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다 보면 떠나지 못하는게 여행이지요
금요일(23일) 일을마치고 아이들이 있는 천안에 갔습니다
다음날 두아이와 단양에서 장사업을 하시는 지인의 집을 벤치마킹
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목천에 독립기념관이 가는길옆에 있었어요
단양팔경의 하나인 청풍호 경관이 너무좋았습니다
인터넷에 물어 찿아간 단양의 맛집 밥먹고 나오는데 걸린시간 2시간 맛있다길래 시간 다빼앗기고도 기다렸죠 주말은 피하시길
꼭 가보고 싶었던 구인사절 더위에 오르막이 숨이차서 아들의 에스코트를 받았죠
차곡차곡 재어둔 장작은 과연 불을 때는건지 궁금했답니다
어디가나 직업을 속이지 못해 찰깍 찍은 구인사내 장항아리
습한곳에 싱싱하게 자란 식물에 더위를 식히고..
워낙 규모가 큰절이라 놀랬는데 이장갑들을 끼고 무슨일을 하셨는지 궁금???
지인은 생협회원들이 체험와서 바쁘고 난 지인의 콩밭과 항아리와 먼저 인사했네요
단양의 골짜기에 콩농사가 잘된데요
이곳은 부여 찿아간날이 서동요 연꽃축제기간이라 부여의 지인이 두부를 만들고 있었는데 내손만 보이네요
첫댓글 ㅎㅎㅎ 여행다녀셔도 직업은 못속여요...
여행가면 양계장만 찾어 다닌답니다,
콩밭과 항아리만 찍었네요..... ㅎㅎㅎㅎ
역시 모두들 미쳤군요(?)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것에는 미쳐야만 승부가 난다죠?...즐거운 여행과 함께 혁신의 밑거름을 듬뿍 담아 오셨네요....
장인이 되는길은 더위도 피해가나봐요. 온식구가 함께 다녀온 모습이네요. 높이 날기 위한 연습이라고 생각하니 앞날이 환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