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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국님 '
뒤에 꽃무늬도 그렇고 찬열이 준면이도 그렇고 심지어는 깨알 멍멍이돜ㅋㅋㅋㅋㅋㅋㅋㅋ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뭔가 하찮은 제 글 표지 보단 진짜 잡지사에서 나오는 독특한 디자인 같달까? 보고도 너무 예쁘다...이 말만 계속 했습니다ㅠㅠㅠ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감사합니다! 예쁘게 쓸게요!
' 해사한 김종대님 '
아니...저 진짜 이거 보고 와...글씨만으로도 이렇게 고급진 느낌의 표지가 나올 수 있구나 싶었어요....글씨 배열도 그렇고 강아지 그림도...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거 보고 정말 고퀄이다...대박이다 생각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예쁜 표지 감사합니다!
"아, 속이야……."
22살, 인생은 늘 이딴 식이었다. 밤낮을 지새워가며 미래에 대한 암담함을 걱정하다가도, 아무 걱정 없이 친구들과 술을 들이붓고 나면 노숙자와 다름없는 꾀죄죄한 모양새로 눈을 뜨기를 반복하는 것처럼. 잘 살고 있구나 싶다가도,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번쩍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미 난 다른 이들보다 한참은 뒤처진 상태라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아버리는 것처럼. 갑갑한 내 미래만큼이나 갑갑하게 내 목을 졸라오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꾸역꾸역 낮은 자세로 무거운 몸을 움직였다. 까맣게 리셋된 기억의 조각이 점차 느릿하게 나마 구색을 갖춰갔다. 그러니까 내가 어제 분명 인간 찬열이랑 남신이랑 같이 술을 마시기는 마셨는데……기가 막히게도 왜 필름이 끊긴 구간은 기억이 안 나느냐 이 말이다. 으아, 정신 좀 차리고 살자 제발. 이런 정신머리로 뭘 성공했다고 혼자 독립을 한 건지. 어제 공모전 탈락한 사람 맞기는 하니? 뭐 느끼는 건 하나도 없었고?
"……미쳤다, 미친 거지 진짜."
스스로에게 돌아오지 않을 자문을 몇 번이고 반복했다. 그래 봤자 더 확실해지는 건, 쌓여가는 학자금 대출과 쌓여가는 부모님의 잔소리, 마지막으로 그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내 성공이겠지. 마른 목구멍을 넘어 자욱한 한숨이 터지듯 튀어나왔다. 온몸에 힘이 쭉 빠지는 게 딱 스스로의 한계점에 도달한 것 같았다. 정신 좀 차리고 살자, ○○○……너 여기 독립해서 한 일이 뭐 있어? 한 거라곤 인간 찬열이랑 투닥거리는 일하고, 남신과 으르렁거리는 사이가 된 것? 다시금 매가리 하나 없는 호흡이 툭하니 터졌다. 한 손에 들고 있던 물통의 무게가 오늘따라 무겁게 느껴져갔다.
"야, 집에 있냐?"
"……."
"있으면 나와, 혼자 사는 노숙자 불쌍해서 해장국 좀 해주려니까."
그때였다. 내 자아성찰의 1등 공신을 달리고도 남을 인간 찬열이의 목소리 들리는 것 아니겠냐. 어머, 이게 무슨 소리야. 인간 찬열이 새끼가 되지도 않는 친목질을 하려는 소리 아니야? 큼큼, 비장한 각오를 앞두기라도 한 사람처럼 여러 차례 성난 목을 가다듬었다. 마땅히 말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건 아니었지만, 헛기침을 하는 건 늘 남을 속이기에 앞서 나오는 내 유치한 습관이기 때문이었다. 문이 부숴질세랴 노크를 해대는 인간 찬열이의 물음을 깡그리 씹고 다시 이불 위로 쓰러지듯이 엎어지는 나였다. 무시하자, 무시해. 한 번만 더 인간 찬열이랑 말을 섞다간 공모전이고 뭐고 진짜 글도 못 쓸 거야. 어제도 봐봐. 인간 찬열이랑 남신이랑 술만 안 마셨어도 몇 글자 더 끄적일 수 있었을 텐데.
"야, 자냐?"
"……."
"뭐야, 한 신데 아직도 잔……,"
"왈!"
"야, 찬열아……!"
"왈!왈!"
"아, 조용히 해 진짜!"
"……."
"……왈!왈!"
"야, 없는 척 하는 거면 그냥 나오지?"
"……."
"개새끼 짖는 소리, 네가 말리는 소리 다 들리는데."
"……."
