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반은 2016. 9. 24일 토요일에 역사문화도시 수원 화성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후기의 문화유산 화성 축성 220년이 되는 해로 수원시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2016년은 수원방 문의 해'로 정하여 많은 행사를 하고 있어서 이날도 팔달문 부근에서는 왕의 행차 시연 행렬을 만나고 행궁앞에서는 큰 무대의 축제행사를 볼 수 있었다.
20일에 카톡으로 공지하여 24일에 실시한 번개팅으로 모두 10명이 참여하였다.
코스 ; 창룡문 - 동북공심돈 - 동장대(연무대) - 북암문 - 방화수류정 - 화홍문 - 장안문 - 서북공심돈 - 화서문 - 서장대 - 서남각루 - 홍난파기념 '고향의 봄' 노래비 - 팔달문 - 화성행궁
이날 수원제일의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병원으로 유명한 쉬즈메디병원장 이기호 동기가 맛난 수원갈비로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식후, 친구들은 쉬즈메데병원 진료부와 입원동, 산후조리원 등을 둘러보고 찻집에서 휴식을 취한뒤 범계역으로 이동 호프집에서 입가심을 하고 헤어졌다.
오랫만에 화사한 가을 햇살을 맞으며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친구들이 모두들 즐거워 하였고 일정이 맞지 않아 동참하지 못한 친구들이 이쉬워 한 하루였다.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 앞에 모여 선 6반 친구들
동장대 역할도 가진 병사들의 무예 훈련장이었던 연무대
친구들의 순성행렬 (뒤로 동암문, 동장대, 더 멀리 동북공심돈 등이 보인다.)
동북포루 앞
아름다운 방화수류정 앞에 선 친구들
성벽과 수원천이 만나는 곳에 아름다운 홍예수문을 설치하고 문루를 꾸민 화홍문
화성의 북문인 장안문 옆의 동북적대에 선 세 친구 이브라더스(이홍길, 이건우, 이재원)
북문(장안문)에서 장안공원 안쪽으로 이어지는 성벽을 따라 서문인 화서문으로 향하는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