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예전에는 구 EDI 코드를 사용하다가, 현재는 의약품 표준코드(현재의 EDI 코드) 로 바뀌었는데,
간단한 의의는,
1. 전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체계를 사용
2. 바코드 등을 통한 유통 체계 개선
으로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전체 의약품 표준코드는 원래 아래와 같이 13 자리 입니다.
880 6424 0002 2 8
국가코드(대한민국) 제조업체코드 제품코드 포장단위 검증코드
(9번째 포장단위에서 0 인 경우는 대표번호로서 포장단위 구분 없이 그 제품, 함량을 의미 합니다)
이 13 자리 EDI 코드를 미국이나, 유럽 사람이 보더라도,
'아, 대한민국의 영진악품이라는 회사의 글리매핀 2mg 제품이고 100 정 단위 포장이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EDI 코드는 의약품들의 '숫자로 된 이름' 이라고 할 수 있겠구요
(아마도 9번째 포장단위가 1 인 경우는 30 정 단위 포장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우리 약국들 현장에서는, 9 자리만 사용하시면 되는데,
쉽게 요약하자면,
처음 앞의 4 자리는 회사,
다음 4 자리는 제품(함량, 농도 구분 정보까지 포함),
마지막 9번째 자리는 포장단위 로서
4- 4- 1 이라고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 예시)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6717 0426 1 대우제약 히알아인 6 ml
6717 0426 2 대우제약 히알아인 10 ml
항상 EDI 코드 9 자리의 의미만 정확히 이해하신다면
함량 등에 헷갈리지 않고 확신을 가지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