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살인자의 기억법이라는 영화가 개봉해서 보러 갔는데 영화를 봤는데 마무리 영화의 내용이 이해가 잘 됐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주인공과 내가 놓친부분이 있는지 보기 위해 검색을 해봤는데 원작이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책도 읽어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살인자의 기억법의 주인공은 과거 연쇄살인을 한 범죄자였는데 25년전부터는 살인을 하지 않고 살아왔다. 주인공의 이름은 김병수인데 김병수는 세월이 흘러 70세 노인이 되었고 치매와 비슷한 병(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었다. 그는 딸이 한명있었는데 어느날 남자친구라며 한 남자를 데려왔는데 김병수는 그를 전에 본적이 있었고 수상하게 여겨서 뒤를 쫒게 된다. 김병수는 자신의 딸이 수상하다라고 확신을 하고 살인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책에 끝으로 갈수록 김병수는 자신이 살인자임을 잃고 살았지만 다시 기억이 돌아오는 듯 했으나 중간에 어떤 상황이나 인물은 자신이 지어낸 추상적인 인물이라며 영화 중간에 나온 스토리에서 뭐가 진짜고 뭐가 환상일지 이해하기 어렵게 내용을 이어나간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제일 먼저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유튜브 같은데 해석해주는 영상을 봤는데 이 책의 작가가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다. 스토리 마지막에 전까지 읽었던 내용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반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부분의 모든 내용에서는 상상할수 없었던 반전이었지만 만약 앞부분의 내용과 연결이 이상한 부분이 있었다면 책은 별론데 영화로 봐서 더 재밌게 느껴졌구나라는 생각을 했을거 같은데 앞쪽에서 모든 내용이 뒤와 연결되어있어서 책의 구성이 이러니까 영화가 당연히 잘만들어겠다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난 이런식으로도 글을 쓸수 있음을 알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느낌을 준 책을 읽게되어 앞으로 다른 소설책을 읽을때 더 이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소설을 감상하는데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