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1월29일
날씨 : 변덕스런 날씨
누구와 : 정맥산우회
어디로 : 오대산
코스 : 상원사주차장~적멸보궁~비로봉~
상왕봉~상원사주차장,
보름전 오대산왔다가 폭설로 통제 선제령으로
정맥팀 번개로 다시 찾은 오대산이네요,
아침날씨 휴대폰을보니 영하13도
하지만 체감상 바람도 불지않아 영하10도 이하일듯 상쾌하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적멸보궁을 지나 비로봉을 향하면서 바라본 능선 파란하늘에 눈꽃들이 반짝이는군요
점점 기대하며 비로봉정상 도착,
순식간에 먹구름과 세찬바람 그리고 눈도 날리니 최악의 날씨로 변합니다,
추위탓인지 산꾼은 그리많치 않았지만
함께한 산친구들과 즐산행 그리고
뜻밖에 고향친구도 만나 더욱행복했던 산행으로
기억될듯 합니다,
산행거리 약 13km
작은둥지
세월따라
새신발
중대사자암
적멸보궁
적멸보궁을 지나 비로봉으로 오르면서 파란하늘과 잘어울린다
점점 파란하늘을 밀어내고 먹구름과 바람이 몰려드네요
비로봉정상
바람불어 추워서인지 정상엔 산꾼들이 많치가
않아 나도한컷 찍어봅니다
파란하늘이면 더 잘어울릴 텐데
초모룽마님
하산길에 잠시 쉬어갑니다
처음 맛보는 서울의밤 소주 심부동님 잘마셨네요
하산길에 만난 파주고향친구 회나무
서구 연희동에 살고있고 오래전 무등산에서
산행중에 우연히 만나면서 지금까지 고향친구 모임도 함께하고 있지요,