"아, 문 따고 들어간……,"
쭈욱, 참담함과 함께 저 밑으로 입꼬리가 내려갔다. 평소에는 예쁜 짓만 잘도 골라서 하던 찬열이가 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알아채기라도 한 듯, 되지도 않는 넌씨눈 짓까지 하며 죽어라 잠든 척하고 엎어져 있던 내 몸을 번쩍 튀어 오르게 한 거였다. 신경질적인 소리를 질러대며 투명인간과 맞짱이라도 뜨는 사람처럼 죽일 기세로 허공을 향해 몸부림을 치며 현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나였다. 띠리릭, 지옥으로 향하는 알림음과 맞먹는 도어록 소리에 이어 정말로 저승사자와 맞먹는 검정색 맨투맨을 입은 채로 참 얄궃게도 나를 쳐다보고 있는 인간 찬열이의 면상이 보였다. 누가 보면 절대 우정 반지라도 나눠 낀 절친이라도 된 듯, 제 환한 건치 미소를 드러내며 웃고 있는 개새끼를 보자 울렁이는 토쏠림 증상이 일어났다. 내가 진짜 너랑 엮이고 나서 득본 게 하나도 없지, 없어.
"아, 왜! 아침부터 뭐, 진짜! 뭔데 이 난린데!"
"멀쩡한 거 보니까 술은 다 깼나 보다? 그럼 올라와서 같이 해장국 먹자."
"아, 알면 좀 가지? 나 오늘부터 또 공모전 준비해야 하느라 바쁘거든?"
"와, 너 왜 어제 일은 안 물어보냐? 나한테 사과 한 마디라도 없으면 그거 좀 곤란한데."
"왜, 나 어제 뭔 일 있었어?"
"뭔 일 있었어? 시발, 너 지금 나한테 뭔 일 있었냐고 물어본 거냐?"
너무 빠르지도 않은, 그렇다고 마냥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두 눈이 감겼다가 떠졌다. 내 수많은 술 버릇들 중에 유일한 단점이 바로 툭하면 필름이 끊기다는 거지만, 뭐 마땅히 이렇다 할 사고를 저지른 적은 없어서 나름 그 점에서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대체 어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인간 찬열이의 표정이 음식물 쓰레기를 씹어먹다 못해 갈아먹기까지 한 표정인 거냐. 헐, 설마.
"왜?"
"……."
"……나 어제 누구랑 시비 걸렸어?"
"네, 어제 저랑 시비에 걸리셨습니다~"
"……."
"제 머리카락이 지금 남아나지를 않아요. 어이쿠, 또 한 움큼이나 빠졌지 뭐야."
뻐끔뻐끔, 멀쩡히 생각을 하고 있어도 마냥 멍청한 금붕어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아니, 차라리 아무 생각이 없는 금붕어가 될 수만 있다면 정말이지 그러고 싶었다. 박찬열이 끓여놓은 콩나물국을 한 숟가락 뜨는 나였다. 오, 손가락이 떨려오는 건 아마 나만의 착각이겠……,
"콩나물국이 존나 잘들어가나봐."
"……."
"내 머리카락은 지금 샤워실 하수구에서 썩어나고 있는데."
"아, 좀. 미안하다고."
"뭐가? 나 이러는 거 듣기 싫으면 탈모 방지 예방 약 사주던가."
"……아, 미안하다고."
"뭐?"
"아, 미안하다고 좀! 야, 따지면 너도 친구라는데 계속 오빠오빠 거렸으면서 똑같은 거 아니냐?"
"……야, 박찬열. 오빠라고 했던 거랑 머리카락 쥐어뜯어서 사람 탈모 만드는 거랑 똑같은 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그냥 둘 다 병신들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드는데."
"아, 진짜 미안하다고 시발……."
"괜찮아, 나중에 성공해서 나 탈모 예방 클리닉 연간 회원권 끊어주면 돼."
생각했다. 이 새끼들은 아마 전생에 내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 새끼들이 아니었을까 하는. 먹으라고 가져다 놓은 콩나물국 앞에서 안타깝게도 채 한 숟가락도 뜨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스스로가 참 지독히도 안타까워 보였다. 그 앞에선 잘도 깐족대는 표정으로 흑채를 뿌리는 시늉을 해대는 남신, 아니 병신의 잘난 면상이 보였다. 그래, 그나마 제일 괜찮은 건 인간 찬열이 너구나. 내가 살다 살다 스킨로션을 안 바른 걸 넘어서, 그 당연한 세수까지 안 하고 남자들을 만나는 날이 오다니. 22살, 파란만장한 청춘 인생의 이건 길이 남을 역대급 사건으로 기록될 게 분명했다. 좋게 해석하면 이 또라이새끼들이 남자로서 느껴지지 않을 만큼 정겹다는 거고, 안 좋게 해석하면 이 또라이새끼들하고 몇 번 말하다 보니 나도 또라이가 되어가고 있는 거겠지.
