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4월 17일 대부도(해솔길)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행코스 : 구봉주차장 - 구봉약수터 - 낙조전망대 - 할배 할매바위 -
종현어촌체험마을 - 구봉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구봉주차장 12시 06분
하산완료 : 구봉저수지 14시 34분
(2시간 28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2 : 06 구봉 주차장 도착.
12 : 26 구봉 약수터.
13 : 44 낙조 전망대.
14 : 21 할배 할매 바위.
14 : 25 종현어촌체험마을.
14 : 34 구봉 주차장 하산완료.
▲ 12시 06분 : 경기도 안산 대부도 구봉 주차장 도착.
▲ 해솔길 들머리 입구.
▲ 들머리에서 대구솔뫼산악회 단체 인증샷.
▲ 구봉약수터를 경유하는 길을 잡는다.
▲ 가족의 화목을 의미하는 듯한 해솔길 조형물.
▲ 대구에는 산과 들이 제법 신록이 우거져
숲의 속살이 보이지 않는데 여기는 이제 새잎이 돋아 난다.
대구와는 1주일정도의 차이가 나는것 같다.
▲ 엥?... 고슴도치?..
▲ 멀리 풍력발전소가 보인다.
▲ 구봉약수터 내려가는길..
등산로에서 30m 아래에 있어 다녀오기로 한다.
▲ 12시 26분 : 구봉 약수터(일명 : 천령물 약수터).
바로 옆이 바다인데 샘이 솟는게 신기하고.
물맛은 담백하다.
▲ 약수터가 있고. 넓은 공터가 있어많은 사람들이
갯가 체험도 하며 쉬어가기 좋은곳이다.
▲ 저멀리 보이는 변도(便島)
모양이 변 무더기 같다하여 똥섬이라고 한다.
▲ 다시 등산로로 올라와..
▲ 12시 50분 : 마음에 점을 찍고..
대구에서 먼거리를 달려 오다보니
도착 시간이 늦어 다소 늦은 점심으로 시장기를 달랜다.
▲ 사용하지 않는 해안경비 초소..
해솔길을 검색하다보면 초소가 보기 흉하다, 철거해라..
라는 글들이.. 더러 보인다.
시민들에게 쉴 공간을 마련해 놓고는..
굳이,,,흉하게 방치하는것은 미관상에도 좀 그렇긴 하지만..
없애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깨끗하게 보수하여 보여주는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 하는게 더 좋을 것이다.
▲ 개미허리 아치교.
다리아래는 밀물때는 물에 잠기는데
지금은 썰물때인지 바닥이 드러나 있다.
▲ 4월 16일 토요일 저녁때부터 전국적으로
불기 시작한 강풍의 영향으로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걷기가 어렵다.
▲ 바람을 카메라에 담기는 어렵다..
그러나,, 춤을 추는 나무가지 사이로 빠져나가는 바람을 담는다.
▲ 낙조전망대 가는 길.
▲ 낙조전망대가 보인다.
▲ 전망대 조형물,,
석양을 형상화 하였다고 하며 가운데로
떨어지는 석양이 멋지다고 한다.
▲ 멀리 보이는 똥섬.
그 너머로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가 있다.
▲ 이리 보고..
▲ 조리 보고..
▲ 아우님도 보고..
▲ 저 길로 되돌아 가기전에.
▲ 한번 더 뒤돌아 보고...
서해로 떨어지는 낙조를 담아보고 싶지만..
거리가 멀어 아쉽다.
▲ 해안 산책로.
▲ 파도에 밀려온 보더라운 조개껍질들..
▲ 영흥도로 가는 영흥대교가 멀리 보인다.
▲ 지금 물때가 밀물이라서 1~2시간 후면 물에 잔길 것이다..
▲ 파헤쳐진 해안도로..
▲ 오늘 처음 뵙는분도 있고
먼길을 함께 버스를 타고온 횐님들이라서,,
"사장님들 돌아 보세요~" 했더니
폼들을 잡아 주신다..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지나왔던 개미허리 아치교를 돌아보니 그림이다.
▲ 종현마을 어촌체험 열차.
▲ 이쪽에서 보니
큰 곰 같기도 하고... 독수리 같기도 한.
