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8월쯤에 예비소집같은걸 해서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설명할 때 선생님들이 한 번 언급하시겠지만, 예상 외로 학부모님들이 잘 모르는 'PT시험'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PT는 '프레젠테이션'의 약자가 아니라, 'Placement Test'의 약자입니다. 이 시험에 대해 쉽게 설명하자면, 이미 해당 과목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면 특정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되는 제도로,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시험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과정이 바로 'PT시험'입니다. 다른 학생들은 수업을 들으러 갈 시간동안,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고 자습을 한다면 큰 이득이 되겠지요.
PT는 1학년 1학기 수강신청기간 이전에 학생의 희망을 받아 1번 실시하고, PT가 가능한 과목은 수학과 영어입니다. 수학 PT는 학교에서 내는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야 하는 방식이고, 영어 PT는 영어 공인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따고 그 성적표를 학교로 발송하는 식입니다.
그런데 사실상 수학 PT시험 통과자는 아예 없습니다. 올해에도 신입생들 몇십 명이 수학PT에 도전했지만, 모두 수학수업을 면제받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노려볼 만 한건 '영어PT'입니다.
아래 사진에 작년 PT시험에 대한 안내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적표를 PT 마감 전까지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원하는 점수를 얻기까지 기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성적표가 오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사실상 PT시험은 미리미리 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8.04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