"야, 너 근데 뭐 공모전 그거 주로 뭐 쓰는 거냐? 로맨스? 아님 사람 죽이고 막 그런 거?"
"둘 다 아닌데. 나 판타지만 써."
"판타지? 와, 존나 의외네. 생긴 건 존나 로맨스만 쓰게 생겨서."
"왜, 생긴 건 나름 청순하게 생겼나 보지?"
"아, 미안. 코미디를 잘못 말했다. 내가 존나 멍청해서 단어 구분을 좀 못해."
일자로 쭉 찢어져있던 양쪽 입술의 아래위가 각자 다른 대각선 방향으로 벌려졌다. 찰나였지만, 남동생에게만 느낄 수 있었던 살인 충동이 턱 끝까지 솟구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단언컨대, 누군가가 날 빡치게 하기 위해 일부러 두 놈들을 스파이로 심어놓은 게 분명했다. 가슴 부근에선 커피포트 전원을 켜놓은 것처럼 일정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뜨겁게 물이 달구어져 갔다. 아, 그 물의 이름이 무엇이냐면 바로 열불이다. 시발, 내가 지금 열불이 끓는다고요.
"아, 그러고 보니까 왜 나만 다 까발려? 너희는 뭐 하는데?"
"우리 뭐 대단한 거 없는데. 난 그냥 혼자서 작곡 공부하고 있고, 김준면 얘는 영고대학교 다니고."
"……영고 대학교? 거기 공부 존나 잘해야 하잖아."
"얘 공부 존나 잘해. 거기서도 장학금 받고 다녀."
"진짜? 너 영고 대학교 다녀?"
"왜, 안 그래 보여?"
응이라고 대답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비록 쌍방 과실이지만 어제 네 머리카락을 쥐어뜯은 게 미안하기는 하니……. 이번엔 다시 박찬열 쪽으로 고개를 돌려 의아함에 고개를 갸웃하고 꺾었다. 한 명은 영고대에 한 명은 작곡이라니. 이거 완전 예상을 어긋나는 범위 아니냐. 하도 하는 짓이 한심해서 그런가 그렇게 멋진 일을 하고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너도 나름 멋진 일 하네."
"……응?"
"미래 작가님이잖아, 그거. 아, 싸인이라도 받아놔야 하나."
"아, 무슨 작가야……그냥 작가 지망생이지."
"야, 나도 그냥 작곡가 지망생이고 얘도 그냥 대기업 입사 지망생이야. 셋 다 존나 똑같으니까 그냥 셋 다 똑같이 멋진 거라고 생각해."
"……."
예상보다 콩나물국이 너무 맛있어서인지, 그것도 아니면 어제저녁 김준면의 머리카락을 쥐어뜯어버린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일순간, 별다른 동요 없이 잔잔하게 뛰고 있던 심장이 쿵 하고 저 아래로 곤두박질이라도 치는 것 같았다. 그게 꼭 나쁜 의미라기보단, 정확히 말하면 그에 반대였지만 딱히 이렇다 할 명확한 감정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건 확실했다. 막다른 작가라는 꿈만 안고 무작정 독립이라는 큰 결심을 했고, 가족들의 반대와 친척들의 따가운 눈총을 이겨내고 전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선 용기 있는 내 도전에 대해 누군가 '멋진 일'이라고 말해준 건 아마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었다.
멍하니 들고 있던 숟가락을 내려놓고 눈앞에 나란히 자리 잡고 있는 박찬열과 김준면을 바라봤다. 이곳에 처음 이사를 와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은 한심한 또라이들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어떻게 보면 이곳에 처음 와 처음 사귄 이웃들도 두 놈들이었고, 늘 똑같기만 하던 내 인생이 처음으로 스펙터클하다고 느낀 이유도 두 사람 때문이었으며, 지금 이런 멋진 말을 해준 것도 두 놈들이지 않느냐.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심할 정도로 감정의 깊이가 빠르게 바뀌냐 하겠지만, 정말 순식간이었다. 순식간. 그 짧은 찰나에 오늘 아침 동안 느껴야 했던 그 수많은 압박감들이 거짓말처럼 쑥하고 빠져나가는 것 아니겠냐.
"야, 너 글 쓰고 그러면 작사 그런 것도 좀 하겠다? 잘됐다, 그럼 나 있다가 좀 도와……,"
"……고마워."
"응?"
"고맙다고."
"아, 씨발 뭐래 오글거리게 갑자기."
"아, 뭐가. 콩나물국 끓여줘서 고맙다고."
"그거 그냥 끓이다가 남은 거라 별로 고마워할 필요 없는데."
"……됐다, 시발. 말을 말자, 말아."
"아니, 너 작사 같은 거에 관심 있으면 좀 도와……,"
"아, 있어도 너 도와줄 관심은 없거든?"