할배할매바위.
▲ 할배할매 바위.
옛날 옛적에 구봉도에 금슬이 좋은 노부부가 살았는데
어느날 할아버지가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나갔는데 돌아올때가 되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아서 바닷가에 나가 할아버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할머니는
기다림에 지쳐서 망부석이 되었다
수년이 흐른뒤 구사일생으로 마을로 돌아온 할아버지는
망부석이된 할머니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구슬피 울다가
그대로 돌로 굳어졌다고 하는데 지금도 할아배 바위를 보면
커다란 독수리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고 큰곰으로 보이기도 하는 바위가 하늘을
우러러 한탄하는 듯한 모습이 엿보인다
▲ 할매 바위..
▲ 뱃살 검사대.
몸매에 특히나 관심이 많은 젊은 청춘들이
통과해보고 즐거워 하고 있다.
▲ 종현어촌체험마을.
▲ 상가 밀집지역.
▲ 구봉 주차장에 원점회귀,,
트레킹을 마치고 주변을 둘어본다..
▲ 낚시터인데...하도 넓어서,,
▲ 이쪽 저쪽 담아 본다.
▲ 낚시 삼매경에 빠진 강태공들..
▲ 바닷가로 나갔더니.
▲ 산악용 사륜바이크장도 있다.
▲ 안정된 자세인것을 보니 많이 타보신 것 같습니다.
▲ 여성 수석 부회장님
해안가 모래톱을 쌩생 달리는 기분 좋으셨나요?.....
보기 좋습니다.
▲ 하산주 준비.
▲ 대구솔뫼산악회 회장님..
결코,, 꾸밈이 없는,,, 당신의 진솔함이
사람의 마음을 당깁니다.
▲ 대구솔뫼산악회 멋짱.. 사무국장님.
배려하고 살펴주는 따뜻함이 있어
솔뫼를 찾게 됩니다.
▲ 부회장님..
미남형에,, 위트와 재치가 넘칩니다.
아마도, 학창시절에는 인기도 많았을듯 합니다.
▲ 스스럼 없는 당당함이 있어
보기 좋습니다..
▲ 산대장님...
무한반전의 매력이 있어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마력이 있습니다.
▲ 산악회에서..
회장님과.. 사무국장. 산대장은 따로 떼어 낼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 여성 수석부회장님.
노래면 노래..
악기 하면 색소폰.
완전 마이크 체질 인것 같습니다..
▲ 위하고 위하고 위하여!~... 건배!~..
▲ 하산주 사진을 담다보니..
분위기가 재미 있어서 <패러디> 해 봅니다..
진짜가 아닌 장난이란걸 다 아시지요?..
혹시라도 오해는 마시고
웃어 주세요~..
▲ 산악회에 이런 회장님은 흔치 않다.
머무른곳에... 아니 머무른듯...
내집마당을 쓸듯,, 손수 빗자루를 들고
뒤를 깨끗하게 쓸어낸다.
▲ 사무국장님 민망 했던지..
사무국장 : "회장님 빗자루 주이소,, 내가 쓸께요~~~"
회장님 : "괜찮아요~ 내가 쓸께요~"
▲ 아싸!~
울 회장님 멋져요..
싸랑해요..
민망함에,,,
손가락 하트를 마구 남발하는 사무국장님.
ㅋㅋㅋ~
▲ 솔뫼열차는 사랑을 싣고..
이기 머하는 기고...ㅋㅋㅋㅋㅋ
형님.. 사랑합니데이~...
아우님,, 나도 사랑해~
보이소... 여성 수석부회장님요..
잘 봤지요?
수석부회장님만 입술이 뽀개지도록 할줄 아능교?
남자들끼리도 사랑연출은 얼매든지
할 수 있심데~이..
▲ 시화방조제 제 1 배수갑문..
▲ 시화방조제(始華防潮堤)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호 간척 지대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대부도를 잇는 방조제이다.
1987년 4월 착공하여 1994년 1월 24일에 최종 물막이를 완료했다.
또한, 이와 함께 2차선 도로가 지방도 제30호선으로 개설되어
시화 지구와 대부도를 잇는 도로 기능도 가지고 있다.
