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2월 10일 경상일보 기사입니다.
얼마전 제가 축문낭송해 드린 자료가 있습니다.
충숙공 이예 선생에 업적을 기리는 통신사 건립이 잘 되도록 기원합니다.
조선시대 전기 대표적인 통신사로 활약한 충숙공 이예(1373~1445)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조선통신사기념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주군은 10일 오후 통신사기념관 건립 조사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예 선생이 조선 전기 독보적인 대일외교활동을 펼친데다 고향인 울산에서 선양회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2005년 2월 문화관광부의 이달의 문화인물 선정, 국내외 연구 활발, 국제학술대회 등으로 최근들어 부각되는 점 등이 기념관건립의 강점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반면 조선전기의 통신사 관련 문헌과 자료가 후기에 비해 다소 미비하고, 울산지역내 조선통신사 관련 학술 및 문화행사가 없는 점, 이예 선생 관련 조증자료 부족, 인근 부산지역에서 유사사업인 조선통신사 역사관(연면적 578㎡) 추진, 재원조달 불투명 등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조선통신사기념관 건립 입지는 중구 태화동 유허비(생가지) 인근과 울주군 웅촌면 석계리 석계서원 인근이 거론됐다.
하지만 역사성과 유관시설 연계성, 부지면적 확보와 사업추진 용이성 등에서 석계서원 인근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층에 총 연면적 1150㎡ 규모로 전시실을 비롯해 영상실, 학예실이나 자료실, 수장고, 사무실과 기계실, 주차장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으며, 총 사업비는 45억여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주군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사업추진의 적정성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말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5월말까지 조선통신사기념관 건립여부를 결정짓는다는 계획이다.
울주군은 이예 선생의 문화와 외교업적에 대한 학술조사를 토대로 통신사기념관 건립의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재)한국경제조사연구원에 4300여만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한편, 학성이씨 화수회는 지난달 21일 (사)충숙공 이예선생 기념사업회를 발족했다
첫댓글 문화예술회관 공원에 이예선생의 동상이 있어요.
오늘 보고 왔습니다.
울산에 계시는 분들 지역에 자랑입니다.
조선통신사기념관 건립사업이 하루 빨리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