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비용으로 떠나는 자유 여행 캄보디아 프놈펜
오늘의 할일 1) 베트남 물 축제 및 독립 기념일 즐기기 2) 숙소까지 이동하기 |
19일7일 호치민 2일차
"본 옴뜩" 물축제 10월 보름달
<캄보디아 최대 명절 중 하나인 물축제 기간 중 용선 보트 경주 이벤트. 본선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 출처 : 통신원 촬영>
<캄보디아 최대 명절 중 하나인 물축제 기간 중 용선 보트 경주 이벤트. 본선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 출처 : 통신원 촬영>
2010년 발생한 350여 명 다리 압사 참사에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쳐 취소된 물 축제,
'본 옴똑'은 캄보디아 연중 최대 명절 중 하나인 '물 축제'(Water Festival)를 말한다. 크메르력으로 10월 보름달이 차오르는 때, 양력으로는 대략 11월 중순쯤 열린다.
12세기 전쟁 영웅 자야 바르만 7세(재위기간, 1181~1218)가 똔레삽강에서 참족과 펼친 해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함께, 평상시 적의 해상공격에 대비한 일종의 군사 훈련 과정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설득력 있게 전해 내려 온다. 대략 이 시기를 전후해 캄보디아의 몬순기후는 신비로우면서도 극적인 자연 현상을 체험하게 한다. 본격적인 건기에 접어들게 되면, 메콩강 상류의 수위가 낮아져, 한데 연결되어 있는 똔레삽강에 저장되어 있던 강물이 수심이 낮아진 메콩강 쪽으로 역류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학자들은 전 세계에서도 이처럼 강물의 흐름이 매년 극적으로 바뀌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말한다.
오늘부터 프놈펜 2일차이면서 평생 처음 여행 하며 내 스스로 부킹닷컴으로 예약후 숙소로 입주해서 지금부터 3일간 있을곳이다
먼저 천천히 기상후 9시경 호텔 조식후
여유가 있으니 오전은 자유 수영후
툭툭이를 타고 새로운 숙소로 이동해보니 어제에 숙소에는 못미치지만 양호한 편이다
수영장도 있고 여행자들의 거리와 가까워서 저녁 늦게 술한잔 할수도 있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
숙소 이동 후 오늘은 힐링 모드다
한국은 오늘 입동이라는데 이곳은 낮시간에 돌인 다니기가 힘들 정도로 덥다
하루종일 방안에서 뒹굴 뒹굴하다 4시가 다 되어서 툭툭이 타고 마트에서 맥주와 간단히 먹을 라면등을 사서 숙소에 놓고 가까운 중국식 요리집에서 테이크 아웃해서 점심 겸 후식 후
낮 시간에 더워서 해가 떨어져 조금 시원하면 자유 여행자는 이제부터 움직이는 시간이다
숙소 가까운 곳에서 걸어 갈수 있는 드레곤 광장은 많은 사람들이 있다
독립 기념탑과
드레곤 광장에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삼성 스마트폰 광고탑도 있고
해변가를 따라 조금을 걸으니
프놈펜 왕궁 앞 로알 패밀리광장이 있다
이때까지도 몰랐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않이 모여있는지, 왕궁을 이렇게 화려하게 꾸며놓았는지를 자유여행은 스스로 알고 와야 한다는 걸 미리 일정과 축제기간도 알고오면 좋았겠다
다행히 우린 우연히 시간이 맞은것이다
우린 물 축제 기간으로만 알았다
그렇지만 물 축제 기간과 (7~11일) 독립 기념일 (9일)이 겹친 것이다
캄보디아의 독립기념일은 1953년에 프랑스에서 독립한 기념하는 날이라서 불꽃 축제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축제의 행사를 갖는다
나도 이런 자리에 같이 있을수 있어서 좋다
숙소 근처에서 간단한 음식을 가져와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