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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매매
증권회사가 자기의 계산하에 자기의 자금으로 유가증권을 매매하는 것을 말하며, 딜러업무라고도 한다.
자기자본(networth, owned capital)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는 자본을 불변자본과 가변자본으로 나누는데, 경영용어로서는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으로 나눈다. 자기자본은 자본금, 법정준비금(자본준비금.이익준비금.재평가적립금), 잉여금을 말하고, 타인자본은 사채나 장단기 차입금을 말한다. 따라서 기업 경영을 건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 충실해야 한다.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합친 총자본 중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자본- 사업이나 영업 따위를 이루거나 유지하는데 드는 기금
자본변동표- 자본변동표는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 포괄 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의 변동내역을 나타내는 재무제표다.
자본비용- 자본의 사용에 지급하는 비용. 자금을 제공한 자에게 지급하는 이용료 외에 자금 조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포함한다.
자본잉여금- 자본 거래에 따라 생긴 잉여금. 자본준비금, 재평가 적립금, 국고보조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자본잠식-자본잠식은 순자산(자본)이 자본금보다 더 적은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회사라면 재무상태는 ‘자본=자본금+잉여금’ 이라는 기본 구조를 갖추게 된다. 그런데 계속해서 적자가 나 결손금이 누적되면 기존의 잉여금으로 결손을 메워야 한다. 만일 회사의 적자폭이 커져 잉여금이 바닥나고 물론 납입자본금마저 모두 잠식하면 결국 자본이 모두 바닥나게 되고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상태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를 자본전액잠식 또는 완전자본잠식 이라고 한다.
자사주- 자기주라고도 하는데, 회사가 자신이 발행한 주를 가지는 것, 또는 그 주식을 말한다.
자산평가- 일정 시점에서 자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일. 곧 재산 목록이나 대차 대조표에 올릴 자산의 가격을 매기는 일이다. 그 기준은 취득, 제조 가격에 의할 때와 시가에 의할 때가 있다.
재고자산회전율- 매출액의 재고 자산에 대한 비율. 재고 자산이 현금으로 변화되는 속도를 나타내며 유동성과 자본 배분상태를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된다.
재무상태표- 대차대조표( balance sheet) 또는 재무상태표(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는 특정시점의 기업의 재정상태를 알 수 있게 나타낸 재무제표다. 일반적으로 대차대조에 표시되는 재무정보들의 기준일인 대차대조표일은 기업의 결산일이며, 때에 따라 반기 또는 분기별로 작성되기도 한다. 대차대조표를 통해서 제공되는 정보는 기업의 대차대조표일 현재의 자산과 부채, 자본의 총계와 그 과목별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대차대조표는 일반적으로 복식부기에 의해 작성된 회계정보를 통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차변의 자산총액가 대변의 부채와 자본총액이 일치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대차 평균의 원리라고 한다. 국제회계기준(IRFS)에서는 기존의 대차대조표라는 명칭 대신 재무상태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저가(low price)
1일·1주일·1개월·1년 등의 기간에 거래된 가격(지수) 중에서 가장 낮은 가격(지수)을 '저가'(底價)라고 한다. '오늘의 저가는 7,000원이었다', 혹은 '이달의 저가는 8,000원이었다'는 등으로 표현된다. 주가가 저가에 접근해 있을 때 '저가권 내에 있다'고 한다.
저항선- 어떤 증권이나 시장 전체가 상당한 매물압박을 받는 가격으로 투자자들이 주가하락 바로 전에 대량의 주식을 매입하고 나서 주가가 매입가 수준으로 다시 회복될 때 매도하기로 결정하였을 경우 형성된다.
전일고가 -전일(前日)에 거래된 가격(지수)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지수)을 전일고가(前日高價)라고 한다.
전일대비 -전일대비 = 현재가(지수) - 전일종가(지수)
전일시가 -전일(前日)에 최초로 성립된 가격(지수)을 말한다.
전일저가 -전일(前日)에 거래된 가격(지수) 중에서 가장 낮은 가격(지수)을 전일저가(前日底價)라고 한다.
전일종가 (last closing price)
전일(前日)에 형성된 가격(지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형성된 가격(지수)을 말하며, 기세를 포함한다. 전일종가는 가격제한폭(價格制限幅)의 기준가격이 되며 복수가격(複數價格)에 의한 개별경쟁매매방법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거래소가 따로 정하는 종목은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방법에 의할 수도 있다.
