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내 음식점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한 "행궁"
행궁은 임금이 궁궐 밖으로 행차할 때 임시로 머물던 별궁을 말하는데,
북한산성과 남한산성, 그리고 화성의 세 행궁이 대표적이라고 한다.
행궁을 들어가려면 이 한남루를 거쳐야 한다고 하네요
18:00까지 개방인데 시간이 지나 폐쇄되어
행궁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한남루에 쓰여진 주련에는
"한성을 지킴에 용과 호랑이의 비범으로
백리 지역을 지키며
맹수와 같은 용사를 보도다..
훌륭한 관리는 임금님의 은덕을 널리 퍼트리고
대장군은 아랫사람을 위엄으로 다스리네.."
이렇게 글귀가 적혀 있네요^^
주화파인 이조판사 최명길(이병헌 역)
척화파인 예조판소 김상헌(김윤석 역)
누가 과연 백성을 위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