다음 본론인 수업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본론으로 들어가는 그 방법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를 일본의 예능 중에 하나인 '라쿠고( 전통만담)'에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도입 부분에서 하는 '쓰카미"를 잘해야 한다는 것으로 비유한다. (# 잡담과 본제를 자연스럽고 균형 있게 전환한다. 긴장과 이완을 기막히게 조절한다.)
42. 격의 없는 익살로 잡담력을 키운다. -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메리너스의 외야수 켄 그리피 주니어 선수가, 이치로 선수에게 '내가 웃기면 안타를 친다'라는 익살스러운 농담으로 이치로 선수를 웃게 만들어, 팀내에서 이치로 선수를 유연하게 만들었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처람 말을 섞지 않고도 격의 없는 '바디 터치나 익살'이 잡담력을 높이는 한가지 방법이 된다.
Part 6. 잡담력은 살아가는 힘이다.
43. 잡담으로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한다 - 잡담은 타인을 고독에서 구할 뿐 아니라, 알게 모르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고리가 되어준다. 파티에서 아는 사람 없이 혼자 잔을 들고 서있는 경우가 있다 (스탠딩파티) 이런 경우, 내가 먼저 말을 걸자. 나하고 처지가 비슷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고, 혼자 있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자. 잡담은 타인을 고독에서 꺼내 줄 수 있다. / 새로 부임을 해 오거나, 어떠한 조직에 발령이 나서, 기존 조직 외의 사람이 오게 되면, 그 사람은 분명히 소외감을 받을 것이다. 이런 경우, 다수파에서 소수파에게 먼저 손을 건네 줄 수 있어야 한다. 즉 이 시작을 잡담으로 시작하라. 그렇게 되면, 소수파와도 잘 융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 질 수 있다.
44. 능숙한 어리광이 필요하다. - 어리광이라는 말 '아마메'라는 단어는 서구사회에서는 존재하지 조차 않은 단어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어리광이 문제라기 보다는 능숙하게 어리광을 부리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능숙하게 어리광을 부린다?" 귀여움을 받는다는 의미. 상대가 어리광을 허용하는 상태를 말한다. (# 아주머니가 떡을 준다 -> 나는 사실 떡을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그래도 그냥 "잘 먹겠습니다." " 우와~ 맛있겠어요"가 정답이다.
45. 사람은 사실 누구나 수다쟁이다. - 저자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들도, 자유로운 토론 (수다)의 장을 통해서, 세미나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즉, 나이가 많아져도, 사람에게 있어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건강법이라는 것이다. 격의 없는 잡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 집에가지 않고, 단골 술집에 들리는 아버지들)
46. 젊은이의 잡담을 듣고 싶어한다. - 앞에서 말한것처럼 상사와 윗사람과의 대화를 불편해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세대가 다르다는 편견으로 이야기를 해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 상사나 거래처의 중년 이상 연배의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 상상하고 있는 이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연배가 있는 사람들은 모두 젊은 사람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그러므로나이 많은 사람을 위해서 무리하게 화제를 맞추려 들지 않아도 된다./ 중년 세대에게 젊은 사람들과의 잡담은 의외로 가치가 있는 법이다.
47. 잡담도 베푼 만큼 돌아온다. - # 선입격만으로 전혀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점을 찾는 중에 저절로 흥미를 갖게 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아졌다는 경우도 많다. 좋은 점을 다른 사람에게 직접 말로 전하게 되면서 의외로 >의 재미에 바지게 되었다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칭찬도 마찬가지다, 칭찬을 계속 입으로 하다 보면, 상대가 정말 칭찬 한 것처럼 멋지고 재미있어 보인다./ 흔히 목표를 달성하고 싶으면 도전하고 있는 것을 남에게 알려라' 이말은 자신의 마음속에만 감추고 있기보다는 제 3자에게 공언해 버리면 작심삼일로 그치는 일 없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게 된다는 말이다./ 남에게 인정을 베풀면 반드시 나에게 돌아오듯이, 잡담도 베풀면 반드시 자기에게 돌아온다.
48.잡담타임으로 집중력을 높인다. - 사람은 말하는 동안에는 잘 수가 없다. 그러므로, 집중력이 흩뜨러 졌을 때, 여담이나 잡담을 통해서 머리가 멍해지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 잡담타임이 끝난 다음에는 모두 집중력이 높아져 강의에도 전념할 수가 있다. 기분전환을 통해서 뇌가 활성화 된것이다.
49. 잡담으로 마음을 디톡스한다. -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으면 누군가에게 속 시원히 털어놓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땐 상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 심각한 신상의 문제가 아닌 약간 힘들어하고 있는 정도의 문제를 화제로 끌어낸다. 그리고 그 물음에 대한 반응이 돌아왔다면, "알고 말고요, 저도 똑같은 일을 겪었잖아요"하면서 동조한다. 힘든일이나 근심을 털어 놓았을 대, 상대가 공감해주거나, 믿기지 않는다고 놀라워 해주면 사람들은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생각을 조금 인정받을 듯한 기분이 든다, "그럴 때에는~~" 하는 식으로 정면에서 충고나 조언을 하지 않아도 된다.상대방에 따라서는 이야기를 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 (# 잡담으로 상대방의 마음속에 쌓여 있는 스트레스 ,가스를 발산시켜준다. 불필요한 가스를 빼는 것)
50. 잡담력을 익히면 영어회화 실력도 오른다. - 잡담력이 있는 사람은 분명 영어 회화도 잘 할 수가 있다. 영어로 잡담을 한다고 생각하라. 잡담이니깐, 격식있게 할 필요도 없고, 어떻게든 전하려고 하는 말이 설핏 전해지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속뜻을 알기 위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만 할 수 있으면 된다. 뜻만 전해지면 되니, 문법, 구문도 필요없다./잡담이든, 영어 회화든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맞아요, 맞아' '아~ 그렇군요'와 같은 공감표현 me too, so do I , yes yes, I think so./사실 모국어로 대화를 해도~ 너 그거알아? 너 알아요 그거 엄청 좋아요~'이런 대화가 잡담의 주를 이룬다. / 잡담은 화제가 이래저래 자주 바뀔 수 있다. 영어 잡담에서도 대화가 이어지지 않거나, 잘 모르는 내용이면 by the way~로 화제를 전환하면 된다. 영어로 이야기하는 잡담력을 길러야 한다. 잡담력을 익히면 영어회화 실력도 저절로 늘게 되어 있다.
첫댓글 책 이미지를 찾다...우연히 독서포스팅을 발견 ㅎ 퍼 왔습니다. 책한권을 통째로 요약했네요...장문이라 포스팅만 읽어도 책은 안사도 될듯~^^
아~~~~~~~따~기네요ㅎ
지하철서부터 집까지와서 이제 다 읽었습니다ㅎㅎ
감사히 잘^^
대단하십니다 그걸 다 읽으시다니 책 한권 분량인데 ㅎ
사소한 것에서 큰 것이 오는 법이지요. 잡담의 능력, 대단한 것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긴 글이라 다 못 읽었습니다. 차근차근 꼭 읽어야겠네요...^&^
차근 차근 읽어 봐야겠네요! 좋은 글임에 틀림없겠죠 ㅎㅎ
정말책한권을 다본듯합니다 공감되는부분도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