전장(morning session)
오전 중의 입회를 전장이라고 한다. 대발회·대납회·주말 등엔 전장 매매만 하는데, 이를 반일 입회(半日立會)라고 한다. 전장의 입회 시간은 보통 9시 부터 12시 까지이며, 맨 처음의 매매 입회를 시초(始初)라고 하며, 맨 나중의 매매 입회를 종필(終畢)이라고 한다. 관리대상종목은 전장 시초에서만 매매가 이루어진다.
후장이란 오후에 열리는 입회를 말하는 것으로, 현재 우리 나라의 후장의 입회시각은 보통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다.
접속매매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이나 채권등을 종목별로 나누어, 거래소에 설정되어 있는 포스트 안에서 매매 계약을 체결시키는 거래 제도를 말한다. 접속매매는 개별 종목별로 경쟁관계가 지속되므로, 개별적 경쟁매매에 속한다. 접속매매는 포스트 단위로 거래가 행해지기 때문에, '포스트매매'라고도 한다.
정리매물
신용거래에서 상환을 목적으로 매각하는 유가증권이나 주가하락으로 투자자가 소유유가증권을 매각하는 것을 말한다.
종가(closing price)
종가는 전장 및 후장중 형성되는 최종가격(기세를 포함한다)을 말한다. 흔히 종가는 그날의 대표 가격으로서 중요시되고 있다.
종목(name, issue)
종목이란 증권거래소에서 거래의 대상이 되고 있는 유가증권의 명칭 또는 고유번호를 말한다. 예를 들면, 강원산업주식회사의 종목 명칭은 '강원산업'인 셈이다. 만약 증자을 해서 신주가 나오면, 강원산업주는 구주와 신주를 구별해서 다른 종목으로 취급되며, 우선주·보통주도 구별하여 별도의 종목으로 취급된다. 단, 한 번의 배당을 거치면 신주와 구주는 통합된다.
종합과세
한 사람이 근로소득·사업소득·임대소득 등 여러 가지 소득원을 가지고 있는 경우, 각각의 소득을 합산한 금액에 대해 과세하는 것을 '종합과세'라고 한다. 따라서 각종 소득이 있는 경우엔 합산한 소득을 신고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토지소득·은행예금 이자소득 등에 대해서는 다른 소득과 분리하여 과세하며, 이것을 분리과세라고 한다.
종합주가지수
증권시장에 상장된 전종목의 주가 변동을 날마다 종합한 지표가 종합주가지수(composite stock price index)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시장전체의 주가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는 것 외에도 투자성과의 측정 척도,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 등으로도 유용하게 쓰인다.
현재 우리 나라의 종합주가지수는 기준 시점의 시가 총액(발행주식수 × 주가)과 비교 시점의 시가 총액을 비교·산출하는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증권거래소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 시점으로 하여 이날의 종합주가지수를 100으로 정하고 이에 대비한 지수를 매일 발표하고 있다. 따라서 종합주가지수가 1,000 포인트선을 넘었다는 것은, 그 동안 국내 상장주식들의 주가 수준이 10배로 상승했다는 의미가 된다.
종합주가지수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 /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 100
주가(stock price)
주식의 가격은 투자 가치에 의해서 정해진다고 할 수 있는데, 주식의 투자가치를 보는 관점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한 가지는, 배당금, 혹은 그 근원인 수익에 의해서 주가가 결정된다고 하는, 다시 말해 주식을 이윤증권(利潤證券)으로서 보는 입장이다.
다른 한 가지는, 회사 자산에 주목하여 주식을 물적증권(物的證券)으로서 보는 입장이다. 이것은 개별 자산의 매각 가치에 기초를 둔 것으로, 경제가 인플레 상태인 경우 등에 중시된다.
종래엔 배당을 주가로 나눈 주식 이율이나 1주의 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주가수익률 등, 이윤증권으로서의 측면이 주가 형성의 기본적 요인으로 생각되어져 왔다. 그러나 고주가 시대로 들어선 현재 이런 척도를 가지고는 주가의 실체를 충분히 파악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부동산이나 주식 등 많은 여유 자산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추정되는 기업군의 주식인 이른바 여유자산주가 각광을 받는 등, 물적증권으로서의 부분이 클로즈업되어 있다.
