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의 마무리 작업 과정 으로 그동안 벽이나 천정을 도면에 따라 완성 했다면
이제 이 작업들로 인한 기술적 처리 로 생겨난 틈새가 보이지 않도록 하면서 미관상으로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도록 해주는 미적 완성 단계인 몰딩 작업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합니다.
그림1) 천정과 벽의 조립모습
천정에 사용하는 몰딩은 후면부가 직각으로 잡히면서 살이 대칭으로 붙어 있는 것과 상하 부위만 살이 살아 있는 것 또는 비대칭의 직각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요 이것을 삼각 몰딩 이라고도 합니다.
하바퀴나 벽면의 아트월에 사용하는 몰딩은 사각 평면 몰딩이 주로 사용됩니다.
기둥의 모서리를 처리 해주는 몰딩을 코너몰딩 또는 ㄱ자 몰딩 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MDF에 레핑 처리한 자재가 대부분 사용 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곡선면치기 몰딩이 있으므로 취향에 맞는 것을 사용 하도록 합니다.
아래 그림은 주로 천장에 사용되고 있는 삼각 몰딩의 종류들을 한번 그려 봤습니다.
그림 실력이 부족해 이정도만 게재해 보겠습니다.
그림2) 다양한 종류의 삼각 몰딩
몰딩 작업에서 코너부에 만나는 각에 따라 몰딩에 주는 각도는 다양 하게 전개 되며 보통의 경우 직각 만남이 생김으로 45도 연귀 자르기가 대부분 이죠
절단기가 상용화 되기 전에는 톱날이 가늘면서 날수가 많은 등대기 톱으로 절단 해 주었지만
요즘은 각도를 마음대로 조절 할수 있는 전기 절단기를 사용해 작업 하므로 빠르고 쉽게 연귀를 낼수 있습니다.
그림3) 전기 절단기
절단기가 있으면 편리 하고 좋긴 하지만 고가의 제품 이라 구입 하기가 부담 스럽기 때문에 대게의 경우 목수들이 개인 적으로 갖추지 않고 팀장이 제공 해 주는게 보통 이죠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절단기 없이 급하게 몰딩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수 있습니다.
설상가상 45도 연귀자 마져 없을 경우에 임기 웅변으로 직각자를 이용해 연귀 넣는 방법을 알아 두면 유용하게 됩니다.
아래 의 그림 처럼 해 볼수가 있죠
그림4) 직각자로 연귀 내기
4번의 그림 에서 처럼 직각자를 이용해 직각이등변 삼각형을 만들어 주게 되면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180도 이고 90도인 직각을 뺀 나머지 두각의 합이 90도가 되는 것이죠 이등변 삼각형은 두각은 정확히 일치 하므로 절반인 45도가 되는 것이죠
연필을 이용해 선을 그으면 45도 연귀각을 얻을수 있죠
그림5) 측면 그리기
그림 5에서 와 같이 상부쪽 면에서 그은 45도 선 끝에서 90도 수직으로 측면의 각을 그려 주면 되는 것이죠
이렇게 그려진 선을 따라 등대기톱 이라고도 하며 도스기 라고도 부르는 톱으로 절단 해 주도록 합니다.
정확한 톱질을 위해 아대를 만들어 직각을 이루도록 몰딩을 대고 절단 해 주어야 겠죠
이때 몰딩의 훈들림을 방지 하기 위해 아대를 덧대어 주거나 실 타카 등으로 고정해 작업도중 움직이는 일이 없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림6) 아대와 몰딩장착 모습
만나는 코너에 따라 양각조립을 해야 하는 경우와 음각조립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림7) 양각 조립
그림8) 음각 조립
몰딩 총 연장 길이는 보통 8자가 보통 이므로 가장 긴곳에 들어가는 치수를 기준으로 제단을 해주며 8자가 넘는 부분에는 덧대어 주고 8자 이내라면 절단해 주도록 합니다.
양각 조립이나 음각 조립 모두 연귀를 정확 하게 좌우 대칭이 되도록 제단 해 주어야 겠죠
치수가 정확하지 않을 경우 만나는 연귀가 벌어 지거나 꽉 끼어서 몰딩이 울렁 거리게 될수 있기 때 문이죠
이때 양각 조립시 위치할 공간 치수의 끝에서 연귀를 키워 주어야 하며 음각일 경우 전체 치수의 끝에서 안쪽으로 연귀를 줄여서 절단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림9)몰딩 길이 제단 양각 포인트
그림10) 몰딩 길이 제단 음각 포인트
그림11) 몰딩 작업 완료
몰딩작업이 완료 되고 나면 가장 마지막 공정으로 벽과 천장에 도배 나 페인팅으로 마감
해 주면 실내 장식이 완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