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학원보다 막강한 외국어동아리 ‘후끈’
제주외국어클럽, 무료 스터디 5년째 운영...회원만 2300여명
김정호 기자,
issuejeju@paran.com
등록일: 2007-08-08 오후 20:53:33
일반 사설학원에 버금가는 강사진을 구성해 5년째 도민들을 상대로 무료 외국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특히, 단순 외국어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운영도 계획하고 있어 평생학습 동아리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2002년 인터넷 카페(cafe.daum.net/jejueclub) 개설로 수천 명의 회원을 거느린 제주외국어클럽이 그 주인공.

▲ 8일 저녁 7시30분 제주시내 한 어학원에서 '제주 외국어 클럽'의 무료 영어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 김정호 기자
2002년 10명으로 시작한 회원이 현재 2300여명...13개 과정 개설 모두 '무료'
제주국제자유도시 선언과 함께 ‘도민 1 외국어 능력 구비 지원’을 목표로 출발한 이 단체는 현재 13명의 강사진을 확보하고 영어와 일어, 중국어 3개국어 스터디반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지난 2002년 8월 10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이 클럽은 무료 스터디와 영어캠프 운영, 외국어 자원봉사 실시 등을 통해 5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회원을 2,300여명으로 성장시켰다.
강의는 영어, 일어, 중국어 초ㆍ중ㆍ고급반 등 13개 과정이 개설돼 내ㆍ외국인 자원봉사자에 의해 참여 위주의 스터디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회원들은 우선 인터넷 까페에 개설된 각 과정별 자료실을 통해 학습 노하우, 오프라인 학습, 예습자료 등을 공유함은 물론 강사진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외국어 학습간 발생하는 문제 해결과 독학 정보 등을 지원 받는다.
특히 매주 수, 토, 일요일에 시내 모 유학원 및 어학원 등에 모여 ‘오프라인 스터디’를 통해 강의 및 토론식으로 진행되는 실전연습으로 스피킹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금전적 지원없이 자발적으로 나선 강사들...늘어나는 학생에 공간확보가 '걱정'
스터디 강사는 대부분이 외국 유학경험자나 대학, 사설학원 등에서 외국어를 강의하거나 강의경험이 있는 수준급 회원들로, 모두 금전적인 지원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렇게 회원이 늘어나다 보니 강의 공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월 5만원을 주고 3개 학원이나 유학원 등에서 장소를 제공받고 있는 상황이다.
수요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는 강사 김종현씨(42세, 제주지구 기무부대 근무)는 “강의보다는 함께 즐기는 영어 공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도민들 사이에 ‘국제 자유도시에서 살려면 지금부터라도 외국어 하나쯤은 불편하지 않게 구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회원 층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무료 강의가 원칙이지만 회원 자격을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제한을 둬 일반 학원들이 수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무엇보다 강의 공간 확보가 어려워 현재 스터디 장소도 학원이나 유학원 등으로부터 제공받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어 봉사활동으로 눈을 돌린 사람들...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어학 공부를 시작으로 성장한 이 단체는 최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그 한예로 도내 복지단체들과 협의를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과외를 추진중이다.또 올 11월에는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 클럽의 회장인 강승훈씨(34세, 아라동사무소 근무)는 "10명으로 시작한 동아리 회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개인별 외국어 습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눈을 돌리게 됐다"며 "가능하면 올해 내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강씨는 "회원 대부분이 직장인인 관계로 각종 국제행사 등의 도우미 참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추후 외국어 통역과 번역 분야에서의 봉사활동 의지도 내비쳤다.한편, 이 클럽은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최근 제주시가 주최하는 평생학습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 제주외국어클럽의 영어 스터디 모습 ⓒ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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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very good!!!!! i'd be proud of you guys~~
잘 생긴 회장님 팀장님 얼굴이 안뜨네요.. 우리집 컴이 이상한가 ㅎㅎ 여하튼 인터뷰 한다고 고생하셨네요.. 역쉬 수요팀 스터디 분위기 짱입니다..
사진 엑박났슈~
사진 안나온것만 빼고는 잘 나왔네... 수고했습니다...
수정했음. 오전까지만 해도 톱이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오른쪽 빡스 기사로 밀렸넹ㅋ~
와~ 대단하네요!! 추카추카^^
모두들 카메라를 의식해서 눈을 어디 둘지 모르넹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우아~~우리클럽 멋졍^^*
수고많으셨습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