또, 이러한 주식의 투자 가치를 직접 구성하는 것 외에, 경제적 요인이나 정치·사회 등 기업 외적 동향도 주가 변동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매출액비율(PSR)
주가가 주당매출액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주가를 1주당 매출액으로 나누어서 구한다.
주가매출액비율(PSR) = ( 주가 / 주당매출액 )
주가수익비율(PER)이 회사의 수익을 근거로 한 투자지표인 데에 비해서 주가매출액비율은 기업의 외형 및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을 기반으로 한 투자지표라고 할 수 있다.
주가매출액비율(PSR)이 낮을수록 기업의 외형이나 성장성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는 의미이다. 반면에 이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외형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었음을 의미한다.
주가수익률(Price Earning Ratio; PER)
주가수익률(株價收益率, PER)이란 1주의 시장가격을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1주당 이익금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투자판단의 기준자료로 사용되고 있다. 주가수익률에는 각 종목의 주가수익률의 수준을 표시하는 종목별주가수익률과 시장전체의 주가수익율을 표시하는 평균주가수익률 그리고 산업별 주가수익률이 있다. 배당수익률은 배당률에만 중점을 둔 지표이나 주가수익률은 배당률을 결정하는 기업의 수익력, 즉 기업의 최대배당가능능력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주가수익률(PER) = ( 1주당 시장 가격 ÷ 1주당 순이익(세공제후) ) × 100
예를 들어 A사의 주가가 3만원, 1주당 순이익이 3천원이라면, 30,000 ÷ 3,000 = 10으로, PER은 10(배)로 표시된다.
1주당 순이익(EPS)은 회사의 1회계연도에 발생한 당기순이익(세공제후)을 총 발행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1주가 1년 동안 벌어들인 수익력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결국 주가수익비율이란 주가와 수익력의 관계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이 비율이 낮을(높을)수록 기업이익에 대한 시장가격이 과소(과대) 평가된 것으로 시장가격이 상승(하락)할 여력이 있음을 나타낸다.
주가순자산율(price on book-value ratio)
주가가 그 회사의 1주당 순자산의 몇배로 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누어 구한다.
주가순자산율 = ( 기준 시점의 주가 ÷ 1주당 순자산 ) × 100
순자산이라는 것은 대차대조표상의 자기자본으로, 자본금.자본준비금.이익준비금 등으로 구성된다. 또 부채에 포함되는 충당금 중에는 자본준비금이나 이익준비금 같은 내부유보(內部留保)의 성격이 강한 것도 있으므로, 이것을 자기자본에 포함시켜서 실질순자산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주가수익률(PER)이 회사의 수익을 기초로 한 투자지표인 데 대해, 주가자산율은 회사의 채권.채무를 상쇄한 뒤에 남은 주주의 지분(持分)을 기초로 한 투자지표라 할 수 있다.
회사가 청산될 경우 과연 주주의 지분이 액면 그대로 전부 주주의 것이 될 수 있느냐하는 문제가 있지만, 주가는 청산가치(회사의 순자산)를 밑돌지 않는다고 보면 주가가 1주당 순자산보다 낮은 경우는 싸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PBR이 낮으면 수익력에 여유가 있고 높으면 생산비용의 압박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주당순자산(BPS)는 당회계년도의 순자산을 총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회사청산시 주주가 1주당 받게되는 실질가치가 높을수록 해당주식의 투자가치는 높다.
일반적으로 순자산은 수익력의 기반이므로 BPS(주당순자산)가 높을수록 투자수익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주당순자산(BPS) = ( 자본총계 - 무형고정자산 - 이연자산 - 사외유출금 + 이연부채 ) / 주식수
주가평균(stock price average)
일정 수의 종목에 대한 평균으로, 주식 시세의 변동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이다. 증권거래소는 상장종목중 거래된 종목에 대하여 매일의 단순주가평균을 산출하여 발표하고 있다. 주가평균에는 단순주가평균.수정주가평균.가중주가평균 등이 있으며, 형성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전일, 연초, 연중최고, 연중최저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주당순이익 (Earning Per Share ; EPS)
주당순이익(EPS)은 당기 순이익(세공제후)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이것이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규모가 다른 기업의 수익성을 비교할 때는 이익의 절대적 규모만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당순이익으로써 수익성을 평가한다.
주문체결 -고객의 매도, 매수거래를 성립시키는 것이다.