-- 위키백과 발췌 --
▲ 1985년 대한민국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시화지구 간척사업계획'에 따라 계획되었다.
시흥군군자면과 화성군 대부면의 12.6km를 연결하여,
1억8000만톤의 담수호를 만든다는 것.
1단계로 방조제와 배수갑문, 830만평의 공단부지를 만드는 것,
2단계로 5300만평의 농지를 만들어 90년대 말까지 마무리 한다는 것이다.
간척공사는 산업기지개발공사가,
방조제 공사는 농업진흥공사가 나눠 맡는다는 것이었다.
이에따라 1987년 4월 30일 착공하였다.
방조제 축조에는 11개의 건설회사가 참여해
불도저 28대 등 400여대의 각종 장비를 투입하였다.
오이도에서 채취한 토석으로 폐염전과 갯펄을 매립하여 나갔다.
이는 조차가 최고 8.8m인 곳에 바닥폭 2~300m, 상부폭 30m, 높이 27m의
당대 최장 길이 둑을 세우는 것으로 토목계에서는 모험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더불어 물을 빼내기 위한 배수갑문 공사도
가물막이와 구조물 공사가 진행되었다.
-- 위키백과 발췌 --
▲ 방조제 공사는 대부도 인근의 어업에 타격을 주었다.
1986년 영흥도 주변 양식장으로 오수와 바닷진흙이에 흘러들었고,
인근의 어폐류 수확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완공된 뒤에는 어장을 잃게된 것.
이에 어민들이 보상을 요구하였고,
한국수자원공사는 군산수산전문대학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29개 어장에서 256억4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예산부족을 들어 생계보조금만을 준 뒤 2년간 보상을 미루자
경기도가 일부를 지급해주기에 이른다.
-- 위키백과 발췌 --
▲ 광대나물.
"그리운 봄"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 조팝나무..
대구로 오는 길에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조팝나무 전설>
옛날 어느 마을에 수선이라는
효성이 지극한 소녀가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었다.
그런던 어느날 마을에 전쟁이 일어나게 되어서,
소녀의 아버지는 병사로 징집되어 나가게 되었다.
그후 아버지는 오랫동안 전쟁에서 돌아오지 않았고
적국의 포로가 되었다는 소문이 전해지게 되었다.
기다리다 못한 수선은 직접 적국으로 찾아가
결국엔 감옥을 지키는 옥리가 된다.
아버지의 생사를 수소문하여보니
아버지는 그만 얼마전에 감옥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를전해듣게 되었다.
슬픔에 북받친 수선이 그자리에서 주저앉아 목놓아 울게되고
그 모습을 본 적국에서는 수선이 적국의 사람이라는게 발각되나
수선의 지극한 효성으로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후 수선은 아버지를 모셔오지 못한 슬픔에
적국에 있는 아버지의 무덤옆에있는 작은 나무 한그루를 캐와서
아버지를 모시듯 정성스레 키웠다고 한다.
이듬해 봄
그 나무는 하얗고 아름다운 꽃송이를 피우게 되는데 ..
그녀의 이름을 따서 수선국이라고 하기도 하고
꽃모양이 좁쌀을 튀겨놓은듯하다고 해서 조팝나무라고 불리기도하며..
눈처럼 새하얀 꽃이 소보록하니 핀다고해서
눈싸리꽃이라고하기도 한다...
하얀 눈꽃이 핀 것처럼
봄을 수놓고 있는 꽃은 조팝나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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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 솔뫼산악회>와 함께한
대부도 해솔길에서..
큰 앨범에
해솔길 추억 차곡히 담고
사랑 한바구니와.
행복 한바가지를.
가득 실은 <솔뫼 열차>는,,
대구의 보금자리로 향한다.
배려해 주신,,
<대구솔뫼산악회>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님들과 회원님들 수고 하셨구요
정말 줄거웠습니다..
첫댓글 수고마니마니하셨습니다역시달변가이십니다!ㅎㅎ
고마워요~~
회장님 덕분에 잘다녀왔습니다^^
역쉬 사진의 대가 이십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즐거웠구요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행복한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