"미친, 그게 무슨 개같은 논리야? 이게 개새끼랑 같이 살더니 자꾸 어디서 개같은 소리만 배워오네?"
"야, 박찬열 너 그거 방금 라임 좀 쩔었다."
"미친, 이거 쩔었음? 잠만, 나 요즘 가사 쓰는 거 암흑기라서 이런 건 바로바로 적어야 해."
"……."
"야, 나 뭐라고 그랬지? 까먹었어."
"나도 까먹었는데?"
"아, 씨발 아 빡쳐……야, 너 기억나냐?"
"……미친놈들."
"뭐? 미친놈들?"
"그래, 너희는 진짜 미친놈들이야. 그냥 미친놈들이 아니라 미친새끼들 중에서 탑 급으로 미친 또라이새끼들이야!"
"……어, 야 저것도 라임 좀 쩔었다."
"그치, 인정. 야, 뭐라고 했냐? 다시 말해봐 나 좀 적게."
"와, 나 진짜 개또라이새끼들 아니야 이거?"
각자의 드라마에는 평범하면서도 공통적인 전개 방식이 있다. 바로 필수 요소인 러브라인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 만약 흔히 우리가 보는 공중파 3사 드라마에 러브라인이 들어가 있지 않다고 생각해 보자. 어느 누구는 드라마의 절정이 시작되기도 전에 보는 것을 멈춰버릴 수도 있고, 어느 누구는 자극적인 무언가가 빠진 것 같다며 허전한 조미료를 채우는데 갈망하고 있을 거다. 그럼 다시 앞으로 가서 다른 방식으로 생각을 해보도록 한다. 각자의 드라마에는 평범하면서도 공통적인 전개 방식이 있다지만, 여기에서 평범과 공통이라는 단어가 빠지면 어떻게 될까.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특이하고, 특이하다 싶을 정도로 이상한 우리 세 사람이 모인 드라마라면 또 이야기가 어떻게 달라질까. 그 흔한 러브라인이 없어서 재미가 없다고, 또는 사랑이라는 말이 없어서 보기가 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많은 이들이 가지는 생각은……,
어라, 이것도 꽤 재밌는데. 이거 아닐까?
다음 화가 우개찬 마지막화 입니다!
라임쩔었다닠ㅋㅋㅋ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2 00:29
준면이 진짜 완전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나름 멋진 일 하네.'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는데 되게 멋있는 말 같아요 ㅎㅎ 아...벌써 마지막이라니ㅠㅠ
라임ㅋㅋㅋㅋㅋㅋ쩐닼ㅋㅋㅋㅋㅋㅋ
되게 막 성장소설같구 막 그런다
헐 벌써 마지막이라뇨(우럭)
라임쩐다는말이 웃길줄이얔ㅋㅋㅋㄱ
라임이 쩐다닠ㅋㅋㅋㅋ앜ㅋㅋ헐 벌써 마지막화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러브라인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25 17:45
얼간이3명ㅋㅋㅋ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31 00:20
아잔짜혼자보면서웃겨서 끅끅대고있어욬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셋다똑같은사람들만모였엌ㅋㅋㅋㅋ근데 아까 찬열오빠 대사는진짜뭉클했어여..으윽
ㅋㅋㅋㄱㅋㄱㅋㅋ왜이렇게재밌엌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
셋다똑같이 웃겨서 존재감이 장난없닼ㅋㅋ
셋다 성격짴ㅋㅋㅋㅋㅋ
박찬열 김준면 ㅋㅋㅋㅋㄱㅋㅋㅋ 그런거 좋다고 맞장구치고 적지맠ㅋㅋㅋㄱㅋㅋㅋㅋㄱㄲ
진짴ㅋㅋㅋㅋ 너무 웃기당♡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6 13:08
ㅋㅋㅋㅋ라임ㅋㅋㅋㅋㅋㅋ라임을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임 쩐다고 바로바로 적어야한댘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찬열이가 멋진일한다고 했을때 뭔가 울컥했어요ㅠㅠㅠㅠ
라임쩐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임 좋아요 ㅎㅎㅎ찬열이 너무 매력...
엥..벌써 마지막이요. ??ㅠㅠ
남신어디갔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브라인 생길 기미가 보이질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넘 조타
라임ㅋㅋㅋㅋㅋㅌㅋㅌㅌㅋㅋㅌㅌ그걸왜받아적엌ㅋㅌㅋㅌㅌㅋㅋㅋ
짤이너무웃겨요ㅋㅋ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4.16 21:46
벌써마지막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방금말한걸왜까먹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브라인 없어도 핵재미있는데 지금 밤이라 깔깔깔은 못웃지만 입막고 끆끅끅은 웃습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
걍 셋다 도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웃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