주식매매(stock trading)
주식 매매는 증권거래소에서 행해지는 거래소 거래와 거래소 밖에서 행해지는 시장외 거래로 크게 나누어진다. 우리 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주식매매는 증권거래소를 통해 행해지고 있다. 한편 시장외 거래는, 주로 증권회사의 점두(점두시장) 등에서 팔 사람과 살 사람의 교섭에 의한 상대매매의 형태로 행해지고 있다.
거래소 거래의 경우에는 경쟁매매가 기본이 되는데, 이때에는
① 가격 우선의 원칙,
② 시간 우선의 원칙,
③ 수량 우선의 원칙 등의 순서로 거래가 행해진다.
결제일을 기준으로 주식 매매의 종류를 나누어 보면,
① 매매계약성립일에 거래소의 정산 부서에서 주식의 대금을 주고 받는 것에 의해 결제를 행하는 당일결제거래,
② 매매계약성립일로부터 계산해서 3일째(휴일은 제외한다), 3일째가 토요일인 경우에는 4일째에 결제를 완료하는 보통거래,
③ 매매계약성립일부터 계산하여 15일 내의 정해진 날에 결제하는 특약일결제거래,
④ 증자신주를 발행할 때, 미발행의 신주를 대상으로 매매 계약을 하고,신주 발행 후에 거래소가 지정한 날을 결제일로 하는 발행일결제거래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보통거래가 가장 일반적이고, 주권과 대금을 수도결제하는 실물거래와, 특정한 종목에 대해 증권회사가 고객에 신용을 공여하여 행하는 신용거래로 나누어진다. 또 주식을 매매했을 때, 투자자가 증권회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위탁(매매)수수료라 부르며, 매매 금액에 따라서 약정액을 내면 된다.
주식배당(stock dividends, share dividends)
이익배당의 전부 또는 일부를 주식으로 배당하는 것을 말한다. 즉, 주주에게 배당금 명목으로 주식을 분배하여 이익잉여금이 자본전입에 의해 자본화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주주의 지분비율에 따라 비례적으로 주식을 분배받으므로 주주의 비례적 소유지분은 변동이 없는 것이다.
주식병합
1인의 주주에게 속하는 수개의 주식을 합하여 보다 적은 수의 주식으로 합하는 것으로 주식을 병합할 경우 회사는 3개월 이상의 기간을 정하여 병합을 한다는 것과, 그 기간내에 주권을 회사에 제공할 것을 공고하고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와 질권자에 대하여는 각별히 그 통지를 하여야 한다.
주식분할
발행된 주식을 권리관계나 지분에 변동없이 그 수만 증가시키는 것으로 주가가 지나치게 높아진 경우, 주식분할로 가격을 내려 시장에서의 유통성을 높이기위해 주로 사용된다.
주식시장, 증권시장
실제로 주식의 매매가 행해지는 시장, 즉 증권거래소를 지칭하나 넓은 의미로는, 주식이 발행되고부터 증권회사, 투자자로 유통하는 과정을 총칭한다. 주식시장의 경제적인 역할로서는 주식을 발행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설비자금 등의 장기안정자금의 공급과 주식에 유통성을 가지게 하여 주식투자라는 저축수단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중형주 -' 대형주' 참조
증거금률-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매할 경우, 약정대금의 일정한 비율에 해당하는 위탁보증금이 필요한데, 이 약정금액에 대해서 필요로 하는 최저 위탁보증금의 비율을 증거금율이라고 한다.
증권(securities)- '유가증권' 참조
증권거래소(securities exchange)
증권거래소는 유가증권을 매매하는 구체적인 장소로서, 유가증권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고, 동시에 가격이 공정하게 형성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증권거래소의 중요 업무에는, 시세 공표.회원의 관리 업무.유가증권의 상장. 매매거래. 기업내용공시. 매매심리 등이 있다. 주식의 상장시가총액 및 매매대금을 기준으로 하면, 뉴욕증권거래소가 최대이고, 그 다음이 동경증권거래소, 런던증권거래소의 순이며, 우리나라의 증권거래소도 세계 10위권에 접근하고 있다.
증자
자본을 늘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신주의 발행을 통한 자본금의 증가에 의한 자금조달을 말한다. 신주발행에는 이사회의 결의가 필요하며 이사회의 상법의 신주발행규정에 의거하여 증자의 전반적인 내용을 결정한다. 신주발행은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로 구분하는데, 유상증자는 설비자금이나 차입금 반제 등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행해지며 무상증자는 주권만 발행될 뿐 새로운 자금의 조달로는 연결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